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까?
요즘 게시판의 많은 글에서 절대다수 유티즌들의 투표에서 안 찍어줄 1위 다툼을 이명박과 정동영이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누구인가?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의원에 반한 사람들 아닌가? 이해찬 의원도 성에 안차는 우리의 눈에 정동영, 이명박이 들어오기나 하겠는가? 그렇다고 기준 이하 이인제를 찍겠는가? 무임승차 문국현을 찍겠는가? 민노당 권영길이 눈에 들어 오겠는가? 노무현, 유시민 명품 PC 들고 다니다가 중국산 조잡한 수첩 들고 다니겠는가?
또 하나 게시판 글을 보면 '나는 절대로 정똥은 안 찍는다'지, 이번 경선에서처럼 밥솥 팔아가며 공을 들여서 10명, 100명 이상을 다 같이 그렇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시민광장 회원 모두가 다 정똥을 안 찍어도 6천표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자기 아내가, 남편이 그나마 정똥을 찍는다면 그와 싸워서라도 그 사람도 안 찍게 할 정도도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논의할 것은 우리가 "누구는 절대 안 찍는다는 거 말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이다. 대선 까지 시민광장에서 찍어줄 사람 나올 것이다. 그때까지도 안나오면 그냥 투표용지에 볼펜 들고가서 유시민이라고 이름 적던가 노무현 재선 지지라고 쓰고 오면 된다.
논의 주제는 5년 후에 유시민 의원이 이륙할 수 있는 1,800미터 짜리 활주로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의 건설과 발전경로)면 충분하다.
그 아래 급 주제들로는
1, 대통합민주신당 개조가 가능한가?
2. 개조해도 불가능하면 새로운 당을 만들 것인가?
3. 만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무슨 명분으로 만들 것인가?
조금 다른 각도의 주제로는
당을 만들려면 준비작업은? (이번 대번개의 중요 논의대상인 듯 하다)
우리가 만드는 당의 일상활동, 선거시기 활동의 정형은?
고민하고 논의할 게 많지 않습니까?
투표장에서 누구를 찍을지 말지 어차피 우리 후보도 안 나오는데 까짓 것 영 쓸 것 없으면 유시민, 노무현, 그도 아니면 자기 이름이라도 적고 오세요. 그런 영양가 없는 얘기는 이제 그 마~안.
할 일 많은 시민광장입니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