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꽃뿌리님께!
전국에서 제일 어렵다는 대구지역을 이끌어 가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달구벌의 지역적 한계와 질곡한 정치적 환경에도 행복하다고 느껴지는것은 유티즌만이
느낄수 있는 희열이라 여겨집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많은 숙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격은 고통과 상심이
아무리 컸다 하더라도 미래에 닥칠 도전의 가시밭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산재해있는 7천에 육박하는 유티즌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침반 역할을 할 11월 정기총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꽃뿌리님께서 애써 찾으신 세종청소년 연수원은 저도 10년전쯤에 이용해본 경험이 있지만
불편함이 이루말할수 없고 별로 유쾌한 기억이 없기에 수고스럽더라도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보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접근성,편의성,낙후한 숙박시설,부실한 식사에 썰렁함은
대구의 이미지를 흐리게함은 물론 품위있고 지적인 유빠들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공을 쌓기에
너무나 부족하고 실망스러운 장소라고 말하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11월 정기총회는 내년 4월 총선, 5년후 捲土重來끝에 에어포스 1호기를 띄울수
있도록 활주로 건설의 초석을 놓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역사적,정치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날이라 생각됩니다. 달구벌에서 처음여는 민주.개혁세력의 순수 자발적 모임이고 반드시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야 겠기에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장소를 섭외하실것을 충심으로 부탁합니다.
- 아 래 -
1.품격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게 자유토론에 전념할수있는 장소(호텔을 포함해서)
2.전국 유빠들이 쉽게 찾을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왕이면 보수의 심장 대구에
개혁의 깃발을 꽂고 돌풍을 일으킬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 (수성乙이면 더할나위 없겠으나
여의치 않으면 근접지역도 무방)
3.미래의 라이벌 박근혜에게 대등하게 맞서는 대구의 큰인물 유시민의 존재감을 널리 알릴수
있는 의미있는 곳(언론이나 대구시민에게 많은 노출과 홍보가 가능한곳)
4.대구.경북지역의 유빠들이 흔쾌히 동의할수있는 장소
위의 4가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기준에 의거하여 어렵더라도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시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첫단추를 잘끼워 유빠들의 자부심 고취 및 동기부여를 할수있도록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현재 우리가 처한 시점이 햄릿의 대사와 너무나 유사하기에 인용해 봅니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A QUESTION.(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꽃뿌리님과 시민광장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드리며 이만. GOOD LUCK!
햄 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