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대구 유티즌들이 처음 만났던 곳에서,
숨가프게 달려온 3개월을 마무리하는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이는 지쳐있고, 어떤 이는 아직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상처가 아물면 딱지가 앉기 시작합니다. 머지않아 토실토실한 생살결이 돋아나지요.
조금만 더 지나면 훨씬 나아 질 겁니다.
지난 3개월을 마무리 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였습니다.
몇몇 분들은 조금 더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으나
아직 의지가 충만해 있는 유티즌 분들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우린 한 식구들인데 그 분들의 염원, 우리들의 염원을 모른채 할 수 없겠지요....
자~~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망한(?)캠프도 천안에 모여서 1800미터 활주로를 만들기 위한
완벽한 설계도 구상에 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실패를 거울삼아 좋은 밑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시민광장도 번개모임, 총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겠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을 선거구!!!
[ 지산동, 범물동, 두산동, 파동, 상동 중동, 수성동1.2.3.4가 ]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앞으로 6개월 동안은 잊지 마시고
꼭 기억해 두십시요!!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대구시민광장에서는 한분, 두분씩 모셔와야 합니다.
시민광장으로 올 수 있는 길을 모르면 이끌어 드리고
올 의지가 없는 분들은 두 팔을 힘껏 당겨서라도 모셔야 합니다.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조금 더 일찍 생각을 모아 낸다면
5년뒤, 유티즌님들과 함께 날아 오를 수 있는
1800미터 더 넓고 긴 활주로가 우리 눈앞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