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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으로 간 나의 글에 대한 현재 생각입니다
해당화 | 2008-02-26 13:11:44 | 조회 1294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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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우울하기도 또 한편으로는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고향으로 향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기분이 상큼해지기도 한 날입니다.

 

이런 날에 독수공방 문제가 불거져 참 민망합니다.

 

그래서 독수공방으로 향한 제 글에 대한 종결적 의미에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제 왜 독수공방으로 나의 모든 글들이 옮겨갔는지에 대한 글을 쓰자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민토론방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경써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글은 평상시에도 <반대합니다>가 20여개 됩니다.(최고 80개도 있었고요)

<추천합니다> 방어 덕분에 그럭저럭 독수공방 신세는 겨우 면하고 있었어요.

 

2/25일 낮에 게시판을 들여다 보다 최근에 쓴 글들 모두 독수공방으로 가있는 걸 보고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고 도대체 왜 나에게 이정도 까지 보복을 하는 것인가.... 이건 완전히 보이지 않는 총을 쏘는 것인데...... 하고.

 

지난해 신당 경선이 끝나고 이어서 시민광장 2기 대표 선출 후에 제가 알다시피 1기 운영진 일부에게 쓴소리 좀 했습니다.

 

그 후 제 글은 쩍하면 독수공방->시민토론방, 시민토론방->독수공방을 오갔습니다.

허지만 그렇다손쳐도 1기 운영진 일부나 현재 1기에 이어 2기 운영진을 연임하는 회원 중에서 나에게 악의를 품고 의도적으로 이렇게 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운영진 대부분을 몇년 전부터 익히 알아오던 이들이고 저는 그들의 양식을 절대로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누가 도대체 지속적으로 이러는 것일까요?

 

물론 추측입니다만,

한두명 정도가 이런 일을 하는 걸로 추정이 됩니다.

컴터를 바꿔가며 할 수도 있고,주변에 친한 사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빌려서 계속해서 <반대합니다>를 누를 수 있다는 겁니다.

 

아이디/패스워드를 빌려준 이는 이 사람이 이런 용도로 사용한다고는 모를겁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대충 감이 잡히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만,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문제는 이 사람의 빗나간 행위가 엄한 사람을 잡는다는 데 있습니다.

회원들끼리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고 서로 의심하게 하여 종내는 시민광장을 망쳐버릴 수도 있지요.

 

이런 장난을 하는 사람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러지 마십시요. 제게 할 말이 있으면  전화하세요.

제 번호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등잔 밑이 어두운 법입니다. 분명 제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어쩌다 제가 시민광장에서 이 지경이 되었는지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다 제가 못난 탓이라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민광장이 분열을 일으킬 때는 분명 아닙니다.

유시민 의원님께 힘을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대의를 위해 소의를 접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합시다.

우리는 소중한 동지들 입니다.

 

더 이상 독수공방 문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화룡추  

해당화님/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마세요.
우리 모두는 창립초기 인천광장을 꾸리신 힘찬 해당화님을 기억합니다.
님의 열정에 용기낸 한사람으로써 성원을 보냅니다.
08-02-26

해당화  

화룡추님/ 감사합니다.
저 이제 괜찮아요.
08-02-26

곡예사의 첫사랑  

마음 아프시겠군요,
허나 그들과 너무나 다른 또 다른 저의 유전자가 있으니 힘내십시오,
08-02-26

스마일리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로 마음고생 당하시고 계셨군요.
안타갑기도하고 저도 화가 납니다.
시민광장이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의 모임으로 생각하고 참여하고 있는데,
일부 몰지각한 정치조직에서 여론호도나 정적을 매장시키기 위해서 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유의원님을 다시 국회로 보내는데 최선을 다함이 어떨지요? 해당화님, 신경쓰시지 마시고 평소 하시던데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08-02-26

선각  

저도 어제,오늘아침, 또지금,
세번씩이나 그러고 있습니다.
금방 안 사실에 의하면,
공유기를 쓰면 컴터는 바꿔도 안되지만, 아뒤를 바꾸면 추/반이 조작되는 것이 사실인 이상, 10회차 반대에 의한 독수공방 보내기 시스템은 그 용도기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사이버팀의 조처를 바랍니다.
08-02-26

온새미로  

괜히 이런 댓글로 논란 확대시키지 마세요.
현재 상황에선 별 도움 안되요.
08-02-26

해당화  

선각님/ 4/9 총선까지는 유 의원님만 생각합시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지만 생각합시다.
수고하세요.
08-02-26

당화님뜨건팬  

'개국공신'들이 수난을 당하기도 하더군요...

