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간 내게 이런 문자 보낸 것들이 오늘 드디어 속을 완전 디비 놓았습니다.
12월 14일 " (정동영선대위)인터넷 검색창에서 박영선기자회견/김경준 어머니
검색시청부탁드립니다. "
12월 16일 "이명박은 끝장,보수이회창참패위해 당원동지 여러분! 1219기권없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12월 16일 "이명박 BBK실토영상확보(10명이상 전화합시다)-민주신당 선거정보"
12월 17일 "이명박 특검 국회통과 161명중 160명 이상 찬성!! 승리가 보입니다!!!화이팅!"
12월 18일"<긴급당원공지>당조사 28:33 오차범위내 접전(MBC 8%)오늘 하루
최선 다하면 대역전!"
12월 18일 "당원 동지 여러분,힘든 과정이었지만 우리는 이겨 냈습니다. 승리가
눈 앞에 있습니다."
12월 18일 "진실이 거짓을 이깁니다. 내일 곡 투표합시다.위장과 위선자에게 나라를
맡길순 업슴다."
12월 18일 "(선거정보)오늘부터 정동영 후보가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화이팅!!!"
12월 19일 11시 40분 "진력을 다하신 은혜 마음 깊이 새겨두고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경북도당 위원장 연규섭 배상"
12월 19일 16시 48분 " 현재 승리가 확정적입니다. 마지막 한 표까지 모아주십시오.
화이팅! (경북도당)"
참,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구나 하면서도 실제로 정동영 선거운동도 안하는 지라 미안한
마음까지 갖고서 그저 저장만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출구조사결과가 나오고 실제 개표가 비슷하게 나오니 또 메시지가 옵니다.
12월 19일 20시 30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동영의 선택이 아닌 노무현
정부의 심판이라 생각합니다.죄송합니다. - 경북도당위원장 연규섭"
이러고 있습니다.
이 것들이 정권 한나라당에 바쳐 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심판이란 소리는 조중동이 만들어낸 논리이며 실제로 정동영은 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도 아니고 대표도 아닙니다. 정동영이 노무현 정부 계승위해 싸우다가 이리 됬으면
내가 이런 소리 들어도 흐뭇할 것입니다.
최근 까지 노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40%를 훌쩍 넘습니다. 정곶감의 득표율 보다
10%는 더 나옵니다.
이런 생각 가지고 정동영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과 과연 같은 당에 있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