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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분 토론에 나온 송영씨란 작가분이 쓴 글입니다.
겸손한 부엉이 | 2007-11-30 10:01:52 | 조회 68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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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문후보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글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통합당은 기득권의 큰 세력이다.


그러나 현재 기대할 가망은 없다.


과거식 사고방식에 젖어 단기필마인 문국현이 양보해야 한다고


얼굴 붉히며 주장하는 인사들을 보며 할 말을 잊었다.


문국현이 비켜주면 문국현의 표가 고스란히 정동영에게 갈 줄 아는가?


우선 나부터 안 간다.


기권한다.


승산도 없고 희망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 정동영이 문국현에게 흔한 말로 살신성인적인 양보?


나는 그런 기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하나 뿐인 길인줄 알지만 그 길로 절대로 절대로 안 간다.


그들 역시 누구누구당처럼 낡아빠진 기득권과 자부심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문국현은 간다.


그러므로 이 행군을 절대로 접을 수는 없다.


이미 문국현은 한사람이 아니다.


그의 옆에 뒤에 주위에 수천수만의 문국현이 있다.


누구 맘대로 단일화운운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그러므로 문국현과 창조당은


한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어갈 뿐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世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죠.
노무현 대통령은 해방 후 정의가 승리했다는 완벽한 쾌감을 선사한 유일한 인물이고요.
옳고 그름, 깊고 얕음을 떠나서 정의를 생각하고, 매진하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나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노무현이 사람 여럿 베려놨구나..... ^^;
07-11-30

sns  

겸손한 부엉이/ 소설가 송영이 소설 쓰는 겁니다. 현실은 허구보다 더 드라마틱하지만, 현실은 현실 속의 조건들로부터 파생한 겁니다. 문국현이 가는 길은 우리가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길이 아니라, 만들어질 조건과 재료가 없는 길입니다. 아니면 그 가상의 길은 이미 우리 옆의 노무현이 만들어놓고 있는 길이겠지요.

안개 속에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문국현이나 그것에 부화뇌동하는 송영이나 불쌍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문국현은 인사 관리를 잘 하는 좋은 씨이오이지만, 정치가로서는 등장 3개월만에 그 밑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노통에게 석고대죄를 주장하기 이전에 노통의 정치력과 판단력을 배워야합니다.
07-11-30

겸손한 부엉이  

저도 어제 처음 본 분이구...다만 그 분이 새로운 길이라고 말 한 것에 공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후보가 꿈꾸는 세상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만한 좀 더 따뜻한 배려가 있는 선진화된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지난 5년동안 노무현 대통령은 사회의 왜곡된 시스템을 개선하려 노력했고,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그 결과는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스템의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 전 그게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에 현봉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국민의식의 변화없이 시스템만 개혁해서는 진정한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대부분이 부동산, 주식에 빠져서 불노소득만을 바라고, 열심히 일하며 얼마 안되는 보수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이 바보처럼 인식되는 사회에서는 시스템의 개혁도 힘들뿐더러, 힘들게 바뀐 시스템도 원래 목적 대로 작동하기 힘들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바뀌어야 하는데...정치에서 이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분이 문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근로자에게 과로를 줄여주고,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주어 사람을 바꿔보겠다는 생각과 그것을 자신의 분야에 적용해 성공한 실천력...이러한 일부분의 성공이 우리나라 전체로 퍼지는 데는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그 길이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문후보를 지지합니다.
07-11-30

트릭스터  

그러므로

한국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안녕히 걸어가세요. 다신 돌아오지 마세요.
07-11-30

석궁판사  

여기서 글 쓰고 있는 대다수가 문국현에 대한 반응을 보면 박사모보다도 하수들만 모인 것같아요.
어제 토론 봤다는 놈들이 이런 반응이면 여기도 희망은 없는 곳이어요.
손서키가 계속 주입하려는 이데올로기가 부패가 무능보다 낫다는 명젠데 그걸 한마디로 묵사발낸 분이 송영선생인데 그 가치도 모르고 정똥지지자 아가씨 수준으로 나불대는 시민광장 농객들 열씸이 딸딸이나 쳐라.
트릭스터같은 넘은 솔직히 어제 회충지지 청년보다도 인간 됨됨이나 지적 수준이나 미달입니다.
07-11-30

굿  

멋진 글이네.
07-11-30

용담16  

도덕이 밥먹여 주더냐? 답은 밥 먹고 다닙니다.
비 도덕한 사람도 밥준다 왜냐면 밥 안먹이면 비 도덕을 지키지 못하기에.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서해 평화구역 설정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문국현씨 답변에
생각의 옅음이 보이던데.... 출근하느라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07-12-01

올빼미  

송영 할아버지 주책도 아니고 다른 패널 말할때 끼어들어 온갖 참견다하니 예의는 밥말아 드셨나?
노인들은 고집만 세서 당체 말이 안통해
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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