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는 이 틀전 마지막 경선을 끝내고 저녁 7시에 고깃집 백두대간에서 했습니다.
황병열님,림꺽정 님,미늘바늘 님,꽃집 하시는 회원(죄송 아디가 생각이 안나요),
장기홍님과 똘똘한 다섯 살 쯤 되는 아들, 아랑이, 아랑아빠에 아랑 엄마까지
중간에 평강공주님,야광재떨이 막판에 까치봉님이 오셨습니다. 모두 13분 오셨습니다.
첨에는 고기 먹으며 술도 한잔씩 마시면서
황병열님은 하루도 못 보는 판세분석에 의한 될 사람 밀어주자는 판단으로 이강철 정치 특보가
경북 시군단위 이해찬 운동 책들에게 손학규 밀라는 지시를 하고 그에 따라 포항에서
그 들이 투표장 앞에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손학규 찍어 달라는 쌩쑈를 한 것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결국 경북 이해찬 표는 시민광장 표만 남았다고 비분 강개를 했습니다.
림꺽정 님과 미늘바늘님은 무슨 수준 높은 정치 토론을 하셨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아랑이네 세 식구는 배가 고파서 그냥 고기만 줄창 먹고들 있었습니다.
고기가 다 떨어질 때 쯤 되서 까치봉님이 대구까지 가서 투표를 한 후 막 오셨고
이 때 부터 고깃 상 옆에서 몇 명이 자유토론을 했습니다.나주에는 아랑이와 아랑엄마만 빼고는
모두 한자리에 붙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황병열님은 "정 똥이 되면 나는 바로 탈당을 한다."고 했습니다.
미늘바늘님은 이를 반대하시면서 "어떻게 하는 게 5년 후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는가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랑아빠는 "왜 우리가 유시민을 좋아하는가? 그가 생활정치,인터넷 정치의 주창자이고
기존 정치인 중 그 것을 가장 잘 구현하기 때문이다. 대잡탕 신당에서 과연 우리의
꿈이 실현되겠는가?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생활정치를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외 다른 분들도 말씀을 하셨는데 장기홍님, 야광재떨이님,림꺽정님,까치봉님은 유시민 의원의
판단을 들어본 후에 행동을 정하자고 하셨습니다.
결국 제가 (어차피 이 당원자격이 당비를 내야 하는지 안내도 되는지도 안나온 판이니)
우선 cms 당비납부 자동이체해지는 바로 하시고 만약 우리가 새로운 정치세력 새로운
당을 만드는 데 성냥불을 켜는 역할이라도 하려면 전체 포항광장의 토론을 거쳐서
집단 탈당을 하자고 제안해서 공통의견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밖에 시민광장 존속및 강화 발전은 기본 이므로 언급은 패스
허탈보다는 분노와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기분 좋은 포항시민광장 번개 후기 이상 땡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