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 입니다.
모두들 투표는 하셨는지요?
저는 오늘 투표소장에 들어갈 때까지 고민했습니다.
먼저 세(勢)를 불려주는데 일조해야 하나?
아니면 가깝거나 또는 좀 더 먼 미래를 위한 준비에 표를 더해야 하나?에 관한 딜레마에 빠져있었기 때문이지요!
결국, 제 소신껏 권리 행사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술 한방울 안 한지가 3개월 즈음 된 것 같은데, 오늘 한 잔 했습니다.
그간 잘버텼었는데...
보도를 보면 기뻐하는 사람이 무척 많은것 같은데, 저는 왠지모르게 씁슬하네요..!
그나저나 돗자리 펴야겠습니다.
1년 전에 우려하는 마음으로 쓴 시나리오가 거의 맞아들어가는군요!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틀리기를 바라면서 썼던 시나리오인데...
허나,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지난 5년간 매순간이 절실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음에도, 함부로 그 기회를 날려버린 진보개혁정권의 과보이지요...
휴.. 이제 다시 글을 잡아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