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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의 복원
폐인(嬖人) | 2007-11-19 15:20:21 | 조회 77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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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러니 출신을 따지지 말자, 어디에서 더 열심히 했는가는 판단의 절대기준이 될 수 없다고 박무 후보님께서도 밝혔습니다.

 

대충 보면 시민광장 출신의 한줌의 기득권 세력이 기득권을 지키려고 안간힘 쓰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회원님은 그러더군요. '백의종군 안하고 똘똘뭉쳐 1기를 지켜내려고 그런다'. 막말도 하십니다. 방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뛰어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 끼어 들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안드는 것은 아닙니다. 덕분에 선거가 뜨거워졌다면 나쁜 일은 아니지요. 그동안 기득권에 천착하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웃었는데 내가 그렇게 비춰질 거라면 서글프겠지만 말입니다. 각설하고.

 

순수 시민광장 출신과 참정연 참여세력이 시민광장 안에서도 이미 상당히 겹쳐져 있는 상황에서 실패한 전철을 시민광장에서 밟아가는 것이 시민광장의 외연확대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문화로 외연을 확대해 나갈 수는 없을까요. 2기의 시민광장의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흩어져 울분을 삼키고 있는 개혁세력을 끌어 들이는 데 개혁당,참정연,열린우리당을 함께 한 세력의 복원이 우선이라면 동의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스펙트럼 또한 작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부딪혔고 결국 각자의 꿈들을 모두 접어야만 하는 현실에 부닥치고 말았지요.

 

그 스펙트럼 속에서 코드가 완전 유시민이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광장에 들어와 함께 활동을 해 왔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서 호를 내며 활동한 이름들의 숫자는 적었을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러니 시민광장과 참정연이 달랐던 것 처럼 말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1기 집행부에도 병행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개혁세력의 과거의 방식과 가치로 향후에도 가야한다면, 과거에 우리는 실패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새로운 참여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문화의 창출모델을 시민광장은 찾아야 하고, 1기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묻지마라가 아니라 그 많은 실험속에서 왜 실패해야 했는지를 반성하고, 새로운 참여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기 시민광장 외연부터 얼마나 성장했습니까. 보세요. 또 얼마나 뜨겁습니까. 서로 잘해보겠다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개혁세력의 복원도 중요하지만 하나로 묶음에 있어서의 묶음의 원칙, 광장의 문화, 길을 찾아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무엇을 했다, 그러니 여기서도 잘할 것이다란 판단은 막연한 믿음일 수도 있음을 저는 강조합니다. 반성은 과거로부터 희망은 미래로!

 

암튼, 모덜 기죽지 마시고 1번팀 2번팀 건투하시기 바랍니다. 뜨겁게~

 

   

덧글쓰기 | 전체글 3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폐인(嬖人)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2번팀이 당선된다해도 저는 2기 집행부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1번팀이 당선된다면 잘하도록 적극 격려하겠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n분의 1의 미덕과 즐거움을 충분히 즐기고만 살겠습니다.
07-11-19

더불어  

오호 페인님 의외야.

새술은 새부대에

과거술은 과거로

궁물은 궁물로

건데기는 건데기로

그만 다 섞어서 또 잡탕국은 그만 만들자.

잡탕국 지겹다.

술만 떨어져

따로국밥 좀 먹자.
07-11-19

폐인(嬖人)  

제목만 보지 말고 내용도 이해 좀 제대로 하삼

따로국밥으로 성공하자고 시작한게 광장이고 그렇게 왔잖아.
난 이슈를 던질만큼 지금 던지는 거야.

판단은 오롯이 유티즌 손에!
07-11-19

더불어  

따로국밥이란 다섞는 국밥이 아니고

소고기를 넣고 끓인 맛있는 국이다.

