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런 비스무래 한 일 터지면 시대정신이 어떻고 이게 모두 정부 탓, 정치인 탓 하시는 데 좀 지겹지 않습니까?
잊어버릴만하면 학교에서 총질하는 미국은 사람이 살 동네가 아니겠네요? 프랑스는 소요사태 한 번 지대로 번지면 완전 무법천지죠?
이런 종류의 일은 한 번 터지기 전까지는 그 필요성을 인정을 하지만 심각성을 인식하기에는 힘듭니다. 그러니까 계속 비슷한 문제가 터지는 것이기도 하지요. 누구의 잘못이라기에 앞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될 것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먼저죠. 책임은 당연히 현재 시스템에 따라서 책임을 지게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감사가 뜰 것입니다. 이제는 좀 조용히 기다렸으면 합니다.
이런 문제는 정권을 떠나서 항상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돈들여서 대비하자니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돈만 버리는 것 같고, 막상 "일"이 터지면 돈들여 잘했다고 만세 부를 수도 없잖아요. 이런 일은 주변에 찾아보시면 널렸습니다. 당장 찾아보시고 싶다면 현관 문옆의 두꺼비집을 열어보세요. 거기에는 평상시에는 절대로 동작할 일이 없는 물건이 달려 있어요. 그렇다고 없을 수는 없거든요.
이런 일은 누구를 향해 분노를 터트릴 문제도 아니며 우리나라 아직도 후진국이라고 스스로를 깍아내릴 문제도 아닌 것이며, 국민이 특별히 멍청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열 좀 그만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