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개혁정권의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명분이 올바르던
소신에 가득차서 정치개혁 목청껏 소리치던
정의와 원칙에 대한 확신으로 불의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가득찬
목소리는 대다수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설득하지 못한 능력이 무능입니다.
당신들의 외골수와 독선으로
국민들은 이성과 지성적 판단을 거부하고
달콤한 유혹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대가는 국민 대중들에게 재앙이 될지도 모릅니다.
조선이라는 국가가
도덕적 이상사회 건설이라는 명분으로
훈구세력을 몰아내고 사림세력이 집권했지만
그들끼리 당파를 갈라서 명분아닌 명분으로 서로를 갉아먹으면서
국가를 망쳐먹었듯이
소위 말하는 민주개혁세력이 서로의 작은 차이를 가지고
서로를 헐뜯으면서 함께 붕괴했습니다.
정동영이가 경쟁력없듯이
유시민 등 친노세력도 국민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국민 탓으로 돌리렵니까?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었을때
조선신민들은 묵묵히 받아드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조선이라는 국가의 지도자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여정부라는 말로만 개혁정권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신망이 없었으면
국민들이 씌레기한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을까요?
정동영이든
이해찬이든
유시민이든
조선의 패망이후에 책임감을 느낀 소수의 지도자들이 할복했듯이
그들처럼
정치적 할복을 하십시오.
자기의 명분이 얼마나 잘났기에
그토록 국민들 마음에 피멍이 들게 했나요?
그런일 조차 기억을 못하거나
인정을 못한다면
지도자 자격이 없습니다.
정치적 할복을 하시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래서 국민대중들 마음을 달래고 어르고 추스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이상주의적 개혁은 확실한 계획과 국민대중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소수의 마니아 그룹과 함께하는 개혁은
역사에서는 항상 패배했습니다.
국민 대중과 함께하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그들의 마음과 호흡을 맞추는
변화를 끌어내는것이 정치력이고
그런 지도자가 승리하는것이 역사의 진리입니다.
국민대중들을 탓하거나
언론을 탓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못남을 탓하십시오.
게다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대구 수성에 출마하겠다는 유시민 의원님
소신과 이상주의적 원칙주의는 존경합니다만
정치인으로써 현실정치감각은 없습니다.
정치인으로써 성공하게다는 열망이 없다면야 드릴 말씀이 없겠습니다만
평론가가 아니라 현실정치를 몸으로써 바꾸겠다는 전략이 있다면
분위기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충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