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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열찬 글쓰기를 시작하며
이사야 | 2008-01-09 19:58:58 | 조회 809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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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나고 눈물로 날을 보냈습니다.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 참담함에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러던 중에 컴퓨터가 사망하고, 낡은 노트북도 고장 나서 한동안 글쓰기를 포기하고 동냥 인터넷만 조금씩 했습니다. 결국, 마음 굳게 먹고, 이제부터 진짜 투쟁이라는 각오 속에 무이자 10개월 할부로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글쓰기에 돌입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좀 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글을 많이 쓸 예정입니다.

 

진보개혁진영이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무조건적인 반대와 딴지걸기, 안티로는 불가능합니다. 끊임없이 논리적이며 이성적인 설명과 설득이 필요합니다. 왜 우리가 말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 납득시키고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사회 전반적인 인식과 수준이 올라가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는 불모지입니다. 수구 세력이 거의 70% 정도 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도 그리 개혁적이지는 않고 양비론적입니다. 그렇기에 절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들을 각성시켜야 합니다. 각성시키는 만큼 우리 영역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전반이 수구적 색채를 벗기 전에는 진보개혁진영에 희망이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안티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기독교는 자신들을 늘 핍박 속에 성장하는 그룹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안티를 한다면 오히려 방어적으로 뭉쳐서 변화하지 않도록 만드는 빌미가 됩니다.


기독교인들을 각성시켜서 그 수구적인 태도에서 벗어나게 만들 방법은 그들이 믿고 있는 성경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들은 매주 자신들이 가장 신뢰하는 담임목사들로부터 수구적인 냄새로 쩔어 있는 설교를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기독교를 포기하고 진보개혁진영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지난번 노무현은 이회창이 천주교였기 때문에 수구 기독교가 뭉칠 구실이 없었기에 성공할 수 있던 것입니다. 반면에 이번 대선을 이 면에서 보자면, 경상도 수구들과 기독교 수구들이 협력한 작품입니다. 문제는 이런 조합이 되면 앞으로도 대단히 힘들고 지금 이대로 기독교가 전반적으로 수구적 태도를 견지한다면 진보개혁진영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일을 가열차게 한번 해보렵니다. 지금 수구적인 목사들의 말도 안 되는 설교들을 공격하는 일에 힘을 내려고 합니다. 이 일에 여러분들의 협조가 정말 필요합니다. 그래야, 제가 더욱 힘을 내서 글을 쓰고 투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그저 꽥 소리 한번 내고 소리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특히 기독 유빠들께서는 제 글의 논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심으로서 자신의 교회를 일단 성경에 대해서 일깨우는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과 이해만 자리를 잡아도 기독교의 수구적 색채는 50% 이상 빠집니다. 최소한 상식적인 수준까지는 금방 올릴 수 있어서 이명박 같은 자를 장로라고 무조건 찍지는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유빠분들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너무 심한 안티 기독교를 하지 말아 주십시오. 기독교를 욕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사안들과 대상을 명확히 하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기독교는 다 나쁜 놈들이라고 욕하기 시작하시면 진보개혁진영에 절대로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한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것도 대단히 어렵습니다. 하물며 전체 인구의 1/5 정도에 해당되는 기독교인들을 다 없앨 수도 없는데 그런 식으로 싸잡아서 욕하면 도리어 고립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십시오. 제가 기억하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나를 이용이라도 해!" 없애려고 하지 마시고, 이용하십시오.


길게 봅시다. 5년, 10년을 보지 마시고, 길게 보셔야 합니다. 5년 후에 한나라당을 꺾으면 뭐합니까? 5년 후, 10년 후에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면 뭐합니까? 또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청와대에 혼자 덩그러니 놓았다가 내려오면 도루묵 됩니다.


토대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두 가지 큰 전쟁터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상도고 하나는 기독교입니다. 이 둘 다 욕하지 마시고, 불쌍히 여기면서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합니다. 경상도는 우리 유시민 의원께서 직접 뛰어드셨으니 기독교는 저와 기독 유빠 그리고 여러분이 맡아야 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B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__)
08-01-09

지나가다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기독교 뿐만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신도를 가진 불교도 있고 카톨릭도 있는데
왜 기독교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기독교는 이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교리나 지금까지의 여러 행태로 볼때
우리나라 무속신앙과 비슷한 기복신앙에 불과하며...(서양 샤머니즘이죠)
오히려...현재는 거대한 이익집단으로 형성되어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정신을 병들게 하는 그다지 좋지 못한 종교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발 시민광장에 기독교를 끌어들이지 마시고 신앙생활은 혼자서 조용히 하시던가
교회에 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시민광장이 기독교의 검은 물이 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08-01-09

Florida  

이건 좀 짧은 생각이 아닐까요 ?
전 이사야 님의 글에 동의 합니다.

