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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방정식을 풀어보자.
명확한 것은 어제 토론에서 보듯이 손학규가 여권후보가 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손학규는 아직도 김영삼의 3당합당 야합에 가담했던 자신의 행로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민주화 세력이라고 합리화 하고 있다. 영남의 민주화세력을 와해시키고 호남을 고립시킨 3당 야합 합당 김영삼에 대해 민주화 세력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이해찬 후보의 충고를 전혀 들을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손학규는 교육정책과 경제정책에 있어서 이명박식 사고방식에 비판적이기는 보다는 '누가 누가 3불정책 폐지 잘하나? 누가 누가 이명박식 경제를 잘하나" 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기가 찰 일이다. 손학규가 여권후보가 된다면 앞으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손학규 덕분에 이명박식 생각구조에 모두 입다물어야 하는 것인가?
조금의 융통성을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손학규는 참여정부 지지세력이 감동할 만큼의 행위와 생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범민주세력의 생각과 달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손학규 그에게서 '언론개혁'의 관점이 있었던가? 오히려 조선일보가 친절하게 그의 생각을 반영하는 코너까지 마련해 주지 않았는가?
언론개혁 분야와 3불정책에 대한 손학규의 생각 하나만으로도 손학규는 안된다 할 것이다. 조선일보 인터뷰 정동영이 이에 대해 문제삼는 것에 기대하기는 난무하다. 왜인가? 정동영 자신이 조선일보와 인터뷰했고 그러해야만 지도자의 소통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 굽신거리는 손학규와 정동영의 이러한 모습을 볼때 그들에게서 참여정부에서 이룩해왔던 '추진력'을 그들에게 기대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참 희한한 것이 민주당의 정통성을 운운하며 민주당에 잔류하던 심재권, 설훈이,,,진보 운운하며 탈당하던 김태홍이, 유시민에 대한 콤플랙스가 만연해 허구헌날 통합 운운하던 우상호와 정봉주가 손학규에 줄서버리는 희한한 일이다. 타락이 아닐 수 없다. 후단협 김민석, 탄핵범 조순형, 꼴통 이인제가 맞붙는 최악의 경선 민주당 보다 낫다고 말해줄까?
그렇다고 손학규 안되자니 정동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도 뭐하다. 부정선거 이미지의 정동영이 어떻게 비리로 얼룩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비판하고 이길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BBK 혐의가 있더라도 이명박을 찍겠다는 사람들과 불법 정보유출, 명의도용, 동원 부정선거 정동영이라 하더라도 정동영 찍겠다는 정동영 지지자들을 보면서 상식적인 유권자들의 가슴은 정말 타들어갈 정도다.
정동영 후보는 이제라도 자신이 민주세력을 걱정하고 대선을 걱정한다면,경쟁력이 없다못해 민주개혁 정당 말아먹을려는 손학규가 민주세력 정당의 후보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걱정이 된다면 정동영후보는 자신의 불법적 경력으로 이명박을 이길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인식 위에서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해찬후보를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시간적으로 불충분 하지만 정동영 후보의 사퇴가 불가능하다면 정동영 지지자들과 부동층이라도 이제 정신차리고 이해찬후보에게 눈을 돌려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정동영후보 스스로 반성하고 사퇴하면 정동영 자신에게 좋은 일이요 미래를 기약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라 할 것이다.
호남의 아픔을 이해하면서 지역주의에 의지하지 않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성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위에서 공통점을 취하고, 원칙을 앞세우고 흠결이 없는, 남북평화 협력시대에 맞는 법률정비로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민방위 폐지'를 약속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한나라당 독주는 안된다는 '세력균형론'을 설파하는, 풍부한 국정경험 위에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직접 챙겼던 최초의 책임총리 출신 이해찬 후보가 아니라면 누가 대안이란 말인가? 이러한 큰 틀에서 봐야 하는 것이지 특정정서 고리에 현혹되고 인상이나 말솜씨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유권자의 도리가 아니라 본다.
2007년 대선 방정식 간략하다. 이명박은 안된다. 이명박과 다를 바 없는 손학규가 민주개혁정당의 후보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안된다. 그렇다면 정동영 후보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부정선거 이미지와 열린우리당 붕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정동영 후보로 어떻게 이명박을 압도한다는 말인가? 정동영 후보는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앞날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정동영 지지자들이 정신을 차리던가요..
그저 립서비스 차원에서 융통성을 보여주었던 '준비 덜 된 말과 행동'이라는 노무현대통령의 말을 빌려 '소통'을 운운하던 정동영씨, 도대체 정동영이 말하는 소통은 무엇인가? 족벌언론과 한나라당 기득권세력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거침없는 비판에 정동영 후보는 거북스러웠나 보다.. 정동영은 이게 소통이 아니라 하니...
그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잘못된 통념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거침없는 비판어록이 이제 몇개월 밖에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이때에 족벌언론과 소통하고 개혁정책 논란에서 상생이란 이름으로 한나라당에 굽신거려야 소통이라 생각하는 정동영이라 할 것이다.
도대체가 정동영후보가 무슨 자격으로 '소통'을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선거때마다 '개혁'이라는 사탕발림식 말을 하다가 약속을 뒤집는 것이 소통이던가? 당원들의 개혁적 요구를 묵살하고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본질적 요구를 모른체하고 합종연횡, 이합집산만을 꾸미던 정동영 방식이 소통이던가?
자질 하나 하나를 볼때 정동영후보는 노무현대통령에 비해서 한 참이나 떨어진다고 할 것이다. 그러기에 경쟁력이 없다. 정동영후보님 제발 냉정하게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사퇴해 주시고 이해찬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이해찬표 잠식시키는 정동영이 손학규를 이겨 1위를 한들 선거때마다 부정선거 이미지의 정동영이 무슨 자격으로 이명박을 비판할 수 있을 것이며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더구나 정동영은 자신이 '선대위'하던 지방선거에서 전무후무한 대패배의 전력을 갖고 있으며 가는 곳마다 '실패'요 '말썽'을 가져왔다 할 것이다. 이미 그 자격이 상실되었다 할 것인데 아직도 가기 욕심의 착각에서 자신의 위치를 못 보고 있다 할 것이다
정동영 후보는 이러한 자신의 자질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앞날을 기약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1등이 어떻게 양보하냐고 말했던가? 1등이 양보해야한다는 말이 황당한가? 황당할 수도 있다. 경선 자체가 황당하기 때문이다. 1등도 1등 나름이지 개인정보유출, 명의도용,대리접수, 콜센터 가장 여론조사 핑계 ARS 장난 상대후보 지지자 선거참여 막기, 버스동원 떼기.....이 따위식의 1등 후보가 더 황당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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