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시민광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3월 1일 워크샵에서 무엇을 논의하면 좋을까요?
아랑아빠 | 2008-02-26 17:59:00 | 조회 806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377     


트위터 페이스북

 브라질하고 북한하고 축구를 하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100번을 차면 100번 모두 브라질이 이길 겁니다.

 딱 하나 예외가 있습니다. 평양 능라도 경기장인가 12만 평양시민이 운집하고

브라질응원단은 단 한 명도 없다면 예측 불허입니다.

 

 2002년 한국축구가 4강에 들었습니다. 온 국민이 몇 년간 착각에 빠졌습니다.

4천만이 붉은 악마가 되어 길거리에서 응원을 했고 그 힘으로 한국 축구가 엄청난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 응원을 했던 2006년에는 16강도 못오르고

예선 탈락했습니다.

 

 뭐냐 하면요? 축구는 선수가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서포터즈가 목이 쉬어가며

응원을 하든 아예 목청이 다 터져가면서 응원을 하더라도 기본 실력이 안되면

꽝이란 겁니다.

 

 축구나 정치,선거나 선수가 좋아야 합니다.

동네 조기축구회 아무리 잘해봐야 국가대표하고 붙으면 집니다.

2002년에는 노무현이라는 걸물이 있었으므로 결국 이겼습니다.

작년에는 자기 정책 선전 하나 못하고 밥먹고"BBK ! 김경준!! 한방 !!!"만 외치던

똥영이라는 인물이 영 신통찮으므로 졌습니다.

 

 다만 정치가가 아무리 훌륭해도 자기편 하나 없는 적지에 들어간 위의 브라질의

예처럼 되는 곳이 한국 정치에 있습니다.

세종대왕,이순신,김구선생이 나와도 한나라당 공천 받은 이완용에게 떨어지는

경상도의 묻지마 지지입니다.

 

 인물로 말하면 주호영은 우리 유시민 의원님에게 쨉이 안되지요.

'노의 남자'대 '이의 남자'라고 보수 언론이 몰아가지만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정치인과 초선의원 말년에 줄하나 잘 잡은 딱가리 인생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다만 여기가 20년 간 진보세력 그 누구에게도 국회의원 자리 하나를

내준 적 없는 대구 이기에, 사지에 뛰어 들었기 때문에 어려운 싸움입니다.

 

 3월 중순엔가 월드컵 남북한의 경기가 평양에서 있습니다. 지금 붉은 악마가 거기에

가려고 애를 쓰고들 있습니다. 일방으로 북한을 응원할 12만 평양시민 앞에서 우리 선수들

기죽지 말라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봐야 알지요.

붉은 악마가 3천명은 가야 이길 지 3백명만 가서 조용히 한반도기만 흔들다 와도

이길지 분명한 것은 선수단 빼고 우리 편은 한 명도 없다 싶으면 선수들은 엄청 흔들릴 것이고

결과도 보나 마나 할 거라는 겁니다.

 

  나는 이 번 선거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5% 결과로는 10% 미만의 치열한 승부로 봅니다.

어차피 유시민 표는 유시민의원님 보고 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시민광장회원이라도

유시민 의원님 마음에 들지 않아 주호영의원 찍기로 한 사람이 마음 돌릴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난 데 없이 (?) 유시민 의원님이 출마하셔서 노무현,유시민의 가치와 진보정치 모든 짐을

다 떠 맡으신 느낌일 대구광장 분들도 시민광장 중앙의 간부들도 7천 유티즌 한 사람 한 사람의

걱정과 한숨도 다 느껴집니다만.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안되는 건 걱정하다가 죽어버리더라도 안되는 겁니다.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에게 다가서는 건 우리는 못합니다. 그래도 유시민 의원님은

학교 선후배라고 지역 선후배라고 다가설 수도 있고 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아니면 아무도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당선만 시켜주면 대한민국을 이끌 재목이라는 것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몰려온 수천명의 시민광장 회원들이 확인 시켜주지 않으면 어찌 수성구민  눈앞에서

증명하겠습니까?

 유시민 의원님에게 호감은 가지고 있지만 여지껏 투표한 번 해 본 적 없는 젊은이를 기어이

투표장에 데리고 가서 유시민 의원님 표로 만드는 것 누가 합니까?

선거 전날 저쪽에서 퍼뜨릴 만한 흑색선전 "사실 유시민이는 고향이 전라도라 카더라."는

것에 맞설 만한 기동력과 반박할 입소문은 누가 냅니까?

