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민광장은 유시민 팬클럽이상의 가치중심 모임 혹은 유의미한 정치세력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 네
3. 시민광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면 한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세부적으로는 보완해야 겠지만 아래와 같습니다.
4.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시민광장을 아끼고 소통에도 충실하실 수 있습니까?
답변 : 네
아울러 집행위원장 후보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해 주십시오. 대표와 집행위원장을 함께 뽑는 선거입니다. 대표에만 집중하지 마시고요. 다른 조직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시민광장도 집행위원장이 더 중요한 자리입니다.
시민네트워크 정치
조직의 개념을 설명하기가 조금 난해한 것이 네트워크 조직이다.
네트워크 조직의 교과서적인 설명은 상호의존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자본적으로는 연결되지 않은 조직들이라고 정의 된다. 그리고 네트워크란 서로의 자원을 내부 자원처럼 활용하기 위하여 형성된 조직간 협력관계라고 설명된다.
사실 인터넷과 함께 최근 급속하게 발달한 통신기술이 아니었다면 네트워크 조직은 그냥 이론에 불과했을 것이다. 포탈의 카페나 블로그 등은 네트워크 이론을 응용해서 적용된 것이다.
운영자의 개성과 개설 목적에 따라 카페나 블로그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학습해 가면서 자기복제를 통해 각 구성원들도 또 다시 카페를 개설하거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블로그를 만들게 된다.
자기복제능력은 계몽이 아닌 소통 구조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될 때에만 길러진다. 그곳에 참여한 구성원들 모두가 자기복제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종 포탈에서 카페나 블로그등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셀 수도 없이 많은 카페와 블로그들이 모두 자발적인 참여자들의 복제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이것이 네트워크 조직의 위력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카페나 블로그들은 생산자가 곧 소비자가 되어 공유의 바다 가운데서 파도타기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기능들로 인해 과거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온라인의 만남에서 다시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 경험한 바대로 우리 사회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시민광장 회원 모두는 수평적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
앞으로 시민광장은 232개 지역광장 뿐만 취미와 여가 활동에 이르기까지 동질성이 확보되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하나의 큰 세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지역별로 또 다시 취미나 취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동호회를 만들어 보자.
등산광장, 축구광장, 낚시광장, 녹색광장, 대학별광장, 각종스포츠광장, 마라톤 광장, 40대 직장인 광장, 취업광장, 학부모 광장, 주부광장, 다이어트광장, 금연광장 등등...
분명한 것은 시민광장이 가지고 있는 소통의 유전자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향식이든 상향식이든 뭐든지 울타리를 치지 말자. 네트워크 조직의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도록 하자.
각기 다양한 취미를 가진 시민광장 회원들은 모두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시민광장 회원들 각자가 주도하여 자신이 습득한 소통의 기술을 통해 자신이 제일 잘하는 취미생활과 동호회에서 사람들을 모으고 그 곳에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지도자가 되어 그 사람들과 시민광장을 소통도구로 한 조직을 만들어 보자. 지역광장 창립처럼 10여명 이상이 참여한 조직은 카페를 개설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 시민광장 이름으로 시민광장 카페 안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해 나가야 한다.
시민광장은 그렇게 그런 식으로 성장해서 장기적으로는 시민광장 회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및 심지어 국회의원까지도 나올 수 있도록 하자.
물론 그 사람들은 특정 정당의 후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민광장 회원들이 꼭 특정 정당인은 아닌 한 사람의 지역시민에 불과하더라도 시민광장 회원으로서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도 하고 투표도 독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광장 회원들 각자는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한 뒤 사람들을 소통의 장으로 불러내자. 장기적으로는 시민광장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시민세력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시민광장에는 전국 대표일꾼 회의와 같은 의사결정 구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지역 대표일꾼에게 의사결정을 위한 한 표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네트워크 조직에는 어울리지 않는 발상이다.
중앙참여일꾼팀이 의사결정권을 갖는 것이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네트워크 조직의 특성상 업무적인 상호의존성이 크기에 서로의 자원을 내부 자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개방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만 지역별로 가장 자발적인 모임이 보장된다. 취미나 동호회 영역에서도 언제든지 새로운 조직이 창립되고, 대표일꾼과 더불어 조직구성원이 탄생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창립된 조직도 속성상 소통의 유전자를 공유해야 하기에 조직간 협력관계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시민광장 회원 각자는 수평적 리더쉽을 갖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중앙참여일꾼팀의 인적 구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소통의 유전자를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함께 사는 세상을 시민광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