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펌글은 예전 제가 서프에 올렸던 글입니다.
시민광장은 뜨거운 선거열기뒤로 차분한 휴식시간인듯합니다.
제/안/합/니/다.
뜨겁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 내부정비를 마쳤으니 이제 다가올 대선준비합시다.
대선토론방이라도 개설해 대선후보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밝히고 논쟁도 가집시다
시민광장차원의 결의는 불가하겠지만 논쟁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최선의 선택을
유도했으면합니다.
펜클럽이기때문에 생활정치(?)에만 집중할 가벼운 역사적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여튼 분홍닉/검정닉 모두모여 토론하고 검증했으면합니다.(예쁜말만 ^^;;;)
복잡하고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 노짱이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자문해봅니다.
자문해봐도 답이없어 오늘따라 유난히 더 생각나고 정말 뵙고싶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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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5학번입니다.부산대출신입니다.
정윤재비서관이 총학생회 회장일때. 아니 후보였을때부터 열심히 선거운동했습니다.솔직히 정말 훌륭한 총학생회회장이었습니다.존경할만한 분이었지요!!
노짱은 정말 우연히 만났습니다.당시는 시국강연도 굉장히 힘든 시기였습니다.
총학의 부름을 받고 각목(?)을 들고 마스크(?)쓰고 부산대 후문에 갔었습니다.
어떤 집회연설자를 모시기위해..짭새들 눈에 띄지않게....
후문의 단식원(?)건물에 각목들고(1학년때입니다)모시고 온분이 바로 지금의 노짱입니다.노무현 변호사였지요!! 그때는 대학에서 연설한마디할려고해도 이렇게 힘들게 일을 치루어야 가능했습니다.지금도 생각납니다.단식원건물에서 긴장한 노장의 숨결을 느끼며 각목들고 호위하여 학교내로 모시던 그때가...
아마 제가 여러 서프앙중에서 가장 노짱을 근거리 경호했던 사람이었다고 감히 자부하고 지금도 마음속깊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때 강연에서 기억나는건 노짱님이 백기완선생님의 열렬한 팬이셨다는겁니다.
그당시 백기완선생님은 민중후보로 대선후보로 나오셨거던요!!노짱님은 당시 대학로의 민중들의 열기를 보고 아마 백선생님을 많은 충격을 받으셨던것 같습니다.
그후 간간히 노짱님 소식듣고 지냈습니다.우울한 소식이었지요!!
물론 청문회스타로 보도되어 같이 기뻐하기도했지만 부산에서 연이어 각종 선거에서 탈락하실때는 저도 같이 안타까워하고 눈물도 흘렸습니다.
저는 노짱을 철학과 이념이전에 대학시절부터 가까이에서 느꼈던 사람으로서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노짱이 무슨일을하던 믿습니다.왜냐하면 그도 온몸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진실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한가지 원망스럽고 아쉬운점은 있습니다.
왜, 진정한 참여정부를 계승할 인물을 육성하지못했는가 하는점입니다.
이해찬도있지만 솔직히 대선전 급조된 느낌도 분명있습니다.
참여정부내내 인재를 키우고 육성하였다면 지금처럼 혼란과 힘든상황은 없을울건데라는 생각은 자주 가집니다.
하여튼, 노짱님 20년전 노짱을 처음뵙고 안전하게 모셨듯이 다시한번 남은 20년 혹은 그 이상 모시며 노짱의 정치철학이 실행될수있도록 다짐합니다.
노짱님,아니 노무현 대통령님 엇그제 생가다녀왔습니다.
제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저는 생가를 찾습니다.
항상 대통령님,여사님 건강하시고 다시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