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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선 바람...광화문 거리
화룡추 | 2007-12-07 03:14:02 | 조회 87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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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눈이 온다.바람이 서럽게 차더니 몸속으로 칼날처럼 파고든다.

   그 기운에 달려 눈이 온다.

   맑은 물위로 살얼음이 얼더니,손이라도 담가보라고 더 맑게 흐른다.

   한줌으로 움켜 마시고 싶다, 얼마나 시원할까.

 

풀먹은 승냥이...

   소화가 안된다.가슴이 탁 받히면서 늘 우울하다.

   적지않은 운동으로 열을내야 하지만 움직이기가 싫다.

   음반점에 가서 음악씨디 두개를 샀다.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 클래식모음집

   들어도 들어도 마음이 다스려지지가 않는다.불량품인가보다.

   라디오는 늘 가정음악에 주파수를 맞춰놓는다.

   바이올린소리가 유시민의 육성이 된다.

   첼로소리가 그의 부르짖음으로 들린다.

 

"뭐하세요"

"제 손을 잡으세요"

"그리고 힘을 내세요"

환한 웃음으로 두손을 활짝 벌리고 유시민이 서 있다.

그가 지금 거기에 서 있다.

내가 한걸음 물러난건 아닐까.

 

전투집합 의병들 모이세요...

  핸폰으로 문자가 온다 광화문 6시 동화면세점 앞으로 "유빠스"돌격앞으로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간만에 주먹을 힘껏 쥐어본다.

  온몸이 먼저 긴장감으로 무장해 준다.힘찬 발걸음으로 탄탄하게 걷는다.광화문으로..

  아~~ 미키 미키

  난 미키가 누군지 염두에도 없다.그를 미워하거나 경원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 자리에 그가 사회를

  한참 쫄다구가 영관급을 지휘한다고 나선 꼴이다.

  그 자리는 노짱이 권력독립을 잃어버린자리다.

  바로 거기는 대한민국의 치욕을 벗어버리는 자리다.

  나는 개혁세력이다.나는 개혁세력을 지향하는 기성세대다.

  그러나 그렇게 내가 초라해지긴 난생 처음이다.

 

사람이 살면서 원하는대로 얻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절대 뺏겨선 안되는 것도 있다. 다시 찻아오면 절대 내주지 말자.각오하며...

 

"너 요즘 바람피지"

아내가 뒷통수를 한대 후려패며 말한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왜 그렇게 먼산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

 

좃또 대선 니기럴 대선

어차피 휘장뒤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도장 꾹 찍으면 그만인데...

 

나는 희망한다.우리의 신명을 이루기 위해서라도,지금 당장 양력을 키우기로

조용히 은밀하게 그러나 아주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내게 자극을 준 초록뱀님 시민"유빠스"단장님께 감사를 드리며...(이건 약간 궁물^^)

 

 

 

  

  

     

덧글쓰기 | 전체글 1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처로  

이건 약간 穹勿^^ 2
07-12-07

감자호크  

'너 요즘 바람피지..?'............ㅎㅎㅎ/ 압권입니다.

바람피는거 맞네요. 저도 노무현대통령님 알고부터는 마눌에게 서서히 관심이 멀어지더니...근자에 들어서는 노무현대통령님이 마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솔직히 노무현대통령님 탄핵때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눈물흘리며 울부짖던 우리들 모두는...마눌님들이 죽어도 그렇게 울었을까 싶네요^^) 그래서 여하튼지간에 노무현대통령님, 유시민의원님과 바람피는게 맞습니다.(인정합시다)
/
글구~...바람 필때는 바람 피드라도...가끔 한번씩은 풀어줘야 유티즌 여러분들이 바람을 피워도 마눌님들이 용서를 해줄겁니다.(이게 생활정치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저도 어제 식구들 데불고 MBC에서 하는 무슨 음악프로그램에 댕겨왔습니다(크리스마스때 방송한다나..)
유키 구라모토 반주에 성시경이 캐롤를 부르는데....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근데~..우리아이들은 바비킴(솔로 같은데 3명이 나옴)하구 드렁크타이거라는 힙합그룹이 나오니께로 우리아이들 자지러 지더군요.
여하튼 저도 바람피워도 될 1년 액땜 어제 다 해부렸습니다.
07-12-07

당희(당원희망)  

액땜?은 필수입니다.
6월 유럽여행으로 6개월째 버티고 있습니다.
그놈의 바람이 뭔지....
07-12-07

감자호크  

유럽여행이면...6년치 액땜 쯤 되는디~!!
07-12-07

화룡추  

액땜용 정보좀 나눠주세요~~~
아니면 그런 게시판 하나 만들어달라고 할까요
"원만한 부부생활? (쫌 이상한데)을 위한 정보창"
"난 이렇게 내 남편을,내아내를 위해 뭐 뭐 어쩌고 했다"

아님 그냥 카페를 하나만들어보세여 감자호크님
07-12-07

감자호크  

ㅋㅋㅋ
오늘 외부 일좀 보고와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한번 정보 공유를 해 보겠습니다.

아자~!!
07-12-07

성난대추  

너 요즘 바람피지 2

울마눌도 요새 ㅋㅋㅋ
07-12-07

감자호크  

성난대추님은 총각 아니삼???

우얏튼 이번 대선 끝나고...유티즌 모두 지/대/루/ 바람한번 핍시다~!

아자~!
07-12-07

성난대추  

전 대선과 상관없이 늘 바람피울랍니다......올 대선이 머간데 제 바람끼를 막을 수나 있겟습니까?....
감자호크님 유빠스 가입하셔서 바람한번 제대로 펴보심이......ㅎㅎㅎ
07-12-07

성난대추  

지난 수요일 번개에서 처음 만난 화룡추님은 넉넉한 웃음과 지치지 않은 열정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기성세대이지만 개혁세력이다라는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화룡추님 화이팅!!!!
07-12-07

초록뱀  

화룡추/님...

넘 젊으셔서 저랑 동갑인줄 알았는데...저보다 한참 형님 되시더군요....
당희.님 전 내년 구정연휴 싱가폴 4박5일 액땜으로 계속 버티고 있음다..
07-12-07

화룡추  

성난대추님으로 인하여 사시는 지역의 유빠가 철철 넘칠거라는데 올인합니다.

초록뱀님 액면은 갑장처럼 보이잖아요.^^
07-12-07

一喜一悲  

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
07-12-07

포세이동  

화룡추님은 광화문에 나가셨나 보군요.
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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