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저의 역량 부족을 절감한 시간들이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대통령후보를 선출하였습니다. 저에게는 당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남았고, 이를 수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지 좀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더 필요한 사람, 더 소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희망 잃지 않고, 신의를 가지고 뛰어주신 여러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머지않아 희망의 메시지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 2007년 10월 15일 유장관님의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가 있은지 2주일밖에 지나지 않은 게시판 상황을 보면 말을 왜 아끼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 일에 힘을 보탠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이제 이번주만 지나면 유장관님의 말씀을 경청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하실 분은 하실 수 있는 기회도 있을겁니다.
유장관님은 입도 뻥끗안했는데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유티즌들은 회원 서로간에 상처주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유장관님이 말씀을 안하셨다고 우리도 할 말을 못하는건 말이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겠죠.하지만 그 제도권 안에 계신 유장관님의 쓰린 속이 우리보다 열배,백배 더할거란 생각을 하신다면 좀 기다려 주시는 것도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5년에 한번 있는 중요한 선거철입니다.
대부분의 유티즌들은 유시민-이해찬으로 선거운동의 방향을 옮길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 힘들어 했고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다른 한 분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시기가 엄중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의 상처를 외면하면서까지 유장관님을 대신해 내세우시는 분을 홍보하시면 그분에게 오히려 악감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군량도 소진됐고 부상자 치료도 덜 됐는데 또 전쟁하러 나가자는 말씀과 같습니다.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다 보니 이렇게 게시판이 혼란스러워 보이나 봅니다.
시민광장이 나아갈 길은 항상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하지만 가장 큰 틀을 짜는 일이 2007년 11월안에 이루어 집니다.
우리 유티즌들의 총의를 모아 유장관님께 큰 힘이 될 수 있는 시민광장의 면모를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11월3일 대번개와 11월 24일 총회때 제시하시는데 힘을 모아주십시요.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