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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정체성] 시민광장은 유시민 팬클럽 맞습니다
SJ&KMLove | 2007-11-21 11:47:01 | 조회 624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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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이 팬클럽이냐 정치조직이냐는 물음은 어쩌면 질문 자체가 다소 모순적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팬클럽은 다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방신기 팬클럽에도 전국 각 지역에 지부가 있고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기도하고 때가 되면 대표선출도 하고 때가 되면 회원들을 동원해서 그들의 목표를 이루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평시에는 홈피를 통해 열심히 회원들끼리 소통을 하기도 하죠. 시민광장이 하는 것 하고 똑 같습니다.

 

시민광장과 동방신기 팬클럽의 차이는 사실상 그 대상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리는 유시민 때문에 모두 여기 모여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조직이야? 라고 물으면 조직이고 팬클럽이야? 라고 물으면 팬클럽입니다.

 

시정연과 NRP의 경우, 그 차이가 확실합니다. 그들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생각하는 바와 가치지향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서로 모이는 것 뿐입니다.

 

시민광장의 동력은 절대적으로 유시민에게 의존합니다. 시민광장의 회원이 어느날 갑자기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유시민의 본격적인 활동의 결과일 것입니다. 요즘같이 유시민의 존재가 정치판에서 사실상 잠수한 상태에서는 시민광장 개개인이 아무리 날라다녀도 신규 유티즌하나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 것인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오히려 지금의 상태에서는 회원배가가 아니라 회원유출 및 탈퇴를 최대한 막아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더해서 대표선거와 관련하여 당신 직업정치 할거야 말거야 라며 따지듯이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광장이 유시민을 좋아하고 그의 가치지향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면 이중에 제2의 유시민, 제3의 유시민이 나와준다면 그것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응원해야 할 일이지 딴지걸 일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시민광장을 자신의 정치적 야심의 징검다리로 간주하는 얕은 잔대가리나 굴리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사람한테는 욕 한바가지로 적절히 대응해줘야 합니다.

 

현재의 시민광장은 당연히 유시민 팬클럽입니다. 전국적인 조직망과 중앙조직을 갖춘 세련되고 효율적인 무엇보다 건강한 팬클럽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시는 대표님의 어깨가 여전히 무것운 것은 무엇보다 내년 총선이 멀지 않기때문일 겁니다. 24일에 어느 분이 되시더라도 유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좋은 대표가 되어주세요. ^^

 

 

 

     

덧글쓰기 | 전체글 1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통깨  

대체로 맞는 말 같은데...반대하시는 분들은 어떤 부분을 반대하시는 걸까요?
07-11-21

미니파더  

팬클럽에 안주하기를 싫어하는 분들이거나 러브님 안티 아닐까요...^^
07-11-21

통깨  

저는 요즘 지역조직 강화라든가 박무님 진영을 정치조직화라고 대립구도로 설정하는 '정치조직 반대' 선거문화가 오히려 더 우려스럽습니다.

팬클럽이지만.....내부 조직화는 제대로 해야하는 게 맞고요....

사실 경선 과정에서 할 거 다 했으니까요. 중요한 시국이 되면 전국적인 회원들을 독려해서 할 거 다해야 한다는데, 팬클럽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거죠....

참, 파더님은 시민광장의 조직화에 반대하시던 거 같던데.....^^
07-11-21

미니파더  

전 창당 지지자인데요...^^ 조직화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유연한 조직과 규약을 원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직접 민주제를 지향합니다. 조직은 대표와 꼭 필요한 일꾼님들만 계시면 되지요. 물론 각지역 대표도 필요하고요. 그러고 보면 저의 정체성이 헷갈리네요...^^
07-11-21

통깨  

유연한 조직과 규약을 말씀하시는 건....저도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는데....음...

저희지역에서.... 애초에...지역대표들이 모여서 의결권을 행사하자는 안을 냈었는데...대표도 있고 지역 대표도 있는데 모임인 의결기구는 없다면 전체 의견이 어떻게 모아지나요?
07-11-21

미니파더  

온라인 조직 아닌가요. 시민광장 전체 의견은 전회원 투표로 하고 지역의사결정은 지역회원님들 투표로 결정하고... 물론 일일히 투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 일꾼모임에서 결정하고 걍 올려서 반대가 많으면 못하는 것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집행하면 되고요...투표율 낮으면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고...참여회원이라면 그정도는 좋아하겠지요.
07-11-21

통깨  

요 밑에 곰신님 글에 답글 단 새벽편지님의 글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시민광장은 팬클럽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정치조직이죠. 노사모 이후 가장 강력한 정치조직이 될 수 있는.....

이번 선거가 어떻게 가더라도 두가지 모습이 한 틀에서 공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 이걸로 고민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어떤 진영이 어떤 정체성을 대변한다는 과도한 대립구도로 선거국면이 진행되는 것은....필요 이상의 상대 진영에 굴레씌우기가 아닌가 합니다.
07-11-21

당희(당원희망)  

의정연-시정연^^
07-11-21

통깨  

파더님,

전회원 투표에 대해 누구보다 회의적이기 땜에 지역일꾼 모임같은 성가신 제안을 한 것입니다.

게시판에 지역 회원님들 중 몇 %가 들어오시나요....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보타지 할 수가 있거든요.
어떤 지역 전체가 중앙에 대해....또는 일부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게시판 중심의 소통은 한계가 있는데.... 전화로 일일이 물어볼 바에야 지역에서 의견 수렴을 하는게 낫지 않나요?
07-11-21

미니파더  

의견 수렴이 안된다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믿고 따른다는 것과 아니면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전화가 어렵다면 문자로 의사를 의사를 묻는 절차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어지간한 일은 대표일꾼들 모임에서 결정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대표님들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지역의 참여회원만이라도 소통할 수 있는 역활이 되어야지요.
07-11-21

통깨  

네~^^

사실 저는 우리 시민광장 회원들에 대해서 신뢰감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식으로 조직 운영 방식이 흘러가더라도 부작용을 정화시킬 역량이 있다고 보거든요....

좀 전의 대화는 서로 약간 어긋난 것이....
전화를 중앙에서 일일이 해야하는 거냐고 물어본 것이었는데
지역대표가 전화를 하는 것이라면...파더님 의견이 맞습니다.

게시판 중심의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한 또 다른 이유는...
게시판상의 분위기와 현지 분위기가 다를 경우
다시 게시판에 문제제기하고 지역의 전체의견 수렴하고...하는 귀찮음 때문에
대충 그냥 묻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러다가 나중에 쌓인 것이 꼭 터져나온다는 것이 문제죠.

그대로 넘어갔으면 잊어버려야 하는건데;..
07-11-21

SJ&KMLove  

점심 먹고온 사이에 엄청난 댓글이.... 통깨님이 오랜만에 낮에 들어오셨네요.. ^^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07-11-21

통깨  

오랬만이죠....일하느라 바빠서요~^^

밤에 잠깐 들어오니까 다녀가신 흔적들만 보이고...해서 낮에 잠깐으로 바꿨어요~
07-11-21

사랑시  

흠...... 점점 의견 접근 및 수렴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07-11-21

유빠빠룰라  

맞습니다.. 맞고요...

복잡하고 뒤죽박죽인 제 머리속을 읽으셔서 정리해 놓으신것 같은.....ㅎㅎㅎㅎ
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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