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4일 23시.
마지막 초읽기를 마친지 5시간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주욱 돌이켜보니,
- 짧았던 기간처럼 느껴집니다. 좀더 하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 특히 후보님, 유의원님 그리고 캠프 일꾼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 시민광장, 알럽찬 그리고 말없이 응해주신 수많은 투표 참여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모든 분들!!! 고생하시고 애써셨습니다.
조만간 번개제안도 나오고 하는 걸 봅니다. 예. 나름의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서로간의 노고를 치하도 하고 향후 관련 이야기도 해보고...
우선 여기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오래되면 까먹는 체질이이라서)
1. 허리띠를 풀 시기가 아닙니다. (승패여부를 떠나 마무리에 만전을 기했으면 합니다.)
- 과정속에서 행해졌던 불법/부정의 건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해야 합니다.
- 좋은게 좋은식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2. 캠프 차원 및 여기 계신분 모두 동안의 전략 및 활동에 대한 리뷰를 철저히 하여
이를 백서형태가 되었던 아니면 어떠한 형태로든 정리하여
자산화 시켜둘 필요가 있습니다.
- 짧은 역사속에서 민주/개혁진영의 축적된 활동 노하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발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연속적인 활동이 참으로 중요함을 절실히 느낀 바, 이를 행하도록 결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경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평소 관계 관리에 등한시 하거나
애를 써지 않다가 또는 생각과 가치, 역사인식에 대한 공유를 통한
동지만들기를 게을리 하다가 정작 필요할 때 허둥지둥 되고
괜시리 미안스럽고 하는 일이 없도록.
4. 향후 방향에 대해서나 느낀바 소감등 어떤 것도 좋으니
모두모두 내놓고 개선점도 찾고 하는 활동을 금후 일주일동안은
시민광장의 이름으로 체계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5. 그리고 주장이 백만번 옳더라도 첨맘님이 주창하신 바대로 품격있는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 한분한분이 품격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터 그 다짐을 한 번 더 했으면 합니다.(죄송 잘하고 계신데 더 잘하자 이말임)
- 금번에 보니 반면교사로 삼을 사례가 너무너무 많이 있더군요.
. 굳이 말 안해도 아실 것임.
쓰레기 같은 말로 남의집에 분탕질한다든지 입에 담지 못할 시궁창같은 언사를
일삼는 다든지...
6. 그리고 잠수하지 맙시다.
- 잠수하기만을 기다리는 불의한 무리들이 많다는 것은 지난 5년간 학습을 통해서
알게 되지 않았습니까?
- 며칠 잠시 꿀맛같은 휴식 취하시고 24시간 살아있는 활동 하시자구요.
구중궁궐속에 노무현 대통령을 두고서 내 할일 다했다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해코지를
당했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끝났다 하시는 분들 아무도 없기를 바랍니다.
잠수도 안됩니다!!!
(중략)
동안 만났던
의로웠던 후보님. 유의원님. 그리고 여러 시민광장여러분.
밤이 깊어갑니다.
보다 나은 참다운 세상을 꿈꾸며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욕봤다(경상도말로 수고했다) 해 주세요. ㅎㅎㅎ
2007.10.14
모바일대전을 끝내고 또다른 도약을 꿈꾸며.
PS)
전
무엇보다 금번에 중학교1학년, 초등학교5학년 두 아이들과 교감을
나눌수 있게되어서 이후보님과 여러분께 감사를 우선 드려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아빠가 노무현대통령님, 유시민 의원님,이해찬 후보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1) 잘 생겨서
2) 원칙과 상식 그리고 진실을 가진 분들이어서
3) 눈물이 많아서
4) 그냥
하고 물어보면 2번이라고 답합니다.
물론 저야 1,2,3,4번 모두 해당되지만,
아이들에게 제가 원하는 바는
원칙과 상식을 존중하고 반칙과 불의를 보면 참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제대로 얻은 듯 합니다. 자식농사 잘 짓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