않 먹어 봤나?
07-11-19

폐인(嬖人)  

그렇게 설명하면 좋찬아.
영양가 있겠네.
07-11-19

더불어  

아니 모든 것을 다 설명하면

그게 글인가. 해설집이지.
07-11-19

당희(당원희망)  

글은 쓰셔욥^^

어제 저는 지역으로 돌아가겠다고~ 받아달라고~ 철들자늙다님께 애걸복걸했습니다~ㅋ
07-11-19

폐인(嬖人)  

지역에서두 안받아주면 나 어떡해.ㅋㅋ
07-11-19

당희(당원희망)  

저와 폐인님 둘만 만나도 지역이 됩니다.
둘으로 시작하여 성동구를 개혁세력의 소굴로 만들어 볼까요?
성동시민광장이 시민광장에서 가장 잘나가는 지역광장으로~
07-11-19

폐인(嬖人)  

난 좀 쉬어야 하는데 괜히 선거에 뛰어 들어 이 다 뭐시다요.
괴롭소.~ 당희님만 믿어야지 별 수 없네.
07-11-19

더불어  

당희지역구가 성동이구만.

내가 이사가서 한 표찍어줄까?
07-11-19

당희(당원희망)  

더불어는 당희스토커니?
하나하나 알아갈때마다 적어놓는거 아니니?

그냥 단풍지는거 보고 해님과 달님과 놀아.
그래도 서울에선 성동이 살기좋긴해~
07-11-19

미니파더  

이번글은 추천... - 선거간섭 위원회 -
07-11-19

폐인(嬖人)  

선간위 정말 무서버~
07-11-19

늦겨울  

폐인님
최근에 쓰신 글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관심있게 모두 읽었습니다
물론 추천도 했었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렇게 온에서 활동은 하지 않고 또 오프에서도 잘 활동하지 않지만
이 광장에 어떤 세력이 있다는 겁니다. 한번씩 문제가 있어 공론화를 하면 가만 있다가 어느 순간
반대로 나오는 세력 끼리끼리 노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유념하시고....

이번 선거도 마찬가집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쯤에서 폐인님 위상도 있으니... 그런 세력들은 다시 잠수모드로 들어 갈 겁니다
의견은 충분히 알았으니
열 받지 마세요
대구서 봐요
07-11-19

폐인(嬖人)  

그걸 저는 작정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숨어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그래 니들 떠들어라.
대꾸 않는 게 우리에겐 상책이다. 이런..^^

염려 감사합니다.
07-11-19

늦겨울  

폐인님
저도 이번에 대구에서 작정하고 공론화 시겼는데 너무 싸늘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이중언어들...
충분히 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팔공산에 오시면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
07-11-19

폐인(嬖人)  

어흑 맛있는 거 감사합니다.^^
07-11-19

늘푸름  

오늘의 이런 논쟁들은 시행착오를 줄이자는 노력으로 보고자 합니다.
어떤 규칙하에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결정되면 그 결정에 승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결정이 시행착오로 귀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전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아픔이 있더라도 불치의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 저는 대전늘푸름입니다.
07-11-19

더불어  

앞으로 꼭 대전을 앞에 붙이세요.

아니면 10년 재수 옵붙습니다.
07-11-19

늘푸름  

'옵 -> 옴' 맞습니까?
07-11-19

더불어  

옴붙는다.
07-11-19

늘푸름  

더불어님, 로그인하고 글쓰면 수정도 됩니다.
07-11-19

폐인(嬖人)  

앞에 잠실로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절차와 결정에 저는 당연 승복합니다.
과정에서 고질병들이 치유되길 희망할 뿐.

선거끝나면 다 털겠습니다. 쌓인 것도 없지만요.
다만 안 좋은 문화를 경계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07-11-19

더불어  

왜 털어.

그럼 폐인되삼.
07-11-19

폐인(嬖人)  

미쵸 왜 달라붙어.

그래 털거만 털게.
07-11-19

더불어  

폐인/

나한테 존 생각이 있는데
선거끝나고 시민광장 정리되면 알려줄께.
그때까지만 있어봐.
아주 재미있는 구상이야.
쓸만은 애들 존나 모일 거야.
07-11-19

폐인  

어이구 미쳐요. 오바아니오?
신뢰부터 회복하고 뭔일도 해도 하셔.
선량한 유티즌님들 놀라셔.

별일 다본다.~~

(외출함)
07-11-19

더불어  

3개밖에 않 보여줬는데.
07-11-19

늘푸름  

않 => 안

더불어님, 로그인하고 글 쓰면 수정도 됩니다.
07-11-19

더불어  

난 깜정이 좋아요.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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