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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첼로사랑 | 2007-10-15 00:58:46 | 조회 47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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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고 오후 1시쯤 투표하고..

이래저래 주말도 바쁜탓에 잠깐 전에 서프에 들어갔었는데...

분위기 개판이다.

벌써 이럴줄 알고 그랬나?

서프의 논객이란 자들, 유시민 통합신당 참여결정하고 나서 죄다 내뺐었다.

하여튼 잘난 자들이다.

이해찬에 대해선 수고했다는 말 이외엔 더 할 말 없고...

 

유시민.

참 안타깝다.

당신과의 약속 때문에 결국 이해찬 찍었는데...

오늘 서프 분위기 보니까... ㅠ.ㅡ 

 

실제 선거결과가 만일 오늘 서프의 분위기대로라면...

나는 이해찬은 모르겠고

실제 패장은 유시민이고 서프앙과 여기 시민광장 회원들이 가장 큰 패배자들이다.

우리가 패배한 것이다.

패장은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당신을 따랐고 당신과 함께 패배했다.

 

당신은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2002년의 후단협과 같은 추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 전에 당신이 명심해야 할 일이 있다.

당신이 이끌고 온 우리들에게 제일 먼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반드시 유시민, 당신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당신도 살고 우리도 산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만...

우리는 당신이라는 아까운 정치인을 잃고 싶지않고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우리에겐 참으로 중요하다.

당신이 어떻게 책임을 지는지 보고 싶다.

당신의 정의감, 당신의 뜨거운 피!

그대로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다.

따라서 당신의 실패를 인정한다면 당신은 우리에게 최우선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얼마전 대학강의에서 한 것과 같은...

우리나라 정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탓해서는 안된다.

정치토양을 탓해선 농부가 텃밭 탓하는것에 불과한 것이다.

 

당신이 어떻게 하는 지를 보고 당신을 재신임하겠다.

경선승복은 당신의 의무이지만 그 이전에 우리에게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 그래야 내일에 떠오르는 태양을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지 않는가?

물론 당신이 없다하더라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아까운 당신을 잃고 싶진 않다.

당신의 그 정의감과 뜨거운 피와 계속 함께 하길 원한다.

그래서 진정 우리에게 보여주길 바란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덧글쓰기 | 전체글 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  

뭔소리 하는 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유시민이 패장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
제 생각엔 패장은 이해찬인데 말이죠.

'우리'가 실패했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우리, 소위 '개혁세력이라'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의 패배가 맞습니다.
그들의 대장이 '유시민'인가요?
그런데 누가 유시민을 대장 취급했죠?
여기 시민광장의 유티즌들과 서프의 유티즌 외에 누가?
서프의 편집진들, 유시민을 대장으로 인정했나요?
"전혀 아니올시다!" 아닌가요?

웃기십니다요.
이렇게 분열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간 많이 참았던 유티즌들이죠.
님은 진정 유티즌 맞나요? 맞나요? 맞나요?
단일화 이전에 서프가 어땠었나요?
이와 한은 잘 띄워주면서 유시민 후보(당시)에 대해선 얼마나 야박하게 편집했었는지 아는 사람은 잘 알텐데요.
그러면서 단일화하지 않는다고 -어느 세력들인지??-유시민을 압박하더니, 단일화 하고 나서는 어땠지요?
왜 열심히 선거운동하지 않느냐고 구박아닌 구박에, 감시에, 참견에, 채찍질에, 감독에......
제가 느낀 서프에 대한 감상입니다.
저는 서프에 자주 안가니까 전체적인 틀에서 볼 땐 제 감상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 느낌은 그렇다는 겁니다.

님은 그동안 서프에만 계시지 않았었나요?
시민광장엔-눈팅은 하셨는지 모르지만-보이시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이런 글은 뭡니까?
유시민 의원한테 뭘 책임지라는 겁니까? 뭘, 뭘, 뭘???
누가 유시민 의원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까?
우리 유티즌들이 유시민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요?

우리 유티즌은 언제나 유시민을 믿고 따라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유시민 의원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갈 수만은 없다 하더라도 그 '믿음'과 '희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따라갑니다. 대장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그 대장한테 책임을 묻는다고요?
뭘 이상한 소리 다 듣습니다.

유시민은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당하기도 하고, 스스로 선택하면서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갈 것입니다. 지지자들 또한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에 비추어 판단하고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계속 지지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만 자신이 판단하면 될 것인데 언제 유시민 의원하고 계약서라도 썼습니까? 유티즌이 유시민을 협박할 수 있는 겁니까? 뭘 해라 마라 합니까? 조용히 혼자 판단하면 될 것이지... .
07-10-15

첼로사랑  

??? / 잘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서프라이즈는 온통 유시민 지지분위기였습니다. 서프편집?? 제가 아는 바로는 비교적 민주적이었습니다. 서프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중립적이긴 하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할 여지는 있습니다. 저 역시 감동없는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만큼은 저항하여왔으니까요. 유티즌의 유시민 협박요? 저는 노무현대통령도 그렇고 유시민의원도 그렇고 항상 심부름꾼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물론 심부름꾼인 동시에 리더이기도 하지요. 우리 일을 대신하는 믿음직한 리더. 어쨌거나 대장이거나 심부름꾼이거나 리더이건간에 이번 실패의 가장 큰 패착은 리더에게 있습니다. 언제 유티즌들이 유시민보고 대통합신당 경선에 참여하라고 강력하게 압력을 가한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후보단일화는요? 우리에게 얼마만큼 상의했나요? 제가 아는한 전적으로 리더의 독단적인 판단일 뿐이었습니다. 일체의 민주적인 상의가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결정을 다 민주적으로 할 수는 없지요. 그렇기에 전권을 위임받은 리더가 있는것이구요. 믿기에, 전권까지 위임한 것입니다. 믿었기에 위임한 전권에 대한 책임은 사실 지지자들에게 있지만 지지자들은 그 책임에 대해 리더를 바꾸느냐 마느냐를 통해서 질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재신임이지요. 리더를 바꿔칠수 있는 것이 지지자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재신임을 말하는 것이고 계속 우리 앞에서 유시민의원이 리더일 수 있다면, 스스로의 패착에 대해 지혜롭게 수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지자들은 그것을 지켜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유티즌이 무엇입니까? 님 생각엔 아무 생각도 없는 빠돌이 빠순이로만 보였나요? 그건 아니거든요.
07-10-15

감자호크  

하나의 사건에는 실패했지만 분명한 것은 정치개혁이라는 문화의 꿈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너무 반갑고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07-10-15

첼로사랑  

감자호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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