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정치개혁을 위한 민중의 도구일 뿐입니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것과 유시민의 모든 결정을 따르는 것은 별개입니다
유시민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누구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 누구는 지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유시민을 지지하는 것이지, 유시민이 요청하는 다른 누구를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시민은 오직 자신에 대한 지지 요청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유시민 대신 누구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유시민이 열린우리당의 해체에 동의했을 때, 의외였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유시민이 이해찬과 단일화하면서 이해찬 지지를 요청했을 때,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유시민을 위해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이번에는 인정 못하겠습니다.
정동영과 정동영의 통닭당이야말로 역사의 후퇴 아닙니까?
이명박보다 정말 10배, 100배는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나을까요?
이명박이 정동영과 비교하면 정말 상대적으로 볼때 상종도 못 할 정도의 후보인가요?
이명박보다 낫다는 말에 대해서 절대 동의 못합니다.
대안이 없는 우리에게, 문국현을 지지하지 말라는 말에 절대 동의 못합니다.
정동영을 지지해달라는 것은 우리에게 이번 대선에서 투표권을 포기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절대 이번 대선이 포기해도 좋을 정도의 선가가 아닙니다.
절대 이번 대선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참여정부의 진정한 가치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역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위대한 정부를 탄생시켜야 합니다.
저는 유시민이 될 수 없다면, 민중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우리의 도구를 꼭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