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벌써 2년 넘게 유시민을 후원하던 사람입니다.
그의 정치적 독단이 좋았고 할말을 하는 곧은 성격의 그를 좋아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이 좋았고, 노통 때 환하게 웃던 시절의 그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그를 좋아했던건 어떤 정책을 폄에 있어서 완벽했고, 그가 정말 뛰어난
정치가라서 좋아한건 아닙니다. 단지 한명의 인간으로서 그를 느꼇기 때문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시간이 남아서 여기 있는 글을 쭉 읽어 봤습니다.
여기에서 유시민을 응원하는 분들은 대부분 자기 주관이 없는 분들이 다분하더군요.
누가 삐땃한 말을 하면 온갖 공격으로 한사람을 공격하고, 매장까지 시켜야만
분이 풀리시더군요. 지천명을 넘어서 남의 얘기를 많이 듣게 되더군요. 저의 고집보다는
다른 이의 말을 들으면서 저의 잘못된 점을 많이 고치게 됩니다.
유시민 의원 또한 이곳에서 여러사람들의 글을 읽을 듯 합니다.
읽을 듯이 아니라 반드시 우리 유티즌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자주 올겁니다.
그런 그에게 항상 잘하고 있다 네가 대통령이다 이런 소리 듣게 해주는거 좋게 생각은
하지만 그에게 필요한건 충고와 질타가 더 필요합니다.
인간은 만들어져 가는 동물이기에 더군다나 대통령은 더 성숙의 과정이 필요하기에
그를 다듬고 고치는데에 있어서 여기 있는 한사람 한사람의 비판이 더욱더 필요합니다.
저는 시간 있을때마다 이곳보다는 독수공방에 있는 글을 더 자주 읽게 됩니다.
그곳에 있는 글이 일반 서민들의 마음을 더 잘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물론 말도 안되는 말이 다분히 많긴 하지만 그곳에서는 그의 잘못된
점이나 고쳐야 할 점 제 3자가 지켜보는 그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그가 승리했고 그의 공약중에 대운하 이거 하나만 빼고 그렇게 시비를 걸만한
약속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잘한다면 칭찬을 해줄것이고 못한다면
따끔한 충고를 해주도록 할겁니다. 그의 심판은 5년후 대선이 보여주겠죠.
모두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자가 느려서 벌써 50분이나 흘렀네요.
즐거운 주말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