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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 적장의 강점
SJ&KMLove | 2007-11-01 10:59:22 | 조회 8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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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살짝 바꾸면, 전쟁에서 패배하는 아주 손쉽고 어리석은 지름길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비로 적장을 업신여기고 폄하하여 무시하는 것입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이 경우에 딱 들어맞는 케이스였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군의 태평양 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은 당시 트루면 대통령에게 "이 쥐새끼 같은 인민군 정도는 미 해병대 몇개 사단이면 충분하다"고 호언장담을 했다더군요.

 

맥아더 장군은 김일성이 이끄는 인민군을 폄하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댓가는 생각치도 못한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은 독립한 이래 처음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역사적 기록으로 한국전쟁을 기억합니다. 전쟁이 한참 전개된 후에 맥아더는 생각을 고쳐먹고 트루먼에게 핵폭탄 사용을 요청하기에 이르렀고 트루먼은 맥아더를 일단 자르고 나서 핵 사용을 허가했다고 하던군요. 결국 핵폭탄은 발사되지 않았고 전쟁은 시작했던 그 자리에서 끝이 났습니다.

 

노무현도 그를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 야심의 크기와 그가 가진 강점들을 적절한 시기에 정확하게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노무현이 패배한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정동영을 폄하하고 무시한 가장 최악의 케이스는 바로 이해찬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해찬은 유시민이 자신을 도와주기만 하면 정동영 따위는 너끈하게 이길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적장의 강점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동영의 강점은 역으로 그가 이루어 냈던 결과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열린우리당을 그렇게 완전히 장악할 수 있었는지 더 나아가 열린우리당을 폐기처분하고 민주신당을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었는지 가 그것입니다. 경선에서의 승리는 그 부산물의 결과일 뿐입니다.

 

정동영에게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그의 주위에 그토록 사람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정동영이 그들을 돈을 주고 샀을 까요? 그들에게 협박을 했을까요? 정동영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설득하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뛰어난 언변능력과 출중한 외모를 오히려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그의 뛰어난 강점 중의 하나입니다. 정동영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그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에게는 기존의 정치인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세련됨이 있습니다.

 

또한 그의 여러가지 강점 중에서 특히 개성동영으로 상징되는 대외교 능력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시민의 말대로 개성동영이라는 구호는 과장광고라는 측면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는 분명 대북외교에 관한한 DJ, 노무현을 잇는 확고한 철학과 비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를 이명박이나 문국현과 비교했을 때 가장 차별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이 대외교 능력일 것입니다.

 

저는 여전히 정동영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그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그러나 그가 결코 만만해보이거나 무시해도 좋을 많한 정치인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유시민에게는 정동영의 그런 모든 강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유시민에게는 무엇보다 힘이 없고 앞으로 유시민에게 남은 과제 역시 하루 빨리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유시민이 그의 저서 [대한민국 개조론]에서 박정희는 "성공한 독재자"라고 했던 것은 박정희를 무시하거나 폄하한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던 강점을 인정한 것이었습니다. 유시민은 또한 박근혜와 이명박에게서도 배울것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항상 겸손합니다. 오직 입이 가벼운 유시민의 지지만들만이 적장을 함부로 폄하하거나 무시하곤 합니다.

 

유시민의 미래는 알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것이겠지요. 유시민을 끝까지 지켜보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PS] 제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오늘 다 해버린 기분입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것이란 사실을 잘 압니다만, 그래도 모두 유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널리 이해해주시고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3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맑은세상  

이해찬후보 인물지상주의에 희생자라는건 인정하지만, 이해찬후보 욕하고싶진 않습니다
지금 최선의 마음은 선고포기하고 싶습니다 유시민님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려야겠지요
07-11-01

초록뱀  

뛰어난 언변능력과 출중한 외모를 ---- > 인정합니다.....!!!
07-11-01

SJ&KMLove  

맑은세상 님 의견 고맙습니다.

