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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지지율 정체’ 시름
빠돌이 | 2007-10-30 14:28:30 | 조회 58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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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20% 돌파”… 16 ~ 17%대서 ‘주춤’
오남석기자 greentea@munhwa.com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30일로 후보 확정 보름째를 맞았으나 지지도 정체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후보 확정 뒤 언론 노출이 크게 늘었고 후보 자신도 ‘가족 행복 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력전에 나선 뒤여서 답답함은 더하다.

지지도면에서 이달 말까지 최소 20%를 돌파하겠다던 정 후보 측의 목표는 사실상 물 건너간 듯하다. 30일 조선일보 조사에서 정 후보는 17.1%를 얻는 데 그쳤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53.7%,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9.1%를 얻었다. 29일 한겨레 조사에서도 정 후보는 16.1%를 얻어 이 후보(53.4%)에 크게 뒤졌다.

지지도 정체 이유로 전문가들은 우선 상황적 요인을 꼽는다. 한귀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연구실장은 “국민들의 ‘회고투표 성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정 후보의 메시지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민주화세력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후보 자체보다는 과거 정부가 남긴 성과를 보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한 실장은 “지난 1997년 대선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를 불러온 김영삼 정부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작용했던 사례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김능구 e윈컴 대표는 “범여권 후보단일화가 안됐기 때문에 범여권 전통지지층이 여전히 정 후보로 결집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 자신의 문제도 지지도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 실장은 “이 후보는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지고도 후보가 됨으로써 지역색을 상당부분 털어냈는데, 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오히려 지역색이 더 강해졌다”며 “조직동원 논란과 맞물려 부정적 이미지를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족 행복’이라는 슬로건과 선거캠페인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국민들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1997년 김대중 후보의 ‘준비된 대통령’,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낡은 정치 타파’ 등과 비교해볼 때 ‘가족 행복’이라는 컨셉트가 과연 시대정신을 정확히 짚어낸 것인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정 후보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위적 이미지’만 강화시킨 것 같다”고 평했다.

정 후보 측은 “아직 반전의 계기는 남았다”며 “진지하고 겸손하게 뚜벅뚜벅 갈 것”이라고 말한다. 정 후보는 이번 주 자신의 교육 해법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다음 달 4일 선대위 핵심기구인 가족행복위원회 발대식과 행복은행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최재천 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지층이 인정해줄 수 있는 정책과 맨 파워로 희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석기자 greentea@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10-30
     

덧글쓰기 | 전체글 1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터보  

더이상 빠지지만 않아도 다행이지... 아마 다음주말 쯤엔 경쟁자와 역전되어 있을거다.
07-10-30

빠돌이  

윈윈해야 하는데 남들한테도 누가 되니 ... 마음은 청와대에 가있는데... @@
07-10-30

시민게릴라  

예언1: 이미지로 흥한자 이미지로 망하리라..
07-10-30

아름공간  

예언2: 반칙으로 승리한자 반칙으로 망하리라.
07-10-30

시민게릴라  

호~곡. 그럼

예언3: 포로로 잡고있는자 포로가 되리라

,,,,이거 좀 약한가...다음 타자!
07-10-30

미니파더  

예언4: 말아먹은자 말아먹으리라.
07-10-30

마오  

예언5 : 똥물 튀긴 놈 똥물 뒤집어 쓰리라...
07-10-30

이실직고  

진단 1 : 정직하지 않은 자 비겁함으로 눈물 흘리리라....
07-10-30

마오  

근데 관심 가질 사안 아닌데... 이놈의 호기심이...
당연히 안되어야 될 놈 주시해 봤자... 하긴 똥물의 말로를 관전하는것?
07-10-30

....  

불법으로 후보된 자, 딴나라 불법 후보와 함께 망하리라.
07-10-30

내말이  

예언 6 : 지도자를 배신한 자 지지자에게 배신당하리라.
07-10-30

쉰마  

동원으로 이긴자 동원으로 망하리라.
07-10-30

쉰마  

떼기로 이긴자 떼기로 망하리라.
07-10-30

어이없는 진단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민주화세력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후보 자체보다는 과거 정부가 남긴 성과를 보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지난 1997년 대선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를 불러온 김영삼 정부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작용했던 사례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 저것도 진단이라고.. 땍!!
07-10-30

ㅎㅎ  

곶감으로 흥한 놈은 곶감 때문에 망한다
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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