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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마케터 | 2008-01-23 16:39:01 | 조회 141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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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문으로 올리지 마세요 제발

 

 

우리에겐 (유연한 진보세력 또는 진보적 시장주의자)

두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두가지다 다 성공하면 다시 대세를 되돌릴 수 있습니다

(첨엔 세가지로 봤는데 하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된상태..)

 

1. 언론 비평

 

우선 이건 해볼만 한 싸움이에요

공수의 입장이 바뀌었기 때문에 조중동이 예네들

꼼짝마라 입니다. 

 

줄창 명박군 빨아주다가 자신들

몸땡이 녹아나는 꼴 볼 겁니다.

 

노통도 퇴임후 언론비평 사이트를 창간할 예정이시고

저도 함 뭔가 해볼생각인데 이렇게 저렇게 합쳐지면

이건 충분히 역량발휘가 가능하다고 봐요

 

 

 

 

2. 출판 및 콘텐츠

 

사실 핵심은 이거에요. 신문이나 언론보다 1만배는 더 심각해요

가끔 시간나면 서점에들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깔려 있는 책들의 카피나 내용을 보세요

 

98% 명박군 관련 책들입니다

부동산 100억신화, 20대 부자되기 시리즈등

나오는 책들의 거의 대부분이 "돈벌자"식 자기개발서죠

 

나머지 2%는

"88만원 세대' 같은 좌파경제서

정체가 아리송한 장하준식 갈팡질팡 들.....뿐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유연한 진보, 사회투자, 비전2030류의

내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려워요 ..

 

이유는 ?..

 

유시민이 책을 안써서 그런것이 첫번째

유시민 같은 글쟁이 도무지 없다는 것이 두번째..

 

결론은 우리쪽 사람들 콘텐츠 생산 능력이

현저히 모자란다는 뜻이죠.

 

언론비평과 온라인 이슈제기는 강하나

콘텐츠를 정제하여 출판으로 나오게 하는 역량은

그것도 대박 베스트셀러로 만드는 역량은 대단히 부족하다는 거..

 

유일한 선수가 유시민이고 그 담이 좀 못미치지만 조기숙인데,,,

유시민이 대구에 발이 묶여있으니 이거 대단한 손실이 아닐 수 없어요

 

좌파 진영은 우석훈도 있고 진중권도 있죠

요즘은 우석훈이 대단하던데..

이 사람 콘텐츠 퍼블리싱 능력이 있어요...

 

결국 승부는 콘텐츠 퍼블리싱에서 나옵니다

우리편쪽에서 제2의 유시민이 나와서

"꺼꾸로 읽는 세계사" 같은

초대박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내면 이거 판세 전환 가능해요

 

그러나 과연?..

누가?.

 

지금 게시판이 작가 정신을 죽이고 있다는 거 알아야 합니다

게시판에서 소통이되고 작품이 나온다는 말은 이제 믿지 마세요..

 

게시판은 정치를 하는 도구일뿐

콘텐츠를 만들어낼 도구는 절대 안되거든요..

 

게시판글 모아서 책을 내겠다는

노혜경씨 같은 발상으론 죽어따 깨나도

우리가 못이깁니다

 

야그가 길어졌네 암튼 ...콘텐츠 개발과 출판이 중요하다

요것만 확실히 명심하길..

 

초기엔 다단계라도 해야 합니다

5천명이면 1권씩 5천권 사준다는 각오로 쓰게 만들어야죠

 

그럼 일단 시중에 깔리거든요

그렇게 씨를 계속 뿌리면 거기서 스타가 나와요

스타가 나오면 폼푸질에 필받은 다음주자가 나올 수 있죠..

 

이렇게 차근 차근 진화되면서 서점의 매대를 장악하면

비로서 대세를 잡을 수 있다는 거..

 

무조건 돈벌고 출세하자는 자기개발서와

내용이야 어떻튼 한바탕 웃고보자는 버라이어티 야생쇼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수준이 거의 명박군인데

이걸 대체해줄 양질의 콘텐츠가 없죠

 

결국 이 전선을 뚫어낼 방법은 오로지

콘텐츠 생산과 출판 뿐이라는거..

 

 

그밖에 몇가지 싸움의 전선이 있는데

절대 우리가 간과해선 안되는것이 ..

