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당은 총선을 앞두고 도깨비방망이처럼 뚝딱 만들어지진않을듯합니다.시민광장다움을 유지하면서 우리의 동력을 확대하는것이 필요한 시기인것같습니다.
의원님의 탈당기자회견문을 살펴보면 단지 이번 총선만을 위한 급조정당을 만드시기보다는 2010년 지방선거,2012년 총선까지 내다보는 장기적인 기획과 노력에 입각한 기초부터 탄탄한 그런 정당을 만들고자하시는 그런 바램이 엿보였습니다.열린우리당과 대통합신당,심지어 개혁당의 실패가 모두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당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러신걸지도모릅니다.
혹시 당이 만들어지는 그 날이 오더라도 시민광장은 그 모습 그대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당으로써 끌어모을수있는 동력과 팬클럽으로 끌어모을수있는 동력의 차이가 있습니다.시민광장은 유시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안식처로 변함없이 존재해야합니다.그분이 우리만의 그분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이들을 보듬어야하는 분이 될때까지말이죠 ^^
2.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거워진 시민광장의 어깨만큼 제도적인 변화는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의 정당화,또는 신당창당시 시민광장의 해체,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의원님의 새정치생활시작으로 말미암아 시민광장의 사명은 그전보다 훨씬 커졌습니다.지금 시민광장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짊어진 노아의 방주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막상 의원님께서 중대한 결단을 내리신 오늘같은 날에도 게시판 한켠에는 다불어님에 대한 징계를 둘러싼 논란이 분명히 자리잡고있습니다.저는 지금의 이 논란에서 보여지는 양상이 현행 게시판시스템과 운영원칙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사태라고 파악합니다.
3.<시민사랑방>게시판신설을 통한 게시판의 2원화를 제안합니다.
CMS회원만 쓸수있는 <시민사랑방>게시판신설을 통해 좀 더 수준높고 정감어린,익명의 무책임성이 없는 회원들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봅니다.지금의 게시판체계를 그대로 두고서 만약 검정닉의 글쓰기를 일괄적으로 금지한다면 이는 외연확장을 포기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관리원칙과 게시판글쓰기권한이 비약적으로 강화된 <시민사랑방>게시판을 통해 진성회원들간의 심도높은 토론과 소통,친목을 도모하고 지금의 <시민토론방>은 <서프라이즈>를 대체할수있는 보다 자유로운 곳으로(유시민을 지지하지않는 이들도 도배와 분탕질만 치지않는다면 자유롭게 와서 의견을 피력할수있는) 2원화하는것이 정치웹진(싸이트상의 분류는 이렇게 되어있지요?)과 정치인팬클럽이라는 시민광장의 2가지 정체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들을 효과적으로 모두 잡을수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도배,명예훼손,욕설등에 대한 운영진의 재빠르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오늘 <유반장,김반장,박계장,유바빠룰라>등등의 ID도용검정닉으로 저와 유벗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다량의 본글과 댓글들이 올려졌습니다.보나마나 한 사람의 분탕질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런 악의적인 행동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고도 단호한 조치(IP색출 및 차단,해당글삭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민광장의 운영원칙은 이름도 얼굴도 정체성도 모르는 검정닉이 아닌,실제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진성회원들의 보호에 촛점이 맞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생각과 토론의 자유는 폭넓게 열되(게시판을 2원화한후에는 문빠들은 니네집에 가서 놀라같은 반응은 자제되어야하며 심지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이들의 방문과 토론들도 받아들여야한다고 봅니다.) 회원에 대한 인신공격과 욕설등은 지금보다 훨씬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합니다.
몇명이 조선일보식으로 제기하는 음모론과 분탕질에 지금 대다수의 선량하고 열심히 활동하고있던 유벗회원들이 심한 자괴감과 회의에 빠져있습니다.저야 이런곳활동 한두번 해보는것아니라서 저하나가 명예훼손당하는건 괜찮습니다만 졸지에 명예훼손을 당하고있는 어리고 착한 회원들의 상처받은 마음들은 어떻게할것입니까.
덧붙여서 부세쳐님등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만약 다불어님이 개과천선한후 시민광장회원의 정체성을 가지고 쓴 문제가 전혀 없는 글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비열한 욕설과 명예훼손을 가한 검정닉들이 있다면 그 IP들도 추적하여 시민광장회원들의 상식에 부응하는 조치를 내리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시민토론방>으로 서프라이즈를 뛰어넘고,
<시민사랑방>으로 노사모를 뛰어넘어,
정치웹진과 팬클럽,정치조직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시민광장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