정치는 현실입니다.
삶을 기독교에 맞기고 사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고 그 일부는 보수적 목사님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목사님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 둘이 같이 가는 경우도 많구요.

대선은 국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일부좌파을 버리고 기독교도 버리고 불교도 문제가 있어서 버리고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요 ?

문제가 있다면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해야지
문제가 있으니까 빠지라고하면.

대선은 전국민의 축제가 되어야 하고
기독교를 좋아 하시던 안 좋아 하시던 깨어있는 신자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대통령이 탄생을 해야 합니다.

각각의 문제있는 집단을 배제하는 것은 최악의 발상입니다.
어느 집단도 문제가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 보다는 어느분은 불교를 어느분은 기독교를 어느분은 무지한 조빠를 이해하고 챙기고
명쾌하고 설득력있는 논지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이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08-01-10

시민  

글이 잘 읽히려면 줄바꿈과 문단 구분이 중요합니다.
시각적으로 편해야 잘 읽힙니다.

보기 갑갑하게 글을 붙여놓지 말고 시원시원하게 편집하세요.
기왕이면 그림도 삽입하면 더 좋습니다.
08-01-09

와인한잔  

이사야님 좋은글 좋아합니니다.
이사야님도 기독교로 알고 있습니다.^^*
가열찬 글쓰기를 부탁드립니다.....
08-01-10

아랑아빠  

이사야님은 지방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08-01-10

생  

이름표가 붙은 님의 특정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글은 반대합니다.
(반대 누르진 않았음)
08-01-10

Florida  

생님은 생의 냄새가 아주 진하게 풍기는데요 ?

하하하

혹시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라는 소설을 좋아 하시나요 ?
08-01-10

감자호크  

2008년 오늘 현재....
한나라당과 기독교는 '주홍글씨'입니다.
그들의 죄는 씻고 또 씻어도 눈처럼 희어질 수 없습니다. 절/대/로/~!!

이제부터 그들의 죄를 씻어줄 것이 아닌 단죄하여 그들 스스로 맹목의 '굴레'로부터 탈출 할 수 있도록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08-01-10

예쁜마음좋아해  

이사야님글 공감하며 추천합니다.
범죄한 나라와 부패한 우리를향해 들려오는
하늘의 소리를 계속 들려주십시요
귀를 기울이고 있겠습니다.
08-01-10

사랑시  

<토대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두 가지 큰 전쟁터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상도고 하나는 기독교입니다. 이 둘 다 욕하지 마시고, 불쌍히 여기면서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합니다.>

이런 시각에 동의합니다.
08-01-10

아랑아빠  

길게 봅시다. 5년, 10년을 보지 마시고, 길게 보셔야 합니다. 5년 후에 한나라당을 꺾으면 뭐합니까? 5년 후, 10년 후에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면 뭐합니까? 또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청와대에 혼자 덩그러니 놓았다가 내려오면 도루묵 됩니다. 2
08-01-10

운유하숙  

"하나는 경상도고 하나는 기독교입니다. 이 둘 다 욕하지 마시고, 불쌍히 여기면서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합니다. 경상도는 우리 유시민 의원께서 직접 뛰어드셨으니 기독교는 저와 기독 유빠 그리고 여러분이 맡아야 합니다. "

이사야님..글 잘읽었습니다...
다만 님의 위 표현은 그냥 지나치기에 부담스럽습니다^^...경상도와 기독교가 불쌍하다니요?
그러면 전라도와 충청도와 강원도와 불교는 문제 없습니까?...
표현에 신중하셔야할 듯합니다...
집필일꾼은 아무래도 대표성이 있으니....치우침없는 글이 필요할듯합니다...개인적인 의견으로 보기보다는 신문의 사설처럼 시민광장의 대표성을 갖고 있으니 말입니다...

님이 의도한바는 대충알겠지만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좋은 글 계속 쓰시길 바라며^^
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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