시민광장 회원치고 정동영에게 표를 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정동영을 표를 던져달라는 것이 아니라 정동영이 가진 힘과 능력을 인정하고 유시민의 미래를 대비하자는 것 뿐입니다.
07-11-01

감자호크  

그동안 궁시렁 대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언넝~...가세요.
07-11-01

SJ&KMLove  

감자호크 //

"궁시렁" "대시느라" 그것참 묘하게 예의없는 표현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 글에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달면 될 것이지 그 "묘하게 예의없는 표현"으로 궁시렁대는 것 또한 그닥 시민광장 회원답지 못한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07-11-01

감자호크  

당신의 방향은 [시민광장]회원 답습니까??
07-11-01

SJ&KMLove  

저의 글이 시민광장의 방향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이유를 개진하면 될 일이지 "궁시렁 대시느라 고생했다"식의 비아냥 거림이 그다지 바람직한 표현이 아님을 감자호크님 정도의 지성이라면 잘 아실텐데 .....
07-11-01

SJ&KMLove  

이 부분에 대해 적절히 멘트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07-11-01

감자호크  

가치 없슴~!
07-11-01

SJ&KMLove  

가치 없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에 대해 적절한 멘트가 나오지 않으면 저 또한 응당한 대우를 해드리겠습니다.
07-11-01

감자호크  

오직 입이 가벼운 유시민의 지지만들만이 적장을 함부로 폄하하거나 무시하곤 합니다.
/
입 하나도 안 가벼움.
07-11-01

맑은세상  

얼굴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에휴~~
탈렌트 뽑는것도 아닌데 어리석은 사람들이 참 많죠?
07-11-01

초록뱀  

울 와이프....
지송...^^

얼굴 보고 뽑는 아줌마입니다...
07-11-01

맑은세상  

제 주위에서도 인물이 영~~ 이런분들이 있어서 걱정되더라구요.
유시민님은 자주 얼굴맛사지랑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07-11-01

미니파더  

대통령이나 이해찬이 몰랐다고 단정하기는 힘듭니다. 지난 당의장 선거나...기간당원제의 후퇴에서 보여준 그의 영향력을 저도 알았는데요. 대통령은 당정 분리이고... 이해찬은 자신을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의 동원력을 몰랐겠지요. 조순형처럼...
07-11-01

미니파더  

감자호크님 다름에 대한 배려를 해주세요. 그냥 지나치거나 그게 힘들다면 표현만이라도 조금은 부드럽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07-11-01

맑은세상  

오늘도 역시 시민광장 뜨겁습니다
07-11-01

지피지기  

알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것은 바람직하다고봄

성공한 쿠테타도 반역이고 죄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어떻게 할 수 가 없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이유를 찾아 그럴 가능성이 없어지도록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삼아야 겠지요

지금 현실 정치판에서는 최소한 50프로는 얼굴과 말빨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07-11-01

초록뱀  

어휴.....^&^........삶은 ...감자가.....항상.....뜨거워서리.....!!!
07-11-01

감자호크  

몇일전에 이양반이 '정동영이 대통령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글에서...

시민광장은 대체로 정동영을 아예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동영 따위가 감히!", "정동영은 무조건 필패!" 이런 감정적인 수사들이 난무합니다만, 그것은 적장에 대한 지나친 폄훼에 불과합니다.



저는 유시민을 제외하면 정동영이 가장 강력한 범여권의 정치인이라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정동영은 우리들에게 비록 비열하고 비겁한 정치인일지라도 아주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노무현과 유시민을 지지하는 이라면 정동영이 싫을 수 밖에 없지만, 단순히 감정적 외면보다는 이제 엄염한 같은 팀의 라이벌로서 그를 인정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유시민에게 정동영은 이제 필생의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차피 피차간에 서로 죽이지 못할 것이라면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건 유시민 자신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07-11-01

미니파더  

글에 대한 감자호큼님의 의견은 없네요. 일반 국민이 볼 때 대부분은 맞는 이야기같은데요. 물론 이런 글이 시민광장에 올릴만한 글이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어쨌든 서로 표현은 조심하면서...가열찬 토론은 찬성합니다.
07-11-01

초록뱀  

아니 그러니깐.....성향을떠나서.....!!

서로 상대방에 대한 / 예의 측면에서 보면......

감자/님이 " 궁시렁 " 뭐 이런 표현이.....제3자가 볼때는......그리....바람직 하거나....

적당치 않습니다....그러니....아무리...열받아도....

