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유시민, “우리 후보가 참여정부 공과 계승하는 여당후보 되었으면”
함께여는새날(펌) | 2007-12-03 11:44:42 | 조회 398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7755     


트위터 페이스북

 

 

“12월 5일 기점, BBK수사 반전계기로 만들자”

 

“우리 후보가 참여정부 공과 계승하는 여당후보 되었으면”

 

○ 어제 11월 30일 금요일, 대통합민주신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경남선대위원장과 유시민 의원은 울산시당에서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동안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위촉된 당원들 및 지역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송철호 울산선대위원장은 “김두관 전 장관과 유시민 의원이 이렇게 울삼에 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민주신당의 젊은 기둥인 두 분은 미래에 크게 쓸 재목이다”라고 환영했다. 송 위원장은 “모든 동지들이 악수할 때나 인사할 때 ‘승리합니다’라고 말하는 게 울산시당의 공식 인사다. 승리의 신념을 확산시켜 달라”고 말하며, 12월 3일 오후 1시 정동영 후보의 울산유세에 울산지역 지지자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 유시민 위원장은 인사말 중 김두관 전 장관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두관 장관님과 저는 참여정부 들어서, 시기는 달랐지만 함께 장관으로 내각에 참여했다. 당 최고위원도 번갈아가며 했고, 지역연고도 경남과 경북으로 비슷하다. 제가 내년에 대구에서 출마하면 선거구도 같은 영남지역이 된다.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정치인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김두관 위원장은 유 의원의 인사말에 답례한 후, 열세인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가 고교 때 씨름선수도 하고 유도도 좀 했다. 선거든 운동경기든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경기할 때 상대방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지만, 저 친구 너무 센 것 같다 하고 처음부터 자신 을 잃으면 아예 이기지를 못했다. 지금은 우리 진영 전체가 자신감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


○ 김 위원장은 최근 대선구도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월 5일쯤 되면 검찰에서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경로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게 될 것이다. 진실 밝혀지면 반전의 기회가 올 수 있다. 이명박 후보에게서 빠진 지지율이 우리 진영으로 오도록 잘 대응하자.”


또, 정동영 후보가 지지율 상승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BBK 비리의혹공세와 함께 참여정부와의 관계설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차적으로 우리 후보 지지율을 2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대통합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유시민 의원님이나 제 생각에는 참여정부 공과를 계승하겠다, 하고 화끈한 쟁점을 만들면서 대선전략 가져가면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이는 후보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 유시민 위원장은 BBK에 대응하는 원내 분위기를 참석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이번주 중반부터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조금만 더 잘하면 주말 거치면서 20% 선은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어디서 표를 받을 수 있을지 잘 정돈해서 25% 넘겨 안정적 2위에 진입해야 한다.”

 

“어제 BBK 관련해서 국회의원 70명 이상이 검찰청 앞에 가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발표를 요구했다. 이명박이 실소유자일 경우, 입후보할 때 재산신고를 허위로 한 것이니 당선무효사유가 된다. 다음 주 초에는 재산허위신고로 고발하고 선관위에 조사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12월 5일은 김경준씨 기소 예정일이다. 지금 김경준 씨 한 사람만 기소한다고 한다. 기소하려면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아야 기소할 수 있는데, 방문조사를 하든가 소환을 해야 한다. 어제 이명박 후보 소환조사를 요구했다. 5일 이명박 후보를 기소하지 않으면 곧바로 특검발의절차에 들어갈 것이다. 끝까지 진상을 밝힐 것이다. 현재 이명박 후보는 미세한 하락세지만, 좀 더 하락할 수 있다.”


유 위원장도 우리 쪽 지지층을 확실하게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 후보가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맞춰 우리 쪽 유권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을 빨리 세워야 한다. 12월 5일이 기점이 될 것이다.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 좋은 말만 하면 크게 반대하지도 않고 크게 지지하지도 않는다. 2002년 행정수도이전공약 같은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확실한 이슈가 있어야 한다. 지지율 25%까지만 끌어올리면 1강2중 구도에서 3강구도 또는 양강구도가 된다. 상황은 유동적이니 의원들은 이명박 후보 지지율을 떨어뜨리는데 집중하고, 후보와 핵심참모들은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이슈를 주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유 위원장은 참석자들이 울산지역 상황이 힘들다고 하자, 대구 수성을 선거구를 예로 들면서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수성을은 탄핵 바람 속에서도 한나라당 득표율이 대구에서도 최고인 지역이다. 현재 한나라당 후보가 70% 가까이 득표하고, 우리 지지율은 4-5% 정도라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우리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면 밤에 잠도 잘 안 온다.”