사랑시님 같은 분도...
암튼 해당화님!
힘내세요...

진실은 힘이 셉니다..아주 무척이나...
늘 건강하세요!!
08-02-26

사랑시  

정말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어떤 건지 모를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반복적으로 당해 보니 오히려 제가 성숙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유일한 장점!)

해당화님, 힘내세요!

사실, 나 하나 참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것이 나 하나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광장을 망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짚고 넘어가긴 해야 하지요. 때가 때라서...... 일단은 넘어가요.
08-02-26

오 노  

아닌데...유일한 장점이...
사랑스런 사랑시님은 장점이 무지 많은데...

장점
1) 솔직함
2) 진지함
3) 화끈함
4) 사철함
5) 차분함
6) 참을성
7) 이타성
8) 진취성
7) 배려
8) 해학
9) 사랑스러움
.
.
.
더 많다 머...
08-02-26

사랑시  

아, 이 사람아!
가끔 핀트가 어긋난다아~ .

'유일한 장점'은 '나'의 장점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독수공방행이 될 때의 유일한 장점이란 말일세! 많은생각을 하게 만들더란 말이지.

그나 저나, 나 자신도 모르는 장점을 저렇게나 많이 "억.지.로." 찾아내다니 대단하십니다요....ㅋ.

근디, <4)사철함>은 무슨 뜻이래여?
08-02-26

오 노  

사철하다...응 근깡 예전 우리 엄니들이 자주 하시던 표현이지요....
"저 아낙...참 사철한 사람이더군요"


사철 [捨撤]
[명사]베풀어 줌.

바로 사랑시님 같은 분을 가리킬 때 쓰지요...까꿍!!
08-02-26

사랑시  

부끄럽게시리.......

응큼함
가벼움
질척함
까칠함
껄렁함
폭발성
이기성
퇴보성
딴지
짜증
밉상

ㅋㅋ, 이런 걸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반성 중... i ○ i
08-02-26

오 노  

응큼함
가벼움
질척함
까칠함
껄렁함
폭발성
이기성
퇴보성
딴지
짜증
밉상

...요건 바로 내 이야긴데...앙앙앙...
08-02-27

부세쳐  

^^
08-02-26

그럴연하십쇼  

해당화님 탄핵반대 종로거리에서,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뵈었습니다.
그냥 그럴연하시고 맘편하게 하세요.
08-02-26

어쭈구리  

언눔시키가 이처럼 눈물겨운 이야기에다가도 반대 누질렀져?
너 정말 주글래?

나두 조용히 있구 싶걸랑...어여 추천 2개루 죄갚어어~~ 앙?
08-02-26

운유하숙  

개인적으로 뉘신지 참 궁금합니다...하하하...
꼭 나타나야할 때마다 나타나시는 어쭈구리님...하하하...반갑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뵙고싶습니다^^
08-02-27

어쭈구리  

저도 한때 하숙생 시절이 있었드랬지요.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이랑 두지 말자...

반갑습니다.

어쭈구리
근데 언눔시키덜이 단체루다가 반대 누질렀져?
팔공자시키덜이 왔다 갔나?
너거덜 정말 주글래?

나두 조용히 있구 싶걸랑...어여 추천 16개루 죄갚어어~~ 앙?
08-02-27

닭장군  

서프라이즈도 점수에 뭔가 이상이 생기고 그러더라고요. 봉하마을땜시로 알바들이 위기를 느낀걸수도 있음.
08-02-26

폐인(嬖人)  

반대가 점점 줄어드는군요.
아주 다행입니다.
08-02-26

마루  

애써 감추신 분노 .. 느껴집니다.
물증이없어 추측이라 표현할수밖에 없지만
다분히 의도성있는자의 짓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밝힐려면 지금도 밝힐수 있습니다.

그러나
님의 말씀처럼 지금은 총선에 뭉쳐 매진할수밖에 없는 실정이기에
함께 지나칩시다.
마음두시지마시고 글자주 올려주세요...^^
08-02-26

꿈  

해당화님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진실은 곧 밝혀집니다.


[가족모두 늘 건강 하시구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08-02-26

와인한잔  

힘내세요..^^*
건강하시고요...
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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