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개인적 사정으로 게시판에 나타나지 못했데요...대충대충 눈팅만.
- 그 사이에 시민님 대구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고, 시적모험님 전문가 저리가랄 정도의 프로급 경매도 잘 구경했다지요. 참여하고 싶었는데 그 또한 개인적 사정이...;;. 경제대통령이 출연했으니 가계에도 즉효가 있으려나 기대했던 몰염치가 아직 펑크나고 있네요. 경제대통령님 약속도 안지키고 나빠요~.
용담16님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낙찰되신 거 축하드리구여. 아마 금액이 초반부터 쎄게 나가서 참여도 못하고 눈물을 삼킨 회원님들이 많을 것 같아요. 시민님은 좋겠어요. 후원도 즐겁게 방법하는 팬들이 있으니 말이죠. 시적모험님과 경매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모두에게 고맙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왜 내가 고맙지.^^
- 국민의 2%를 대변하는 정권임이 취임도 하기 전에 드러나고 있다지요. 영어 몰입교육과 관련한 여러 글들 보고 참 많이 웃었어요. '오렌지'와 '오륀지'로 회자되는 영어에 열중한 우리의 아니 인수위의 서글픈 우스꽝스러움을 보면서 신채호 샘 말씀이 생각나대요.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한국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가 아니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이것은 노예정신이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영어가 들어오면 한국의 영어가 되지 못하고 영어의 한국이 된다'로 바꿔도 손색없을 것 같지않아요?
다 좋은데요. 당선자님아, 바뀐 한글 학습도 소홀하면 안되겠지요. 영어 못하는 거야 얼마나 쪽팔리겠어요만, 국어 못하는 건 쫌 그렇잖아요. 제가 본시 컨트리(아니 컨츄리인가~) 해서 말이죠. 당선자님 겨우 몇 문장에 수두룩 틀린 그 방명록 생각하면 자꾸 웃긴 걸 어떡해요. 하두 봐서 식상하셨을까봐 따로 펌은 안겠지만요. 뭘하든 주인정신을 잃어선 안되겠지요.~
- 대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뜨끈하게 뎁혀 준 모든 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가고 싶은 맘 불같았다는 속내 올리며, 사진 속에 희망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받았단 말씀도 전하며, 시민님 녹색 타이가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얼굴색이 화사해 보여 아주 좋았어요.
선거운동하시는 분들도 모두 아시죠. 이왕이면 밝고 때깔이 좋아야 보는 사람도 즐겁다는. 대구님들, 힘드시겠지만 즐겁게~ 즐겁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려요. 물론 딴 지역 님들은 지인찾기에 매진해 주시구여. 왠지 부탁만 하려니 또 미안해지는군여. 구럼 또 총총...~.~
ps) 괜한 노심초사로 말씀드려요. 게시판 본글도 줄었고 댓글도 예전같잖고...편하게 글 올리고 댓글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힘내야 하는 시기 맞지요. 부지런한 손가락들 복받으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