유 위원장은 마라톤 선수의 예를 들며 참석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대선은 5년마다 반복되는 선거다. 총선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고, 선거는 항구적으로 반복된다. 한 번 승리가 영원한 승리가 아니고, 한 번 패배가 영원한 패배가 아니다. 다음 선거를 기약하려면 이번 선거에서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탈진해야 한다. 마라톤 선수가 몇 등을 하건 모든 힘을 다해 뛰고 쓰러지는 모습처럼, 우리도 이 시기를 그렇게 대응해야 다음 단계에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지금은 모두 같은 배를 탔다. 우리는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고 있다. 마음을 모아가자.”


○ 김두관 위원장은 참석자 중 몇 분이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는 것이 지나친 네거티브라는 주변 사람들의 여론도 있다고 말하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현 상황에서는 네거티브다 아니다를 떠나서 이명박 후보의 거짓을 강하게 비판하고 공격하는 게 옳다. ‘좀 점잖게 해야 표 줄 텐데 남 비방하니 표 안 준다’고 하는 분들은 이미 우리 후보에게 표 줄 생각이 별로 없는 분들이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우리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본부장이든 자원봉사자든 진인사해야 한다.”


○ 유시민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국정수행이 실패했다는 최재천 의원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며칠 전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고 계신 최재천 의원님의 라디오 인터뷰를 들었다. ‘친노 중 친노인 유시민 의원조차도 참여정부 국정실패를 시인했고 이를 토대로 문국현 후보와 연대할 수 있다’는 요지로 말씀하시더라. 제가 강연 가서 ‘이유야 어찌되었든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국정수행을 퍽 잘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국민의 평가가 나쁘다’라고 말한 건데, 최재천 의원님은 유시민 의원조차도 참여정부 실패를 자인했다고 알고 계시더라. 더 심각한 것은 참여정부 실정인정을 토대로 문국현 후보와 연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참여정부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한나라당과 똑같이 취한다면, 우리와 한나라당을 차별화할 수 있는 조건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라고 본다. 대통령 선거는 기본적으로 정권연장이냐, 정권교체냐가 이슈다. 우리 후보가 참여정부를 계승하는 후보임을 분명하게 하자고 후보 측에 제안한 바 있다.” 


○ 끝으로, 유시민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흩어지지 말고 정동영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치라는 게 언제나 대의명분에 맞게 해야 하는 것이다. 어려움 있더라도 흩어지지 말자. 영남이 안 그래도 어려운 지역인데 동지들이 흩어지면 더 어려워진다. 비바람 불고 폭풍우 치더라도 손잡고 헤어지지 말고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서 건너가야 한다.”


“대통합위원회의 첫째 의무는 낙선한 후보들을 지지했던 분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같이 하자. 다른 데 가봐야 좋은 데도 없다.(참석자들 웃음) 뭐라도 우리 후보에게 도움 되는 거 하자. 지원 못 받으면 어떤가, 모인 우리가 열심히 하면 된다.” (끝)

 

     

BBK, 간담회, 울산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랑시  

<여기서 같이 하자. 다른 데 가봐야 좋은 데도 없다.(참석자들 웃음) 뭐라도 우리 후보에게 도움 되는 거 하자. 지원 못 받으면 어떤가, 모인 우리가 열심히 하면 된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07-12-03

강물처럼...  

이런 좋은 글이
왜 이제야 올라오나요...

벌써 4일이나 지나서...

분명한 것은
차기를 노리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5년 전 정동영이 그랬듯이....

