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났슴에도 자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경제를 살리는게 시대정신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나 이제 선진화 시대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묻고 싶습니다
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선진화란, 선진국이란 어떤 나라입니까?
민주화가 상당히 진전되었으니 이제 경제만 더욱 풍요로워지면 된다는 것입니까?
이제 정권이 바뀌고 새 대통령 당선자는 운하를 파고 정부를 개혁하고 혁신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판단된다면 국민들이 당신들에게 개혁이라는 평가를
붙여줄 것입니다. 당신들 스스로 개혁이라고 주장하지 마십시요. 최소한 저한테는
온갖 구태의 부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님'과 유시민 의원'님'의 강연을 자주 봅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은 그 시대의 시대 정신은 후보의 공약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경제 살리기라는 말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시대
정신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목한 유시민 의원님의 시대정신인
'평화와 번영'도 분명히 중요한 것인데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인지 아주 묵직하게 가슴에
와닫지는 않았습니다. 국제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대한민국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아슬
아슬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전쟁이라는 것은 이미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진통상국가' '사회투자국가' '평화선도국가'
저는 최근 저의 가슴을 흔들었던 이 세가지 공약에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을 찾아냈습니다
아니, 찾아냈다기보다 사람들에게 그 말이 주는 의미를 더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평화' 저는 결국 이 평화라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만의, 대한민국의 평화만이 아닌 '세계의 평화'인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민주주의 제 1막을 마감하고 민주주의 제 2막과 선진국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우리는 '세계의 평화'와 '세계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
앞으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가 된 대한민국은 지금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난리입니다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제 기억에 국민소득이 이보다 더 낮았던 IMF직전에도 이리 아우성
대지는 않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구에 차가 한대, 어떤집은 몇대씩, 전세집에 살아도
차는 있어야 한다고 하고 심지어 월세에 살아도 차를 사기도 합니다.
지금 먹는것보다 더 맛있고 비싼것을 더욱 먹고 싶어하고 더 좋은 옷을 입고 싶어하고
이런 가운데 사교육비는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저축은 줄어들고 세금은 늘고 지출도 많습니다
다 좋습니다. 인간이 욕심은 세계를 발전시켜왔고 행복을 늘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주위를 둘러봅시다. 자기 눈이 보이는 곳 자기 팔이 닿는 곳을 넘어 존경받는
아버지, 존경받는 어머니를 넘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봅시다.
저는 그것이 대한민국의 선진화의 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갑자기 생각이 이에 이르러 두서없이 쓴 글입니다 자체 필터링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