성질좀...죽이세욧....!!! 공부 하세욧....!!!
07-11-01

아름공간  

한표 ㅋㅋ 드디어 두분 사이에 금이 가는건감 ???
07-11-01

감자호크  

아닙니다.
이런 문제는 본질로 보아야 합니다.
07-11-01

아름공간  

좀더 완곡한 표현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겁니다.
07-11-01

통깨  

초록뱀님 의견에 한표 맞습니다.

요새 게시판 보면 아슬아슬합니다, 너무 날카롭구요.

여기 포탈도 아니고 서프도 아니니

생각이 다르다고 매너 없는 댓글 달면 정말 곤란합니다.
07-11-01

아름공간  

강점은 이겼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길수 없다는 것이죠. 차별성 부분에서 저쪽분하고 크게 차이가 없는 실용을 주장 하신다는 것 말로는 좌파정책을 받아들일듯 하지만 그분의 가장 큰 배후세력인 사람들이 그것을 인준 하지 않겠죠 아마 ~~~
07-11-01

맑은세상  

이미 결론을 내놓고 우회적으로 올린글에 젊잔게 답글 쓰는 것도 고역입니다.
감자호크님 성격으로 봐선 ㅎㅎ
감자호크님 지난글까지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반론하면 힘들어집니다.
우리의 카리스마 감자호크님^~!
07-11-01

내말이  

이거 참...분홍닉분들 논의에 끼어든다고 뭐라 하실 지 모르겠지만.
전 Love님 말씀에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제 생각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정동영은 눈치보기의 귀재라 생각합니다.
시류에 따라 또 이해관계에 따라 곶감만 빼먹는 모습은 밉지만
아래 사람들 챙기는 건 정말 잘 하는 듯 합니다.

정동영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면 그의 원칙이나 신념보다는 그의 인간미에 매료되었다고 보거든요.
정치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유시민님이 조금 배웠으면 하는 것이 정동영의 그런 부분입니다.
07-11-01

쉰마  

아랫사람들 챙기느라 매관매직해도 괜찮을까요?

대통령이 자기아랫사람 챙기는 자리는 아닐텐데요.
그의 능력은 곶감빼먹기와 흥정과 거래입니다.

인간미?
전두환이 최고죠.
아직도 그의 주위에는 똘마니들이 줄줄이 따라다닌다고 하니
그걸 능력이라고 생각하는한 바른 정치는 물건너간거죠.
07-11-01

초록뱀  

유시민 님은 유시민대로 갑니다.....



배울걸 배워야지요.....
07-11-01

뒤집기한판  

님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글을 많이 올려 가끔식 글을 봅니다.
위의 정동영에 대한 평가는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아니면 지난 5년의 과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마디로 "참 한심합니다.."

제가 이런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주 정제된 표현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님이 정동영의 강점으로 뽑았던 제 1의 요건입니다.
"열린우리당을 어떻게 완전히 장악할 수 있었는가?"

이의 근거(님이 보는 근거)로
1)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설득하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 사람.
2)뛰어난 언변능력과 출중한 외모.
를 뽑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 한마디.. "님의 인식이 참 한심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분개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5년전 유시민의 "화염병을 들고...바리케이트.."란 글을 읽고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개혁당을 거쳐 신추위-통합신당-열린우리당창당의 과정을 직접 보고 일선에서 뛰었었습니다.

개혁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으로 "현실정치의 바다로"라는 유시민의 선동(?)에 설득되어 열린우리당으로 온 것이지요.. 그때 처음 정동영이란 정치인에 대해 알았고 열린우리당 창당과정에서 거의 페이스 역활을 했습니다. 물론 의원이 50석밖에 않되는 상황에서 그의 행보는 유시민을 비롯한 개혁진영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저도 또한 상당한 호감을 갖는 상황이었고요..
문제의 발단은 노무현대통령에서부터 시작됩니다..(이건 제 판단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초반부터 "당청분리"를 표명했고, 그간 제왕적 총재의 권한(핵심은 국회의원 공천권)을 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415총선을 맞이하면서 여론지지율의 상승에 힘입어 공천경쟁이 무척 치열했고
당시 김한길(당시 공천심사위원장)을 앞세워 공천권을 장악하면서 상의 사당화에 대한 토대를 구축합니다.