 

바로 생태와 환경전선이에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

 

* 결론

 

미디어 마크 - 요 싸움은 해볼만 하다

콘텐츠 출판 - 선수부족과 키워주는 시스템이 없다. 절대 불리

생태와 환경 - 미리미리 준비 들어가야 한다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달마  

그런 공염불을 늘여 놓는 의도가 뭔가?
이곳은 염불보다 쌍소리가 더 어울리는 곳이다.
켄텐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1-23

무식이  

퍼블리싱???
적지않게 들어본듯한데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겠다. 그래서 포털로 갔다.

출판 [出版, publishing]
책·신문·잡지·소책자 등의 인쇄물을 선정·제작하여 복제한 후, 불특정 다수인에게 반포하는 일.

그냥 나같은 무식이가 알아보기 싶게 출판이라 표현하면 의미전달이 부정확한가?
08-01-23

시적모험  

양질의 컨텐츠가 없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데일리서프에서 칼럼쓰는 논객들 말고 논리와 재치가 번뜩이는 신참 칼럼니스트가 혜성처럼 나타나면 좋겠는데.. 유일하다시피한 인물이 대구로 빠진 상태니.. , 추천 드립니다.
08-01-23

동의  

동의합니다.
다양한 컨텐츠 부족은 절감합니다.

심지어 대학생들마저도 보수를 주장하면서도
자기가 진보임을 깨닫지 못하는 현실이니까요..
08-01-23

돌도사  

'콘텐츠 생산과 출판'하니까 박노자가 생각나네요. 한홍구 교수님도 생각나고..
음... 동떨어진 이야기인가..
08-01-23

아랑아빠  

생태와 환경 요거는 준비만 하면 무조건 먹고 들어가는 건데.
어차피 이런 주제로 명바기네 한테 밀릴 이유는 없고...
08-01-23

가람^^*  

마케터님/

공감.

단기적으로는 온오프 시스템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08-01-24

우국충정  

글쎄요...
말씀하신 분야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겠지만, 마케터님께서는 언론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지금 같은 언론환경을 용인하고, 언론비평이나 인쇄, 출판 등의 콘텐츠 싸움에 성공하기도 어렵거니와, 성공한다 하여도 그 효과는 극히 미미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나라 일간지 발행부수는 보수언론지만 합쳐도 매일 수천만부입니다. 중앙지만 천만부가 넘고, 각 지방의 신문들도 거의 모두 보수화된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이들 신문들이 거의 매일 수천만의 독자들에게 읽힙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매일매일요...

하지만 그 신문이나 방송에 대한 비평을 읽는 독자는 많아 봐야 수십만일 뿐입니다. 그것도 매일도 아니고 며칠에 한번씩일 뿐이지요.

단순 수치로 보면, 아무리 후하게 봐줘도 콘텐츠 노출빈도로 따져서 일간지 노출이 100이라면, 그 비평에 대한 노출은 많아야 10에도 못 미친다는 거지요. 더 큰 문제는 비평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이미 비평을 읽지 않더라도 언론 보도를 나름대로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일간지만 보는 나머지 90%의 사람들은 비평을 읽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일간지에서 떠드는 걸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지요.

인터넷비평을 보는 사람이 많아야 100만이라면, 인쇄나 출판 쪽은 100만은 커녕 베스트셀러라고 해봐야 수십만에 그칩니다. 그것도 매일매일도 아니고, 잘해야 한 달에 한 권입니다.

물론 각성되고, 교육받은 공중들에게 더욱 깊은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만, 그 영향력은 의외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일간지 시장을 장악하거나, 최소한의 창구라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인쇄나 출판 쪽에서 베스트셀러를 만들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우석훈씨가 퍼블리싱이 좀 된다구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책이 좋아서요? 전혀 아닙니다.
개마이나 딴겨레가 이 사람을 노통까는데 써먹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오버일까요?

좋은 언론비평이 없어서 우리 언론환경이 이리된 게 아닙니다.
미디어포커스는 예전부터 꽤 괜찮았고, 민언련의 논평도 예전부터 나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한 100대 1의 법칙 때문에 그 영향력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것 뿐입니다.

일간지 시장에서 우리 지분을 확보해야 언론비평도 확산될 수 있고, 베스트셀러를 통해서 인쇄나 출판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그 주도권을 통해서 여론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언론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거나, '언론은 비평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전제를 갖고 해법을 추구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의 본질을 잘못 꿰뚫고 있거나,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네요...
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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