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너무 답답하다.
그가 왜 뜨지 못하는지 간단하게 얘기 하겠다
단정적으로 말해 이해찬은 성품상 자기 자랑을 잘 못하는 타입이다.
같은 의미의 말을 해도 어떤 표현을 구사하고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대중 호소력은 크게 차이가 난다.
또한 선두주자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이슈파이팅에 나서야 하는데 이것 마저 거의 하지 못했다.
이해찬이 뜨려면 민주정권 10년의 적자답게 당내경선과정에서부터 아주 적극적이고 도발적으로 민주정권 10년의 공과에 대한 평가론을 크게 이슈화 시켜야 했다.
각종 토론회나 연설회 인터뷰때마다 이해찬후보는 국민들에게 민주정권 10년의 기간이 과연 한나라당의 주장대로 잃어버린 10년 인지 대한민국을 전진시킨 발전의 10년이었는지에 대한 과감한 문제 제기를 던지는 식으로 나아갔다면 당내 경선과정의 이슈를 주도하고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민주정권 10년에 대한 공과론이 크게 이슈로 부각되면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고 이렇게 되면 조중동의 왜곡된 프레임에 갇혀 이반되었던 민심도 상당부분 민주정권 10년에 대한 긍정평가론으로 돌아설 수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이번 노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북성과와 맞물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10년의 공과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차분하고 진지하게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해찬 후보 스스로의 장점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이슈파이팅에도 철저히 실패한 결과가 작금의 참담한 결과다.
자칭 타칭 선거전략가이자 지략가라하는 이해찬 후보가 왜 민주정권 10년의 공과론이라는 화두를 내세워 적극적인 이슈파이팅에 나서지 않았는지 정말 너무도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