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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자봉 잘 다녀왔습니다 ^^
새봄 | 2008-01-08 11:12:14 | 조회 60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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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에 만나요 브라보콘!!! 의 주제가처럼

모두들 정확하게 12시 5분전에 다 오셨더군욤.

물론 이전에 짐꾼1님이 렌트카를 직접 가져오는 수고를 해주셨구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급작스럽게 묻지마 관광도 아닌 것이

6 : 6 으로 다녀왔습니다.

여자 대 남자 ?  오우~~~~노우  어른 : 아이 의 숫자입니다. ㅋ

제 아들넘이 동네 친구 두 넘을 더 붙여서 데려왔고,

소식을 들은 제 여동생이 제 여자조카와 함께 쌍둥이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바람에

이 녀석들이 3:3 봉사활동을 가게 된거죵....ㅎㅎㅎ

 

암튼 싸나이님과 멋그리고 여유님, 짐꾼1님이 번갈아

운전해주시는 덕분에, 각 부품의 소리가 따로따로 울리는

그리하여 주행할때 소음의 교향곡을 절정으로 울려대는 15인승 차를 타고

그 머나먼 태안반도를 다녀왔네여.

 

대부분 머리 털나고 처음 가보는 길인지라

얼만큼 먼 길인지 짐작도 못하고 그저 운전자님들의 수고로움에 의지하여

잘 다녀왔네여.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새벽녁에 뜨끈한 국밥집에서 한 그릇씩 하고

딱 한 시간 눈 붙인 것이 그래도 하루 일 할 에너지를 준 것 같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서울팀이 오기전까지 수영장 끝자락 백사장에서

오일펜스를 닦고, 포크레인이 퍼준 모래 속의 돌들을

모아 자루에 담는 일을 했습니다.

시커멓게 변해버린 그 돌들은 고온고압의 증기로? 세척이 되어

햇볕에 말렷다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고 하더군염.

 

아참, 방제복이 입은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려야 하는데,

너무 일을 열심히 한지라 단체 사진을 직는 걸 깜박햇슴돠.

 

일을 하는 동안 저는  X파일의 멀더 요원과 함께

외계인의 흔적을 찾는 완벽한 방제복을 입은 스칼렛이 된 기분이었슴돠 ㅋㅋㅋ

그 완벽함은 제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한 자크의 터짐으로 곧 박살이 나긴 했지만,

혹자는 내부압력이 아니라 뱃살의 압박때문이라 말하더군욤 ㅠ.ㅠ;;

 

암튼 일을 하는 동안 햇볕은 약했지만, 바람없는 따뜻한 날씨가 고마웠고,

제일 고마운 것은 그 추운 날씨에도 먼저 다녀간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인간의 손길이......얼마나 위대한지를 새록새록 깨닫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다 쓰면 같이 다녀온 섬나라댁님 싸나이님 부갈맥님 멋유님 그리고 짐꾼1님이

쓰실 이야기가 없을까봐^^;;

피곤하다는 핑계로 이만 후기 접습니다.

 

오늘 같이 다녀와주신 여러분들 너무 수고 하셨구요,

특히 밤길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베스트 드라이버 3종 아니 3인셋트님들

억바리 울트라 캡쑝 짱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욤!!! ^^*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비효과  

식사도 같이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산분들의 열정에 탄복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08-01-08

핑  

가는길만 7시간이 넘어 걸렸다니,,아이들 데불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부산광장 수호여신.. 새봄님 화팅
08-01-08

트릭스터  

기름냄새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 닉들을 기억못한게 아쉽네요....

구룡포 사셨다던분을 소개해주신 그분 맞으신지요? 아니면 숟가락을 나눠주신? ㅋ
08-01-08

섬나라댁  

넵
그분이 맞습니다
저는 그옆에 한사람 이구엽~~ㅎ
트릭스터님 만나 반가워습니다
닉네임이 생각안나~~

사진 보다 실물이 더 잘생겨던데용~~^^*
08-01-08

박수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08-01-08

폐인(嬖人)  

봉사로 오히려 행복해진 분들이 많군요.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08-01-08

아랑아빠  

함께 했다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08-01-08

당희(당원희망)  

새봄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08-01-08

운유하숙  

수고하셨습니다...다음에 또 뵙기를^^
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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