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 그제 운전중에 KBS1 라디오 방송에서 도로공사에서 일하고 지금은 항만 관련 일을
한다는 포항사는 건축전문가께서 하시는 말을 들었습니다.
배의 단위는 5천톤,3만톤 하는 톤수가 있습니다. 이 것은 화물중량도 아니고 배자체의
무게도 아닙니다.
현대식 배는 밑바닥이 2중입니다. 물을 채웠다 뺐다 하는 구조입니다.
화물이 많으면 물을 빼고 화물을 비우면 물을 채워서 배의 중심을 잡는 것입니다.
이 물은 갇혀 있는 물이며 페인트,녹,뻘이 어우러진 아주 더러운 물입니다.
일반 배 경우는 연안에서는 더러워서 물을 못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태평양 건너가다가 어느나라 영해에도 속하지 않은 수심 깊은 곳에서
물을 가는 식입니다.(이건 분명합니다. 제가 수리조선소 시절 세계 제1의 수리조선소였던
곳에서 3년간 일하면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운하를 다니는 배들은 늘 고여있는 뻘과 녹이 섞인 더러운 물을 어디다
버리겠습니까?
게다가 콘테이너를 싣고 다니는 배와 일반 화물선들은 고기잡는 배와 달리 덩치가
엄청 큽니다.
그 많은 물을 넣었다 빼는 장소는 우리가 먹는 상수원으로도 쓴다는 운하입니다.
이 정도면 반대이유 충분하지요.
물 좀 먹자! 이 화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