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 3입니다. 투표권도 없을 뿐더러 누구를 응원할 그럴 나이도 아니니 남의당에서 넘어와 욕하는인간이라고 생각은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명박후보께서 내세운 공약중에 대통령이 되시면 국사수업과 국어수업을 영어로 하시겠다고 들었습니다.
이명박후보님, 후보님께서는 진정한 한국인이십니까? 적어도 한국인이면 자신의 글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세계화에 발맞춰 영어를 아무 곳에나 쓰면 그것이 세계화에 맞추어 간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 까. 애국심이 있어야 선진국이 되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말씀을 공약으로 내세우시면 누가 좋아합니까.
옛 세종대왕께서 무엇때문에 한글을 만들었습니까.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해서
한글을 창제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위해 만드신 글을 안쓰고 영어로 국어수업과 국사수업을 듣는다고요?
국사, 국어. 우리나라 역사와 우리 글입니다. 아무리 영어가 겉이 번지르르 해보여도 한글만큼 정서와 느낌을 우리에게 자세히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아는 국사를 영어로 한다고요?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으로 한번 열심히 외운거 시험 본다음 거의 까먹는게 우리나라 교육의 실태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국어로 쓰는 사람도 아닌데 국사를 영어로 하면 알아들을 이가 있을까요? 먼저 우리나라의 교육부터 고친다는 공약을 내세우시지요.
후보님께서 6월 6일 서명을 하셨습니다. 바로 현충일 이지요. 후보님이 쓰신 글을 간략히 요약을 하자면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번영된 조국과 통일을 이루시겠다고 쓰셨습니다.
그런데 아주 많이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리셨더군요. -읍니다는 1988년 국어 맞춤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습니다로 다 통일되었습니다 그정돈 아실텐데 그걸 틀리셨더군요. 거기다 띄어쓰기에다
바치겠습니다를 받치겠습니다라뇨. 무슨 화분 받치십니까. 적어도 한글을 제대로 아시고 그런 서명을 하셨으면 유명하고 본받아야할 이외수 선생님께서 후보님께 의견 한자 올리셨겠습니까.
좀 말이 길었습니다만, 적어도 국가원수가 되실 생각을 하셨으면 한번 더 생각을 하시고 공약을 내세우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국어를 영어로 국사를 영어로 가르침 받는게 아닙니다.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단 말씀, 지역간 경제편차를 줄이겠다는 말씀, 도시화로 인해 너무나 오염이 된 서울을 위해 환경을 애쓰시겠단 말씀 먼저 하셨어야 합니다.
국가원수가 되길 바라시는 분이면 먼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긴 글 , 거기다 쓰디쓴 말이기에 후보님께서 읽어주실지는 모르지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