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에서의 통일부,여성가족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무분별한 경제제일주의, 부문별한 규제완화, 무분별한 민영화로 재벌의 밥벌이가 우선하는 가치의 이명박이지 않습니까?
'통일은 없다'의 작가이며 '평화의 댐' 사기쇼의 냉전주의자 남주홍을 통일부장관으로 내정시켜 유명무실하게 하고 여성가족부 직원의 지적대로 여성가족부의 주요기능이라는 '보육'을 보건부로 이관시켜 '유명무실'하게 되었으니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여성부,해수부,통일부,정통부 존치시켜봐야 이명박 정부는 우리가 원하는 철학과 상상대로 운영할 리가 만무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존치시켜야 하는 것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고 큰 틀에서 유지시켜야 정권을 다시 되돌려 받을때 정상화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해 반대했다"가 필요한 예비야당 의원님들, 다시 집권하면 폐지된 '해양수산부'야 복원이 가능하지만 여성가족부,통일부가 복원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통일부. 여성부 존속은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예비야당님들, 협상 잘 하셨습니다.
그러나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맞물려, 대운하 논란과 맞물려,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해수부를 폐지시키는 데 있어서 손학규와 이명박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물론 이명박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다 할 것입니다.
정권의 성격과 상관없는 과학기술부 폐지와 더불어 정치적 이유로 폐지시킨 '정통부' 또한 이명박 당선자에게 그 책임이 크다 할 것입니다.
이왕이면 작은정부 대부처제 '기정사실화'하지 않으면서 특임장관 반대,기획재정부 반대, 공기업 민영화 반대로 압박하고 건설부,재경부의 개혁으로 목소리 높였으면 얼마나 좋았을 예비야당이겠습니까?
작은 정부 대부처제 자체를 부정하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새겨 들었다면 협상의 무능력이 결과되지 않을텐데 ... 그럼에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반대했다"며 최선을 다하신 손학규대표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어차피 이명박 정부에서의 통일부,여성부,해수부,농촌 진흥청,환경부,문화부 등은 아무 의미가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