안녕하세요.. 유벗 유빠빠룰라입니다...
"힘들지만... 한숨도 나오지만... 어금니 꽉 깨물고..."
저번 부천강연회때 의원님이 이해찬의원님을 도와드리라고 해서
저도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후배들도 모두 저에겐 1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해찬 1세대인 25살부터 그 밑으로는 고등학교때 선생님한테 얼마나 세뇌를 당했는지
이해찬이라고 하면 경기를 일으킵니다...
26살은 이해찬때문에 재수를 할수 없어서 대학교를 하향지원했다고 이해찬은 싫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젊은 친구들에게 이해찬을 설득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이 지치고 짜증났습니다....힘도 안나고...
그래서 '찬뽕'이라는게 있는지 싶어서 얼마전 남북정상회담기념 벙개에 갔습니다..
이해찬의원님을 바로 앞에서 뚫어지게 쳐다보고 눈도 마주치고 옆에서 계속 기웃거렸는데
호감은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던
찬뽕은 없었습니다..
이해찬님께는 미안하지만 이해찬님을 사랑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전을 바꿨습니다.. 그냥 이해찬님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이렇게 선거운동을 합니다...
요즘엔 학교에 다니면서 저는 항상 주머니에
저번 벙개때 받은 선거인단등록 설명카드를 넣고 다닙니다...
그리고 친구와 내가 단둘이 있는 상황이 되면 살짝 물어봅니다....
나: 이번 대통령 누가 될것 같냐?
그럼 70%의 친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친구: 이명박이 되겠지 뭐....
친구가 이말을 하면 거의 걸려든겁니다...
그러면 다음 작전을 겁니다...
나: 그렇겠지? 여당에서 누가 나와도 안 되겠지??
친구: 여론조사 보면 모르냐? 무조건 이명박이야...
나: 그럼 어차피 안 되니까 내 부탁하나만 들어주라....(카드를 내보이며) 기호5번 이해찬이다..
친구: ㅋㅋ 너 요즘 이런거 하냐? 알았다 알았어.. 어떻게 하는건데?
정말 가슴아픈 전략이지만
제가 선택한 선거운동전략입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20대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는
나름의 성공률이 높은 제가 개발한 전략이죠.....
어떻게 보면 제 살 깎아먹는 선거운동이죠...그래도 효과가 좋으니까..
이 방법으로 3일동안 6명 꼬셨습니다.....
앞으로 몇명을 더 꼬실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전략으로 계속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꼬셔도 즐겁지가 않으니 흥이 안 나네요..
한숨도 갈수록 많아지고...
그래도 그냥 합니다...
뭐 별수 있습니까.. 저처럼 뇌가 없는 유빠에겐 고민은 사치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고민은 별 도움도 못되는것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흥이 안나고 지칠때.....
유뽕이 떨어져 갈때마다 저는 제 지갑을 한번씩 열어봅니다...
오오오~~~~"유뽕충전....!!!!" 전투력 상승.......

요즘 유빠님들 많이 힘드시죠... 초보유빠도 이렇게 힘든데...
고수유빠님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조차도 안가네요..ㅠ.ㅠ
모두들 힘내세요...저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힘들때 마다 전 시민광장에도 들어옵니다.. 시민광장을 진짜 폐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