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참여정부를 계승할 정통성있는 세력이 밀려났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동장군이 되살아 납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빼앗길 들판을 처다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결실을 모두 앗아갈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번에 팔다 남은 붉은색 안경을 집어들고
왼쪽 뺨도 내어달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집도 무너지고
판도 없어졌습니다.
2007년 우리의 꿈인 유시민 후보님은 더욱 고난의 길을 가실 겁니다.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이 없어졌으니
상향식 공천은 이제 없습니다.
따라서...그가 공천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지금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 자명한
여론과의.. 썪은 대세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부산과 수성은 다릅니다.
어쩌면 그는 노대통령 보다도 훨씬 어려운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가 혼자 싸우게 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가 우리의 빼앗긴 들판을 찾아줄 유일한 희망입니다.
지금 우리는 들판을 빼앗깁니다.
대세도 잃었습니다.
이제 대의라는 깃발만 남았습니다.
누더기가 되고 피가 튀겨 더러워진 그 대의의 깃발만 우리는 부여 잡고
제2의 제3의 광복기를 맞이해야 합니다.
지난 100년 전 수많은 영남의 사림들은
대대로 선조로부터 물려 받은 논밭을 팔고
종가를 비운채 하나둘씩 드넓은 만주벌판으로 나갔습니다.
그것은 다시는 돌아올수 없을지도 모르는 비참하지만
찬란하고 장한 걸음이었습니다.
나와 같이 숨쉬는 이 시대의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모두 독립군이 됩시다.
각자의 생활에서 훌륭한 사회의 원동력으로 살아가면서,
냉철한 이성과 엄정한 도덕감정. 그리고 열정을 품은 가슴을 가지고
들판을 다시 찾기 위한 장정을 시작합시다.
유시민, 그가 지금 정치생명을 걸고 만주벌판의 찬서리를 온몸으로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광복을 맞게해줄 임시정부의 수장입니다.
이제 우리 빼았긴 들판에 서서
오늘의 치욕을 씻을 준비를 합시다.
이제 저는 5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시민광장 여러분들도 열심히 살아주십시오.
그래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들판을 되찾아 옵시다!
광복을 위하여 통일을 위하여..
학도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래서 5년 뒤에는 반드시 들판을 되찾는 광복군이 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잊지맙시다!!!
시대의 새벽을 홀로 결으며...
학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