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이 조금씩 변화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과거의 보수, 진보의 틀을 넘어서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도올 선생도 얼마전 강연에서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국민들은 그가 보수진영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것보다
우리네 생활경제에 얼마나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유시민, 한명숙, 문국현, 이해찬, 원희룡, 오세훈 정도의
국회의원들을 좋아하는데 가끔 생각하거든요~
이들에겐 조금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
일단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겠으나
원희룡의원과 오세훈시장 정도를 들자면 이들은 보수세력의 집합체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이나 이들은 당 내에서 조금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원희룡의원의 지난 대선후보 공약 중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거의 여당이 추구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연설회를 들어보고 있으면 지난 한나라당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봤거든요
가끔 한나라당 의원이면서 그곳에 있는것이 어색해보이는 그런 사람들같다는 이야기이지요
문국현씨를 보아도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대선 공약 자체는
유시민의원의 생각과 거의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사회투자, 사람 중심, 선진통상국가와 기타 공약들이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겠으나
유후보와 문국현 후보와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어제 sbs시시비비를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저 외에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유시민, 한명숙, 이해찬 이 세사람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가?
얼마전 유의원께서 한외대 강연시 "좋은 정당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정치 지도자가 정당을 통해서 힘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덧붙여 국민의 의사 하나하나가 반영될 수 있는 정당, 부패하면 자동으로
걸러질 수 있는 그런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기간당원들이
당의 힘을 가질 수 있는 정당 말입니다.
현재의 대통합신당은 전혀 그런 모습을 꽃피우기 어렵다고 보고요
다들 대선이 끝나면 자기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과연 어디로 돌아가야 할 것인가가 문제이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절대 지금의 세력과 함께한다면
깨끗한 정치로 승부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은 문국현의 깨끗한 리더십과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의 국정 운영능력
원희룡과 같은 정당틀을 바꾸고자 하는 젊은 정치인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그런 혼자만의 상상을 하곤
한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썩은 물을 흘려 보내야죠~ 그런데 너무도 어려워 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