특히 심한곳이 비례인데 제가 보기에는 약 20명정도(당시 당선권이 23명정도)에 대해 공천권을 행사했고, 지역구에도 "전략공천"이라는 미명화에 수많은 지역에서 자기사람을 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총선후 평가하기를 정동영세력이 전체공천권의 60%를 직간접적으로 행사했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요.. 우리쪽 의원님들은 거의 대부분이 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해 올라왔고 아마 유시민의원만 그냥(상징적으로)공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징글징글하죠..

이때부터 유시민을 중심으로한 우리세력과 정동영세력의 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쯤이면 님의 인식이 왜 " 한심한가" 아시겠죠?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은 님에게 죄송하지만 "한심하다"라는 말을 썼던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그 뒷과정도 모르시는건 아니겠지요?
간단히 말씀드리죠...
총선후 이강래를 중심으로 당을 정동영의 친위세력화 하기 위한 음모가 시작됩니다.
총선에서의 전횡도 부족했었던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당헌당규 개정음모입니다. 이 음모에 대응하기 위해 참정연이 결성되었고 4년내내 그야말로 동원형 기간당원제와 당헌당규 개정음모에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던 것이지요..

정동영?ㅎㅎㅎ 님처럼 얘기하면 저 같은 사람은...그냥웃습니다..
개성동영? 인정하지요.. 그런데 그것이 혼자힘으로 했나요? 그냥 혼자 먹겠다고 하니까 비판하는 것이지요...

한마디만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지요..
"정동영의 힘은 궁물에서 나온것입니다..."
한심하게 매력.. 뭔가 있다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이거 저같이 5년내내 정동영과 맞서온 사람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나아가 유시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반성하세요..
07-11-01

통깨  

그런데...뒤집기 한판님의 동영이에 대한 인식은 정확하시다 봅니다.

동영이가 당을 장악하고 호남 경선인단과 여론 역시 장악하게 된 '과정'을 모르고 있는 일반인들은 단지 인물과 언변과 가지고 판단할 수 있겠지요. 저는 SJ&KMLove님의 진정성을 믿기에, 그 간 동영에 대한 평가 글들을 일반인에게 비치는 동영의 가치를 서술하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적을 과소 평가 말라, 그렇죠?

그것이 그런데, 동영이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쪽으로 읽히고 오해하게 될 여지도 좀 생기게 됩니다. 이것도 역시, 문국현지지에 대한 강한 반대를 표명해 오신
님의 의식의 흐름을 알고 보면, 이해는 갑니다만, ^^* 아무리 개인적으론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매우 아슬아슬한 글임에는 틀림 없는 듯합니다.~~
07-11-01

당희(당원희망)  

감자호크님 넘흐 강해요^^;;

릴렉스~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07-11-01

내말이  

제가 생각하는 정동영의 강점은 친화력에 있다고 봅니다.
정동영의 구태를 배우자는 게 아니라 친화력을 배우자는 얘기에요.
그런데 구태를 보면 조건반사로 분노가 일어나니 그게 좀 어렵긴 하죠. 저도...
07-11-01

당희(당원희망)  

SJ&KMLove님 정동영은 쥐고 흔들 수 있는 모든 카드를 5년간 동원한 인간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그만한 카드 쥘 수 있으면 인심 후하게 얻고 대통령후보 될 수 있습니다.
그 카드를 어떻게 쥐었냐가 참 중요합니다.
그 카드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대화와 토론 그리고 타협을 통해 얻었다고 보기가 참으로 힘들기 때문에 정동영에 대한 님의 의견에 반대와 더불어 의심까지 하게 되는겁니다.

저도 열린우리당과 참정연(1년 6개월?)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가 보여온 행태를 전혀 수긍할 수 없어 고향출신이지만 정동영 이름만 나오면 이가 갈리는겁니다.

님이 그동안 쓰신 많은 글에 공감했지만 이번글은 전혀 수긍할 수 없네요.
건필하세요~
07-11-01

눈탱팅  

모습이나 태도로서 정치인을 인상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평가는 더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우선, 정동영이 장수이고 승자라는 걸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장수에 대한 판단은 엄정한 기준에 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기준은 정치인의 '방향', '목표', '수단', '절차'가 과연 원칙적인가가 될 것입니다.