 우리는 대부분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선거 승패의 원인은 유시민 의원님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선거캠프가 집니다.

시민광장은 잘 해봐야 세 번 째인데 엄밀히 분석해보면 의원님의 초중고동창회에 밀리는

순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대구광장과 중앙광장의 호흡이 잘 안 맞나 봅니다. 대구광장 분들과 유시민

선거사무실의 단결 정도도 높은 수준은 아닌 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 3월 1일 대구 유시민 선거사무실에서 열리는 워크샵에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 정해보자는 겁니다.

 

 지금 대구 수성대첩 특별게시판 하나 문 열어 놓은 것 빼면 겉으로는 한가합니다.

그런데 그 게시판 만들고 28일 째로 올라온 글이 20개 입니다.

제가 있는 기초광장 게시판 보다도 적은 글입니다. 

 다들 마음만 바쁩니다.

작년 대선 경선 때만 해도 지금 쯤이라면 선거특위라도 만들어졌을 때입니다.

 

 어차피 지금 시민광장은  조직선거를 할 만한 정당도 아니고 팬클럽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니면 못 하는 일 ,우리만 잘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면 됩니다.

 

 모든 논의를 3월 1일 모아 봅시다!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박수만  

주말마다 소규모(5명정도)로 5~10개팀정도가 꾸준히내려갔으면 합니다. 5~10개팀이 계속움직이면 동네에 금방소문납니다~~~행동메뉴얼을 정하고내려가면 좀더 효과을 높일수있다고봅니다!!
08-02-26

호민관  

아랑아빠님 글 읽다가 선거 캠페인 하나 생각해 봤는데

세종대왕, 이순신, 김구도 한나라당 공천 못받으면 완전 헛짓---영남
이걸 잘 요리해서 사용한다면 괜찮을것도 같은데...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 머리수준에서 또 다른 합리화와 방어를 해대니까
역효과 나나?
08-02-26

아랑아빠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세종대왕,이순신,김구가 선거운동해줘도 낙선합니다.
경상도 분들이 지역주의 정치인에게 휘둘린 측면이 많지만 그래도
존중해주고 떠 받들어 주어야지요. 지역구 의원 하려면.
08-02-26

호민관  

그러게요.
참 힘듭니다.
진심으로 다가가서 변화시키는게 정답인데
그게 정말 너무도 요원하니께....
08-02-26

박수만  

대구라는 선입견을 버려야합니다. 대구가 다르다는 생각부터 버려야합니다!!!

선입견때문에 머리아프고 역효과를 우려하게됩니다. 우려하는 마음을 버려야합니다!!!

어느선거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승리에 대한 신념을가지고 지역민을 존중하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선거가 승리하는선거입니다!!!
08-02-26

