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원이 시민광장 회비중 기초광장이나 광역광장 개설안된 곳으로 돌아갈
몫의 CMS 회비를 대구광장에 내려주자고 제안했더니 반대가 많이 붙었습니다.
반대 한 개만 더 붙으면 독수공방 갈 판입니다.
저는 댓글에는 논의 부족을 이유로 반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진정성있는 글이라
추천은 드렸습니다.
제 입장은 그 글에 쓴 댓글대로 '대구 광장에서 돈 필요하다고 하면 돈을 내주고
사람 필요하다고 하면 사람 보내주어야지요. '
먼저 대구광장에서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일을 하려는데 사람은 이 만큼 돈은
이 정도 든다는 의견을 올리는 게 맞다고 보았습니다.
8일 전에 포항광장 총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오신 대구 분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대화를 다 적을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대구와 중앙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돈 얘기는 빼고서도 중앙에서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말이 없다.
더군다나 유의원님 선거사무실과도 팀플레이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기도에서 선거하는 것과 대구에서 선거하는 것이 다를 텐데 별로 물어 보는 것도
없답니다. 지난 수십년간 진보세력이 지는 선거를 겪어온 분들로서는 깨지면서
터득한 노하우라도 있을텐데 물어 보는 것도 없으니.
지난 2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 때 당선팀,낙선팀 모두 유시민 의원님 대구수성을
선거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실 거라는 공약이 제일 윗자리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뭔가 나와야 할 때 입니다.
대구 수성을에서 매주 시민광장 회원들이 수백명씩 청소를 하던지
수성을을 지나는 버스,지하철,택시등 대중교통수단을 하루 종일 타고 다니면서
누가 듣거나 말거나 3인 1조가 되서 유시민 의원님 관련 얘기를 하고 다니든
식당이든 찜질방이든 그 어디든 시민광장 회원들이 할 수 있는 무슨 방법을
내어야 할 때입니다.
지인 찾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선거하러 나온 후보자가 아는 사람부터 찾는 것은 기본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간신히 올려주는 수성을 유권자 그 지인 정보를 한나라당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대구시장부터 수성구 의원까지 모조리 한나라당
이잖습니까? 나중 지방선거 때를 대비해서도 자기들 선거 때 조직과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상식이지요.
그리고 지인 정보를 얻어서 전화 한 통만하면 지인이라는 분은 기다렸다는 듯
유시민 의원님 찍어주기로 정해져 있답니까?
유시민 대구 수성을 당선을 염원하는 대구 회원 빼고도 지금 이시각 전국에
6천 6백명이 넘는 시민광장회원들이 할 일이 어디 그 것 뿐이겠습니까?
이리 세월 보내다가 막상 선거 때가 되서 딱히 할 게 없으니 우리는 몸빵 전문이라고
수성을지역 교차로마다 수십명씩 줄지어 서서 지나가는 차에 누가 탔는지도 모른채
허리 조아려 가면서 "기호 *번, 유시민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렇게 하면 될까요?
운동원등록 안 된 사람도 그 대열에 설수 있을지 없을 지 선거법에 어찌 됬는지는
모르지만 된다 쳐도 우리가 교차로 마다 20명 씩 줄을 선다면 한나라당은 맘만 먹으면
100명씩 줄세울 수 있는 동네라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그 건 정말 노력에 비해서 표 안되는 겁니다.
사족입니다만 작년 경선 때 울산 대첩때 울산 종하체육관에 가서 우리 시민광장 참 열심히
했습니다. 열렬히 응원했고 끝까지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울산에서 경선에 참여 한 분이 몇 분 될까요? 어차피 시민광장회원이야
유시민의원님 표일테고고 시민광장의 열띤 응원을 보고서 유시민의원님으로 결정할
울산 사는 선거인단에 등록한 유권자가 몇 명 되었을까요? 울산 몇 년살았던 내 눈에는
손학규서포터즈 쪽에 앉은 전 울산 북구청장과 초기에 동구에서 경남도의원을 했던
사람등 확실히 울산 사는 분 3분만 보입디다. 근데 그 양반들이야 손학규 표일테고요.
정작 유권자에게는 다가갈 수 없는 방법이었다는 겁니다.
유시민 의원님이 보수아성인 대구수성을에 출마한 것이 비상한 결단이라면
우리는 그 승리를 가져올 비상한 대책과 기발한 방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건 유시민의원님 공식 선거사무실에서는 못합니다. 그 분들은 보수 대구에서 치르는
선거자체가 처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시민광장이라는 열렬한 유시민 지지자들의
조직을 꾸리고 있습니다.
대구광장에서는 참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대구 회원들에만 확실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대구를 뺀 유시민의원님 승리를 바라는 6천 6백의 회원들이 할 일을
이제는 중앙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남은 두 달여 조직이든 정책이든 행사든 돈이든 정말로 대구 수성을을 중심에 놓고
하셔야 합니다.
아직 달랑 게시판 하나 만들어 놨을 뿐 대구 수성을 선거 특위 같은 조직도 없습니다.
중앙의 간부들이 대구 수성을 선거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다면 대구 광장분들에게
사업과 필요한 사람,필요한 돈을 가르쳐 달라고 닥달을 하던지 해서라도 방침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쯤은 시민광장이 어떻게 대구수성을 선거에 참여할지 방안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