과연 정동영은 어떤가요? 자세히 아는 사람일수록 전혀 원칙적이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기회주의적 정치인, 속칭 정치자영업자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님의 글에서 안타까운 것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판단'을 분명히 하지 않더군요.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면 보다 솔직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님도 공감한다고 느꼈습니다.
07-11-01

음냐.  

자네는 글만 많이 올리지말고, 뒤집기 한판 님이 쓰신 글, 한 100번 쯤 읽게나...

박스떼기/ARS동원/명의도용 등의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경선에서 이긴 놈을 뭐가 볼게 있다고 좋은 점을 봐주니... 불법/배신/곶감 짓하는 놈들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역사에, 그리고 후손에게 보여줘야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선거민주주의 역사를 한번에 말아쳐먹은 놈 옹호하지 말고, 그 시간에 발씻고 잠이나 자게.
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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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2 [펌]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20 나비효과 07-11-01 18 0 4824
16241 이해찬도 이건 좀 아니라고 봄....소신이 없는 정치인은 비슷..   1 이건아니라고봄 07-11-01 0 0 509
정동영 : 적장의 강점   38 SJ&KMLove 07-11-01 0 6 819
16239 유시민의 숙제, 고립을 피하고 세력을 확대하자.   8 내말이 07-11-01 8 0 575
16238 문국현 탈법 전원주택 논란   6 맑은세상 07-11-01 1 0 1609
16237 부패해도 좋다는 사회는 역사 거꾸로 가는것 맑은세상 07-11-01 6 0 2272
16236 정동영 : 노무현 그리고 유시민의 적 또는 라이벌 2   6 SJ&KMLove 07-11-01 0 3 527
16235 대학생 질문에 '격정답변'한 문국현 (동영상 포함)   4 njbora 07-11-01 3 0 782
16234 "이분이 너무나 귀여운 얼굴로 “무조건, 무조건이야~”   4 당희(당원희망) 07-11-01 4 0 559
16233 정동영 : 노무현 그리고 유시민의 적 또는 라이벌 1   4 SJ&KMLove 07-11-01 8 0 732
16232 선거법 93조, 인터넷 정치 '사망선고'?   4 njbora 07-11-01 1 0 649
16231 '병주고 약주고' 컴퓨터 백신업체들의 교묘한 사기행각   1 njbora 07-11-01 1 0 631
16230 또 들통난 이명박의 우리말 실력   4 웃겨요 07-11-01 3 0 458
16229 먼저 시민광장 CMS 운영규약 개정(안)에 대해 반대합니다.   16 토지공개념 07-11-01 17 0 779
16228 빛나는 눈빛, 자유로운 영혼, 깨어있는 마음으로...   4 함성(참교육) 07-11-01 6 0 405
16227 주몽이나 태왕사신기나....그 나물에 그 밥인듯   3 무명자 07-10-31 0 0 386
16226 유시민말고는 무조건 안티냐?   4 통합 07-10-31 0 10 742
16225 한날당 지지자가본 유시민과 전여옥   3 한번 보시라고 07-10-31 0 3 734
16224 단박 인터뷰의 김영선PD가 말하는 유시민   2 나우뉴스 07-10-31 9 0 734
16223 정부가 유류세 인하해도 파격 07-10-31 1 0 328
16222 시민광장의 조직과 규약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반론>   6 크리플라이 07-10-31 0 0 675
16221 정동영曰" 불법 부정선거로 당선된 이명박은 후보로 나오면..   1 햄릿 07-10-31 6 0 454
16220 대통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더 중요합니다.   3 世異 07-10-31 2 0 435
16219 마틴 니묄러의 글 - 부당한 현실을 방조하면 우리도 곧 희생.. 검은닉 07-10-31 6 0 423
16218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습니다.   10 새벽편지 07-10-31 24 0 2210
16217 11/3일 이전에 시민광장 진로에 대해 정리를 해봅시다.   6 SJ&KMLove 07-10-31 0 1 553
16216 <그날의 영상> 우리의 꿈과 소망은 뜨겁고 드높았으나   16 새벽편지 07-10-31 19 0 2163
16215 모두들 여기가서 댓글지원합시다.   2 쉰마 07-10-31 5 0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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