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싯점에서 '지지자이며 써포터즈들인 유티즌 중심'의 신당은 불가능한데... 이병완 안희정, 그리고 김반장님이 참여하는 '참여정부평가포럼 중심'의 신당은 가능하다는 뜻이죠? 더불어... [참평포럼]이 중심이 된 신당의 목적이 향후 [대통합신당과의 합당]을 통한 정치 입지에 유리한 것이라는 뜻이구요. 제가 지대루 이해를 했는지, 아니면 또 잘 못 이해를 했는지?... 우선하여 답주세요.
"김반장님이 참여하는" 부분은 좀 어색하구요. 제가 참여하거나 말거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참여할지 말지도 그 당이 만들어져야 결정할 문제구요.
"참여정부평가포럼 중심의 신당"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병완 안희정 등이 마음을 먹고 그들이 참평포럼 회원들을 설득해 낸다면요. 또는 반대의 경우도 가능은 하죠. 전국의 참평포럼 회원, 활동가들이 강력한 압박을 가해서 안희정, 이병완 등이 신당을 결의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두번째 하신 질문은 이병완 안희정 등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그들 입장에선 기반 없고 명분 없는 (정동영이 대선후보가 됨으로써 더더욱 명분이 없어졌지요. 대통령님도 대놓고 까시는 마당에...) 대통합민주신당에 백의종군으로 입당하긴 어렵지 않겠습니까?
저는 몇가지 점에서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위에 논의 된 부분에 있어... 결국 [시민광장] 이름으로의 새로운 신당 논의는 여러가지 정황, 특히 유시민 의원님 입장을 고려하더라도 불가능한 쪽으로 김반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일견 동의를 합니다. 더불어 현 싯점에서는 시민광장 회원배가운동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에도 일견 동의합니다. 그런데 김반장님께서는 [참평포럼 중심]의 신당 창당이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있다고 진단하셨습니다. 더불어 [참평포럼 중심]이 된 신당의 목적이 [통합신당과의 통합]을 통한 내년 총선에서의 '친노세력 입지 확보'라고 그 목적성을 분명히 하셨구요.
이 부분에서 감자호크님께서 조금 곡해하신 부분이 있으신데 <통합신당과 통합>은 선택가능한 결과이지 정해진 귀결은 아닙니다. 제 말씀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정리드리면, <이병완, 안희정 등 대통합민주신당에 지분과 기반이 없는 친노세력들은 신당 창당하는 게 그들에게 있어서 이득이다. 왜냐하면 신당을 창당함으로써 그 당의 후보로써 출마할 수도, 또는 신당을 매개로 대통합민주신당과 협상해서 통합하고 공천권을 따내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참평포럼 중심의 신당이 총선 때 독자노선을 걸으려면 대통합민주신당안에 있는 친노들이 상당수 이탈해서 합류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당에 대의와 대세가 모두 선명해지지요. 대통합민주신당안의 친노들이 그 당에 계속 남아 있는다면 결국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통합 되겠지요.
즉 [참평포럼] 중심의 신당이 창당되어도 결국 [대통합신당]과의 통합이 목적이라면 결국에 향후(정치일정상 12월 19일 이후) 유티즌(또는 유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신당이 창당될 경우(가정) 만약, 신당(유티즌+친노)이 대통합신당과 통합을 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갈 경우 김반장님의 입장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더불어... 저는 님께서 열거하신 '김혁규 김원웅 강운태' 등의 불펜요원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그것은 특히 '서프라이즈' 및 '라디오21'등이 소원하는 개인적 바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상철, 양경숙 등.^^ / 요 부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시 제가 직접 대면하고 말씀드리는게 좋을 듯 함)
신당(유티즌+친노) → 이 부분은 유티즌신당과 참평포럼 중심 친노신당 두 개를 말씀하시는 거 맞지요? 저는 첫째로, 유시민 없는 유티즌신당은 현실가능성이 0%라고 봅니다. 현실가능성이 0.1%도 아닌 0%로 보이는 가능성에 대답할 필요성을 못 느끼구요. 만약 유시민+유티즌 신당이라면 (그것도 현실가능성이 굉장히 낮지만 그래도 0%보단 더 높으니까) 당연히 그 당과 함께 합니다.
두번째, 유시민이 대통합민주신당에 그대로 남아있고 참평포럼 중심 친노신당이 창당되게 되면 제 당적에 대한 고민은 그때 가서 합니다. 참평포럼 간담회에서 신당 창당하라고 발언하는 것과 제가 그 당에 입당하거나 창당발기인이 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참평포럼 지도부가 그동안 무책임하게 조직을 이끌어왔으니 저도 무책임하게 참평포럼 지도부에게 요구할 생각입니다. '당신들 중심으로 정말 순수하게 포럼 및 연구활동을 하든지, 아니면 화끈하게 친노신당 창당을 해라. 쓸데 없이 친노활동가들 끼고 있으면서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만들지 말고"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발언에 책임도 안 질 겁니다.
김혁규 김원웅 강운태에 대해서는 제가 얘기하지 않았던가요? 이번 대선에서 제가 그들을 지지할 일은 없다구요. 당선가능성도 없고 이해찬 한명숙 신기남보다도 못한 이들이라구요. 서프의 독고탁, 라됴21의 칸 등의 생각과 제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들이 출마하길 원하는 건 이 빌어먹을 2007년 대선판에 "무늬만 친노"라도 "친노" 내 걸고 나오는 놈이 이제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선 전날까지 화끈하게 친노 마케팅하고 대선 전날 사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평포럼 중심의 신당 창당과 그들 중 한명의 대선 출마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대선 때 그들을 찍지는 않을 겁니다. 선거에 누구나 다 당선하러 나오는 건 아닙니다. 선거판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요. 제가 김혁규 김원웅 강운태 김원웅 또는 이병완 김병준이 출마하길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참여정부가 잘했다고 떳떳하게 얘기하고 다닐 후보가 현 시점에서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