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기사 중에 아주 흥미있는 통계자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득격차가 아닌 자산격차에 대한 통계였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자산(자산-부채)에 따른 배율
상위 1% - 23억(최저자산액)
상위 5% - 9억
상위10% - 5억
상위 20% 평균자산액 8억2천만원
하위 20% 평균자산액 480만원
자산 5분위 배율 = (8억2천만/480만) = 171
소득 5분위 배율 = (630만/83만) = 7.6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가 통상 양극화를 얘기할 때 소득의 격차를 놓고 얘기하지만 실상은 자산격차에 비하면 소득의 격차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새끼발까락에 낀 때 만큼도 안 됩니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88만원 세대라 하면 비정규직으로서 소득의 규모가 고작 88만원이라는 현실을 지적하지만 정작 자산의 격차로 눈을 돌려보자면 더욱 경악스러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향후 양극화에 대해 논할 때 소득의 격차와 자산의 격차를 균형있게 잘 다루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놀라운(새삼스럽지만) 통계 결과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제 할 일을 다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