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요즈음은 참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만나고 만나도 끝이 없습니다. 밤늦게 귀가하여 씻고 나면, 하루동안 만난 분들의 명함을 보며 얼굴과 이름을 머릿속에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많은 분들을 만나니 모든 분들을 기억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억해야 합니다. 한번 만나도 기억하는 후보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름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저에게 숙제를 주어 공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상2.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캄캄한 새벽, 찬바람 맞으며 집을 나서서 산행을 떠나는 수많은 산악회 회원들과 일일이 명함을 드리고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이제는 저를 아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누구에게 이야기 들었다면 자기 명함을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힘들지 않습니다.
떠나는 버스를 향하여 즐겁게 다녀오시라고 손을 흔들고 허리를 굽힙니다. 산을 찾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저의 아침식사 시간은 그 분들이 산행을 떠난 이후입니다.
이런 분들이 새벽부터 저를 운동하게 하여 저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일상3.
모임이 참 많습니다. 농협 주부대학 동창 기별모임, 조기배구회, 조기축구회 등 생활체육모임, 초․중학교 동창 기별모임, 종친회 모임, 나이별 모임, 각종 계모임 등등 2개월째 모임을 찾아다닙니다. 이제 익숙해 졌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부대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신나게 만나고 있습니다.
횟집에서 하는 모임에 가면 상치에 회를 싸서 입에 넣어주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참 고마운 분입니다. 배고픈 것을 어떻게 알고 주시는지, 한번 더 손을 잡고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면 모두 웃고 즐거워합니다.
김밥을 입에 넣어주시는 아주머니. 떡을 주시는 아주머니, 기분좋게 고맙다고 받아먹으면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입에 넣어 줍니다. 이런 분들이 요즘 저를 먹여 살립니다.
일상4.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윷놀이를 많이 합니다. 그곳에 가면 대표되시는 분이 수건, 치약등 기념품을 꼭 챙겨 주십니다. 그러면 저는 자리를 떠나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드시 당선이 되어 내년 이 모임 윷놀이에는 국회의원으로 참석해서 여러분과 함께 막걸리 한 사발 하겠습니다" 모두들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2009년에는 윷놀이 모임, 대박날겁니다.
이런 분들이 저의 생필품(수건, 치약등)을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저를 챙겨주시는 달서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대구시 달서갑 김충환 후보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