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이후로 지금까지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조중동류의 갖은 비아냥과 왜곡보도를 통해 가랑비 옷젖듯이 물먹은 솜마냥 축 늘어져 있었던 것은 조금이라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한가지 단적인 예를 들자면 노무현대통령이 취임할 당시에 주가지수는 633포인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노무현대통령은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고 원칙을 갖고 경제정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외국에서는 국가신용도 등급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기관투자자 및 외국투자자본은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조중동류들은 '한국경제가 나쁘다'라는 이지메를 집단적으로 가해서 일반 국민들은 주식을 거의 사지 못했다.
그러다가 1500포인트의 인근에 다다르자 그때에 상투를 잡는 상황에서 주식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2000포인트를 넘어 섰다가 지금 1850포인트 언저리에서 오르내리고 있는데 사실 조중동류를 믿었던 개미투자자들만 쪽박을 차게 된 꼴이 되었다.
그외에 참여정부에서 해낸 일들은 과거의 정부들이 만년숙제로 가지고 있던 핵폐기장, 미군기지이전, 전시작전통수권이양, 북한의핵폐기 등등 일일히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로 잘 해결내 내었고, 심지어는 국민의정부에서도 있었던 정권말의 고질적 부정부패에 대해서도 변양균실장 등에 관련된 소소한 부분의 얼룩만 있을 뿐이지 사실 부정부패에서 비교적 떳떳한 정부와 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이다.
사실, '경제가 안좋다'라는 식의 부정적인 국민들의 심리는 엄밀히 따져보면 '경제가 안좋은 것이 아니라 양극화에 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총체적인 경제가 안 좋은 상황으로 조중동에서 보도를 하였고, 이러한 보도를 본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피폐해진 것이 참여정부와 노대통령에 대한 강한 반발을 가져온 것이라고 판단된다.
사실 양극화에 대한 부분과 자영업으로 대표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참여정부와 노대통령이 집권하는 5년만에 뚝딱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과 이 양극화에 대한 원죄는 한나라당의 원조인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에 있었다는 것을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완벽히 모른다.
자,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철저하게 조중동류의 언론에서 말하는 '프레임'에 갇혀있는 '집단적인 최면'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개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암담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한숨만 내쉬게 된다.
혹자는 투표자의 과반수에 이르는 사람들이 노무현정부를 심판하기에 묻지마투표를 했기에 그 민심을 읽어야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그렇지 못하겠다.
지난 10년간, 아니 이번 대통령선거의 과정에서 조중동류의 언론은 BBK를 비롯한 이명박후보에 대한 갖은 의혹과 부정부패의 비리의혹에 대해서 너무나도 철저하게 담합을 하였고, '대통령은 도덕선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패러다임으로 국민들을 집단최면을 걸었다.
이런 모습을 목격한 상황에서 앞으로 조중동류는 이명박대통령시대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너무나도 뻔할 것이고, 그런 행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이미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서 이명박대통령만들기에 주력했고 그들의 그 노력이 효과를 발휘해서 결국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명박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조중동류의 언론보도행태는 과거의 '땡전뉴스'에 버금가는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과는 보도를 하지 않고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석해서 보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또 다시 이명박정부에 대하여 생각없는 맹목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왕 이렇게 대통령선거에서 진 마당에 새삼 걱정스러운 것은 오는 4월의 총선에서의 참패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강력한 추진력있는 정부'를 갖기 위해 과반수를 몰아달라고 할 것이고 이에 국민은 맹목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생각이들어 한편으로 소름이 돋기도 한다.
즉, 대통령의 행정권력과 과반의 의회권력은 무소불휘의 쌍두마차체제로서 지금껏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가 이루어낸 남북관계 및 경제정의 등에 관한 부분을 처절하게 짓밟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아....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참으로 암담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평범한 소시민인 필자는 어떤 뚜렷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수준에 맞는 일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언론개혁'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40평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인데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썬그라스를 끼고 있거나 깨진 안경을 끼고 있으면 그 안경에 따라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느냐 아니면 어둡게 또는 밝게 보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데 우리나라는 80%에 이르는 획일적인 보수기득권 및 반통일세력을 대변하는 조중동류의 언론밖에 없는 상황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창(窓)]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계속적인 왜곡된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물론, 지금껏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4.19혁명, 80년 5월항쟁, 87년 6월항쟁 등을 통하여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였지만 이제 그러한 물리적인 방법으로서 투쟁을 해야한다는 상황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정반대의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따라서 양심적이고, 깨어있는 지식인이라면 앞으로 해야할 일이 '언론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부문에 있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어야 하는데 향후 우리나라는 행정부, 의회권력이 보수세력에게 통째로 넘어갈 것이고, 게다가 공정하게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할 언론은 이미 그들의 배후세력으로 정권을 창출한 상황에서 향후 벌어질 그들의 권언유착에 의한 폐해를 생각해보면 정말로 우리아이들에게 과연 제대로 민주화된 나라와 통일된 조국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
따라서, 이제 모든 힘을 모아 '언론개혁운동'에 강력하게 동참해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