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칠려고 싸나이님 ,연일연성님,텔시시님 ,동동동님과 이쁜 애기 그렇게 차 두대로 봉하마을로 갔습니다. 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교통통제를 하는 바람에 모두들 걸어서 1킬로는 족히 되는 거리를 산보삼아 걸어서 가더군요.
저와 싸나이님이 탄 차는 텐트를 실었던터라 어찌해서 봉하마을까지 바로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행사 무대 건너편 논바닥에 부산 시민광장 텐트를 치고 현수막을 달아놓으니 두어시간이 금방 가버립니다.
부산 시민광장 텐트는 텔시시님이 가져오신 파란색 텐트입니다. 2*2 현수막을 두개나 달았기에 찾아 오시기는 쉬울겁니다.
마을에서도 논바닥에 대형텐트를 많이 준비한 상태이고 국밥을 끊일 대형 가마솥도 여러개 보이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바삐 움직이더군요. 무대 설치작업과 리허설로도 바쁘게 돌아가구여. 대형텐트촌과 연결하여 우리 텐트를 쳤기에 오며가며 국밥 먹기에는 쉬울것 같습니다. 임시 화장실과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작업을 끝내고 사저쪽을 찬찬히 살펴보는데 이걸 아방궁이라고 설쳐되는 넘들을 생각하면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오며가는 사람들도 다들 그런 표정이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한적한 농촌마을에 나즈막한 전원주택 하나 들어선 정도인데..내일 가서 보시면 이해될겁니다.
찌라시의 기사와 눈으로 본 현실 사이에 진실이 존재합니다. 참여정부의 모든것은 그렇게 왜곡에서 사실로 국민들에게 각인 되어 갈 것을 확신합니다. 최소한 비슷하게라도 가야 왜곡이 통할텐데 이건 뭐 한눈에 바로 뽀록이 나는 사안인데..참 대단한 찌라시 언론들이란걸 다시한번 새록새록 느낍니다.
내일은 정장보다는 평상복 ..가능한 등산복.등산신발 차림이 편할것 같습니다. 논바닥도 거닐어 보아야하고 주위가 허허벌판이라 보온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될것 같아서요. 오늘 정도 날씨면 다니기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오후3~4시에는 햇볕이 따사로워 작업할땐 덥더군요. 바람만 안불면 춥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25일은 교통통제가 확실할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 버스가 봉하마을 진입을 못할경우 봉하마을 안에서 모이는 장소는 우리가 오늘 설치한 텐트입니다. 파란색 텐트인데 히얀색 텐트촌에서 별채 지은것처럼 유난히 눈에 잘보이는 아담한 텐트가 있습니다. 이장님께 특별히 허가받고 자리잡은 명당입니다^^ 대통령님이 환하게 웃고 있는 현수막을 두개나 부착한 텐트입니다.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놓을테니 오며가며 들러서 쉬고 가시고 다른지역 광장님들도 환영합니다.

텔시시님이 오늘 찍은 아래글의 사진을 중간에 몇장 넣었습니다. 그 안에 우리텐트 사진이 있으니 잘 보시고 찾아 오세요.. 이제 우리 텐트가 어느것인지 쉽게 찾을수 있으시죠^^ 내일 차량통제로 도보로 개별이동이 예상되니 우리 텐트를 잘 숙지하시고 모든 행사를 마치고 부산갈때 삐걱거리지 않고 물흐르듯이 돌아 갈수 있도록 출발 버스안에서 다시한번 별도 안내 드리겠습니다.

목감기가 심한데도 논바닥에서 텐트를 확실하게 고정 시켜주신 싸나이님과 매듭솜씨가 장난이 아닌 연일연성님.. 한번도 사용하지않은 텐트를 부산시민광장을 위하여 사용하게 해주신 텔시시님과 동동동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내일 뵙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