선각  

ㅎㅎ,1급 비밀을 노출하신겁니다, 아랑아빠!
08-02-27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024 시민광장 회원분~~ (서울역에서) 방송 제대로 타셨네용~ ㅋㄷ   16 일리오나 08-02-26 12 0 1078
20023 명바기정권이랑 노무현정권이 다르긴 다르구나.   6 당원희망 08-02-26 7 0 755
20022 사진찾아가세요 ^^(노무현 대통령 귀향행사)   1 날아라 08-02-26 5 0 714
20021 [노짱] 영화같은 사진들.......   8 산너머 08-02-26 31 0 1207
20020 [사진-펌]참 좋은 우리 님   5 그니맘 08-02-26 12 0 813
20019 처음 쓴 제글이 아고라 베스트에 올랐었네요. ㅎㅎㅎ   9 꿀토끼 08-02-26 25 0 1042
20018 사진 올리고 갑니다.   2 미오군 08-02-26 7 0 932
20017 김태경 예비후보 사무실 현수막과 명함입니다.   2 긴다리 08-02-26 14 0 3544
20016 나의 중심은 이미 남하 중이다,   1 곡예사의 첫사랑 08-02-26 0 0 503
20015 <펌>진중권-2MB 내각 짜기   2 오르가재미 08-02-26 9 0 925
20014 유시민, 김태경후보 개소식서 "인수위에 불만있다"   1 부산자갈치 08-02-26 9 0 7277
20013 평양공연 보세요. 좀전에 "아리랑" 연주했습니다. 가슴 뭉클..   1 정든 08-02-26 1 0 634
20012 방금 본 네이버 베스트 1등 글   7 부세쳐 08-02-26 6 0 981
20011 대구에는 김충환후보님도 있습니다.   4 포데로사 08-02-26 13 0 713
시민광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3월 1일 워크샵에서 무엇을..   6 아랑아빠 08-02-26 16 0 807
20009 제가 노빠가 된 것이 아직도 신기합니다.   9 유빠빠룰라 08-02-26 48 0 8388
20008 문고리님 편집한 사진을 붙여 놓으니...   1 감탄 08-02-26 4 0 925
20007 한장의 사진- 감자호크님   33 새날개1 08-02-26 32 0 1728
20006 노짱은 외롭지 않았다, 아니 행복했다   7 원아이드잭 08-02-26 46 0 9875
20005 [김태경]개소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참여정부의..   3 포로리얌 08-02-26 17 0 743
20004 이 두분에게 격려를 보내주세요~~~   27 가치중심 08-02-26 38 0 1238
20003 잔치는 끝났다.   5 이사야 08-02-26 29 0 4997
20002 벌써부터 그리워 지기 시작합니다   2 열혈남아 08-02-26 8 0 625
20001 독수공방으로 간 나의 글에 대한 현재 생각입니다   24 해당화 08-02-26 33 0 1306
20000 행동하는 전북 5학년 흉님들   6 부세쳐 08-02-26 14 0 598
19999 대한민국 참여민주정치의 성지 봉하마을을 다여 왔습니다   5 시원 08-02-26 12 0 574
19998 발칙한 상상   21 운유하숙 08-02-26 20 0 912
19997 요상한 일로 바빠짐.   6 닭장군 08-02-26 10 0 525
19996 이기는 法 참여운영위원회 구성 완료 보고드립니다.   11 아랑아빠 08-02-26 9 0 549
19995 자연의 소리~~~[산] [바람] [숲] [바다] [물] [눈]   5 박수만 08-02-26 3 0 511
19994 역대 대통령 사저 비교   1 시간의진실 08-02-26 5 0 662
19993 (사진) 왕의 귀환   20 B군 08-02-26 49 0 1526
19992 노무현과 노무현"꽈" 유시민 <봉하동영상>   4 이쁜달덩이 08-02-26 12 0 956
19991 [연설] 노무현 대통령 귀향 환영행사(밀양역)   1 거북이사랑 08-02-26 13 0 780
19990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해 주신 님들 사랑합니다.   28 겨란한판 08-02-26 40 0 1377
19989 대략 대박 예감 이명박내각 유머시리즈   1 호민관 08-02-25 22 0 809
19988 YTN 동영상 다운 받기^^   11 일리오나 08-02-25 11 0 2006
19987 오늘 노무현 대통령 연설했던 동영상   3 Roh지지자 08-02-25 1 0 816
19986 이제 우리와 함께하시는 대통령이십니다.   1 순수 08-02-25 3 0 381
19985 대통령은 외로운 자리, 다모클레스의 검   4 폐인(嬖人) 08-02-25 20 0 625
19984 블랙박스: 유시민 대통령가기위한 정책방향 프로젝트: 암호명.. 정일용 08-02-25 1 0 459
19983 노통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1 눈팅 08-02-25 5 0 543
19982 [사진] 노와 유, 봉하에서 통하다   11 숲이좋아 08-02-25 27 0 1448
19981 봉화 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3 12월에 피는 꽃 08-02-25 21 0 897
19980 서울역에서   15 원칙1 08-02-25 28 0 1408
19979 사랑합니다...   2 구절초 08-02-25 13 0 545
19978 [동영상] 오늘 봉하마을..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   8 으할할할 08-02-25 23 0 1134
19977 봉하 가신 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9 사랑시 08-02-25 9 0 800
19976 노짱과 유시민의원   7 이쁜달덩이 08-02-25 14 0 733
19975 시민광장 회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7 김태경 08-02-25 48 0 992
19974 포스트 노무현 유시민..세상이 뭐라해도 시민광장에서는 삽질..   3 legend 08-02-25 7 0 779
19973 친노라고 떠들었든 넘들은 대가리를 숙이고... 천덕꾸러기 유..   1 이시개 08-02-25 11 0 726
19972 ㅋㅋㅋ 아놔 사회자가 비보이 울렁차게 소개했는데   11 부세쳐 08-02-25 0 0 788
19971 노무현 + 유시민   17 일리오나 08-02-25 35 0 1640
19970 역사의 한 장면을 본거같네요..   14 나너이뻐 08-02-25 10 0 1022
19969 와우 시민님이다   6 폐인(嬖人) 08-02-25 9 0 811
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