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40년을 살았는데..
대구 수성을에 지인이 없다.. 몇 명 있긴 있네요.. 늦겨울님, 돌쇠님, 함성님.. 등등 전부 회원.. 쩝
정치적 사고로 친구를 끊으며 살고 있는 와중에.. 대구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나..... "잘 있나..!"
친구.. "응.. 그래.. 우짠 일이고....?"
뜸 하니.. 전화 해도.. 서먹함.. 그래도 말 많은 내가.. 분위기는 살려.. 안부를 묻고는..
나..... "야.. 수성을에.. 유시민 전 장관님.. 출마 하는것 알제...?"
친구.. "..알지.. 그런데 되겟나...?!!"
나..... "돼고 안 돼고가 아이고 문제는.. 니는 유 장관님을 우에 생각하노..??"
친구.. "나는 뭐 사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좋으믄 머하노.. 수성을이 아인데.."
나..... "그라믄 됐다.. 니가 좋아하믄 됐다.."
친구... "???"
나..... "니가 아는 친구 중에.. 수성을에 사는 친구 마이도 말고 한 명만 소개시켜도."
친구.. "수성을..? 그기 좀 사는 동네에 친구가 있나.. 우리처럼 없이.. 사는 동네믄 몰라도.."
나..... "유 장관님 좋아 한다믄.. 한 명도 못 알아주나..??"
친구.. "한 명이야.. 알아 주지.. 그래 한 명은 내 확실히 해 주께..."
나..... "그래 한 명만 해도.. 그라고.. 내 대구 가믄 술 한 잔 하자.."
그나마 우호적인 친구라.. 편히 얘기하고.. 뭐 길게.. 헛 소리도 했지만.. 간단히 올립니다..
한 번에.. 왕창 지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대구에 산다면.. 한 다리 두 다리라도.. 건너다 보면.. 아는 이가 나오죠..
'한 명'으로.. 친구의 부담도 줄이고.. 확실한 지인도 찾는 겁니다..
소개시켜 주는 한 명은.. 확실하니.. 또 한 명이 생길 겁니다..
낼은.. 대구에서 보험 하는 친구에게.. 전화할까 합니다..
유 장관님에.. 우호적인 놈이면.. 넝쿨을 잡는 거겠죠.^^
하지만.. "한 명만" 소개시켜 달라고 할낍니다..... 일딴...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