강추합니다...
07-12-06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7502 [멀리멀리날려주세요]시사IN 특종, "이명박 이름 빼주면 3년..   10 호돌아 07-12-04 7 0 4334
17501 모욕죄와 명예훼손의 차이.^^   9 njbora 07-12-04 0 0 906
17500 李-‘세금 덜 내려’ 소송, 鄭-‘전두환 나팔수’로 활약   2 데일리섭 07-12-04 4 0 575
17499 [시민 유빠스] 대표 선출을 위한 회의록   31 초록뱀 07-12-04 29 0 846
17498 유시민 의원님의 양심을 믿습니다 시민사랑 07-12-04 0 4 490
17497 닉네임 바꿨습니다.   11 작년에왔던Terria 07-12-04 6 0 2912
17496 유빠스 야구단 유니폼 신청 받습니다!   18 온새미로 07-12-04 24 0 934
17495 지지율 여론조사 발표에 대한 생각!   3 논가외딴우물 07-12-04 1 0 502
17494 유시민 의원님과 816호 동향, 그리고..   13 Terria 07-12-04 53 0 4088
17493 [동영상]노대통령앞에서 당당하던 검사들에게 시간의진실 07-12-04 3 0 514
17492 쓰레기가 될 가능성과 과정!   5 콩알탄 07-12-04 7 0 500
17491 [KBS탐사보도] 대선후보를 말한다-무신불립   2 특종 07-12-04 3 0 400
17490 12월 8일 경북광장 총회때 시음할 일명 '최홍만 송이주' 사진..   14 아랑아빠 07-12-04 10 0 706
17489 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2 토지공개념 07-12-04 11 0 460
17488 대선후보들의 종교 : 천주교+4, 개신교+1, 무교+1   5 SJ&KMLove 07-12-04 3 0 455
17487 이 번 선거에서 개헌의 방향을 만들어 보자   4 함께더불어 07-12-04 0 2 377
17486 다시 올립니다. 어제 밤(몇 시간전)에 한 KBS 시사기획 쌈입..   1 시사기획쌈 07-12-04 4 0 562
17485 무식은 죄인가 ?   4 Florida 07-12-04 0 4 532
17484 펌) 방향성이 약간 의심되는 시민광장 논객들을 위한 방향성..   4 Florida 07-12-04 0 2 461
17483 시민광장 2류화에 대한 생각   13 Florida 07-12-04 0 0 599
17482 [동렬슨상님글 펌] 나는 왜 기호 0번에 투표하는가?   4 고마해라 07-12-04 2 0 504
17481 [동영상]KBS특종 - 대선 후보들의 감추고 싶은 행적 펌의미학 07-12-04 4 0 420
17480 그럼 문빠들은 왜 문국현에 열광하는가??   4 겸손한 부엉이 07-12-04 1 0 425
17479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2 인디안 07-12-03 1 0 439
17478 (GSG) 주주 자본주의의 얼굴   7 통깨 07-12-03 2 0 473
17477 사랑의 연탄봉사   7 고정간첩 07-12-03 8 0 448
17476 에리카김씨 인터뷰 일부.....   1 부세쳐 07-12-03 2 0 435
17475 <시사IN> 보셨어요?   1 njbora 07-12-03 5 0 749
17474 검찰, 차명계좌 나와도 수사 안하고 잔머리 굴린다   1 시간의진실 07-12-03 4 0 345
17473 모란동백을 아십니까?   1 논가외딴우물 07-12-03 1 0 428
17472 < KBS스페셜 > 대선기획 ' 대폿집토크' 제작현장을 가다(오마..   5 당희(당원희망) 07-12-03 18 0 727
17471 진심을 얘기해준 유시민   1 빨간망토 07-12-03 19 0 609
17470 [GSG-04] 양극화의 이면,자산격차의 황량한 현실   4 SJ&KMLove 07-12-03 1 0 422
17469 이런건 자랑해도 되지 싶은데...   5 정래호 07-12-03 14 0 541
17468 네이트에서 여론 조작하고 있습니다. 보시고 항의 부탁드립..   2 우울한 월요일 07-12-03 0 5 427
17467 <안내> 서울/경기의 5개 권역광장에 안내말씀드립니다.   5 시민광장 07-12-03 2 0 871
17466 <안내> 지역광장·직능광장·참여광장의 구성 및 운영절차   8 시민광장 07-12-03 10 0 3020
17465 이명박 지지자 연설 듣고 네이버 베스트 1등에서~4등 내용입..   7 부세쳐 07-12-03 5 0 600
17464 '2018 모임' 빨리 창립합시다!   36 별천사 07-12-03 30 0 1005
17463 사투리...웃음   7 버스기사 07-12-03 3 0 646
17462 [서울남부광장]총회(송년회)일자 확정 및 이후 일정...   4 박수만 07-12-03 2 0 387
17461 참여광장이 열렸네요~!   13 一喜一悲 07-12-03 8 0 535
17460 중도는 가라!!! - <중도>= 정치인을 위한 변명: 헤르만 세..   3 가치중심 07-12-03 3 0 416
17459 [HD]대폿집 토크   14 바보함성 07-12-03 6 0 784
17458 대폿집 토크 성적 4자 토론평 댓글 잇기   24 아랑아빠 07-12-03 5 0 882
17457 취중토크에 취하다   39 폐인(嬖人) 07-12-03 47 0 3284
유시민, “우리 후보가 참여정부 공과 계승하는 여당후보 되..   2 함께여는새날(펌) 07-12-03 6 0 3983
17455 동갑 할매가 모 후보에게 "자,쳐먹어라,이 놈아!" ^^   6 실버코인 07-12-03 4 0 610
17454 KBS스페셜 대포집 토크 보고...   14 부세쳐 07-12-03 14 0 879
17453 너무 짧아서 아쉬운 대폿집토크, 유시민을 다시 느끼다.   10 SJ&KMLove 07-12-03 24 0 889
17452 유시민 장관님 말씀 "개 눈에는 X만 보여요."   3 실버코인 07-12-03 4 0 401
17451 짝퉁 진보? 땅당은 짝퉁 수구!   4 실버코인 07-12-03 5 0 443
17450 유시민 팔아 먹고 사는 사람,유시민 위해 희생 하는 사람   4 아랑아빠 07-12-03 9 0 587
17449 이명박-조직장악력 이면엔 민주절차 부재 천박행정 07-12-03 0 0 425
17448 중앙일보가 한나라당에게 쓴소리 한다   1 왠일로 07-12-03 1 0 415
17447 삼성생명 BBK 100억투자, 이명박 후보와는 무관? 시간의진실 07-12-03 0 1 441
10011002100310041005100610071008100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