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대통령 당선 되자마자 처음 한일이 무엇인가 청와대에 특검법을 거부해달라는 압력이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생각난다. 광운대 동영상이 선거 전날 유포 되었을 때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자신들 말로는 결단을 내려 특검을 수용한다 해 놓고선 당선이 되자마자 거부권을 입에 담는 그들의 자태가 너무 꼴불견이지 않은가.
특검법을 밀고 나가면 2004년 탄핵 때와 같이 내년 총선에 역풍을 받을 거라고 지금의 여권을 협박하는 그들의 사고가 어이없기 그지없다. 탄핵 때와 지금의 이명박 특검을 동일 선상으로 보는 그들의 사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탄핵 때에는 여론이 탄핵 사유가 아니라는데 자신들이 우겨서 밀고 나가 역풍을 맞은 것인데 어떻게 지금과 비교 할 수 있는지...
BBK 김경준 검찰조사를 못믿겠다는 여론이 과반이 넘고 자기가 나서서 선거 전에 약속한 일을 왜 거부하는지 참... 자신이 선거전에 국민에게 특검법수용을 약속하고 표를 얻었으면 군소리 말고 그것을 지켜야지 되려 협박하는 그들이 과연 떳떳한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광운대 동영상만큼 확실한 증거가 또 있을까? 그것이 나왔을때 여론조사에게 지지층이 좀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특검법 수용으로 지지층 결집을 이뤄 냈는데 성공하였다. 그렇다면 처음 약속을 지켜야지 누구한데 거부권 행사하라 마라 그러는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양파 이명박 이라는 말도 있다, 까면 깔수록 비리가 나온다는 말이다. 위장 전입, 자녀 위장 취업, 탈세 이것도 처음엔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짓 해명 해놓고선 사실이 드러나자 인정해 왔다. 자신이 인정한 이 사실과 거짓말 해명만으로도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
역대 어떤 대통령이 이런 지저분한 비리을 안고 대통령이 되었나를 생각하면 경제에 올인하는 국민의 선택이 아니 나라의 상황이 한심스럽다. BBK 사건은 의혹투성이다. 광운대 동영상, 이장춘 전대사에게 준 명함, 박영선 의원과의 인터뷰, 그 당시 언론의 기사, Lke 뱅크의 설립 이 모두가 의혹투성인데 그걸 그냥 넘어가자 참...
어느 토론 프로 패널이 이번 한나라당의 거부권 요구는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정치인 이니까 특검법을 법적으로 풀지 않고 정치적 풀려는 것은 이해가 가나 먼저 거부권을 말함으로서 그 정당성에 큰 오점과 노대통령이 쓸 카드를 먼저 없앴다는 것이다.
노대통령이 레임덕과 정권 이양에 쓸 카드를 먼저 한나라당이 제기해 노대통령이 들어주는데 큰 부담을 주었다는 것이다. 노정권을 아마추어라 하면서 자신은 프로인양 위선을 떨던 그들이 과연 프로일지... 이명박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 특검을 받겠다고 약속하고 표를 찍어준 국민의 약속을 뒤집는 행동을 하면 자신이 말한 역풍은 부메랑이 될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특검이 이명박 말목잡기라 하는데 이말은 어불성설이다. 자신의 과거 행적이 말목을 잡는것이다라는 것이 옳을것이다. 위장전입,위장취업으로 떨어진 도덕성이 BBK의혹 증폭의 원인이다. 자신이 떳떳해 질려면 전공법으로 해야지 거부권 요구라는 얄팝한 술수가 되려 이명박 재임 기간에 쭉 말목을 잡을것을 그들은 과연 알까?
BBK 의혹을 이번 특검으로 털고 나가면 되려 탈력을 받을것인데 뭐가 그리 찜찜하다는 말인가 그래서 더욱 의심스런 그들의 행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명박이나 한나랑당은 당선 되고나서 낮은자세로 임하겠다 하면서 처음 한 일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하라는 압력이다. 낮은자세 반어법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있는지 새삼 놀랬다. 오만과 불손의 첫 사례라 여겨 지면서 씁쓸하다.
그들이 야당이었을때 여당보다도 더한 추태를 부렸던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이번 거부권요구를 새겨 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