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기간 중에 한명숙은 내내 유시민을 압박했다.
다다음 기회에 나오라고, 지금은 친노후보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라고......!!
한명숙은 유시민만 사퇴하면 친노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렇다면 한명숙은 과연 그럴만한 능력이 있었나?
한명숙 역시도 민주당 마인드가 속속들이 젖어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런 한명숙은 지금 어떤 역할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가?
어디에서고 한명숙이를 발견할 수 없다.
그런데...... 그런데.....
이제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중이라며 "판을 흔들어선 안 된다"라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
물론 사실관계는 잘 모른다. 한명숙에게 직접 들은 바 없기에.
지금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김대중 대통령 쪽에 귀기울이고 그쪽으로 머리가 향해있는가?
궁금하다.
판을 흔들어선 안 된다? 그럼 어쩌라구?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미 국민의 버림을 받은 당이다. 길거리에 아무나 붙들고 물어 봐라.
1위 정동영을 흔드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지금은.
한명숙의 정치철학은 무엇인지.....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실망한 사람 중 한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