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님의 사퇴에 기뻐한 자가 있었으니 바로..... 바로.....제 아내랍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관심분야에 대한 시간적 투자가 줄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것이란 이유입니다. 속 좁나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 아내도 준 유빠입니다만 저 때문에 반대로 준 유빠 수준에 머물고 있을뿐이지요. 우리집에 있는 경제학 카페도 아내가 사서 읽은 책이고 정치인중에 후원금 낸다고 용서되는 분이 바로 유시민 의원님이니 말입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큰 놈 한율이가 4월 19일생인데 아내 배가 남산만 할때 그놈의 자슥들 탄핵에 맞서 매일 여의도있다가 새벽에 집에들어왔지, 우리당원이라고 매일 게시판에서 유시민 당의장되라고 글 쓰더니 어느날 출당시킨다는 우편으로 배달되지 둘째 태어날 때 즈음은[ 은율이가 5월 13일 생] 시민광장 때문에 매일 뭐 한다고 하지,,,,,결국 이제야 집으로 돌아오는군 했던 아내가 요즘 유의원님도 없는데 그래도 관심 못 끊는다 구박합니다.
오마이가랴, 델섭가랴, 서프가랴,,,,,,음, 정말 그래야겠습니다.기회주의자들의 싸움에 관심좀 끊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팍팍 늘려야겠습니다. 4년후가 될지 5년후가 될지 그때 허락받으려면 말입니다. 사실 사용못한 연차가 꽤 됩니다. 선거운동에 사용하겠다고 남겨두고 집에서도 동의해준것인데 그럴일도 없고, 애들 데리고 저도 바람좀 쐬러 가야겠습니다. 별천사님 따라서 갈수는 없지만 저도 동해바다 푸른물결도 보고 주문진항에 계신 이장님도 뵙고 오고 그럴려합니다.
말이 그렇지 뜻이 그러냐면서 자기도 판을 바꿀 후보는 유시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아내 델구 , 칠칠맞아 신혼여행도 못가본 아내 델구, 바람 쏘고와서 11월 3일 대 번개때 뵙겠습니다.^^
덧붙여 : 써놓고 보니 제목이 영 삐끼질 스러워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