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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허리에 실을 매면 바느질을 할 수 없다니까요.
새벽편지 | 2008-02-29 18:56:57 | 조회 898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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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로 답답합니다.
선관위가 매일 보고 있는 게시판이니 에둘러 쓰겠습니다.

 

팬클럽 시민광장은 선거법에서 규정하는 사조직입니다.
사조직이 선거운동기간 이전에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사전선거운동이라고 하고 기부행위 다음으로 엄중하게 자주 처벌됩니다.

 

지난 대선 이후 이명박 팬클럽의 일부 회원과 운영진조차
사전선거운동 금지위반으로 현재 기소중인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조금 되실 겁니다.

 

선거법에서 사전선거운동 금지는 사조직뿐 아니라 선거사무소(캠프)에서도

예비후보자의 명함 직접배부 등 제한적으로 허용된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감안해서 나름대로 시민광장 중앙운영위원들이
선거운동기간 이전부터 선거일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들을 어떻게든 기획해서 결정했던 것이
지난 1월 26일 중앙운영위원회의의 의결이었고 즉시 이 내용이 공지되었습니다.

 

그날 공지되었던 내용 이외에

시민광장이 금번 총선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혹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되고
그 의결에 포함된 내용도 실은 경계선을 살피면서 아슬아슬 무척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던 것들입니다.

 

선거에서 선거법과 잘 지내는 것은 무척 까다롭기도 하고 힘든 일입니다.
쓸데 없이 위축되어서도 절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사안마다 사전질의 보내서 제한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일조차 자진 사전차단시키는 것도 안됩니다.
내가 뒷감당 각오하고 하겠다는 말도 안됩니다.
이러다 끝내 사고치지... 그러다 후보 다친다... 선거 망친다... 이런 말 흘려듣지 마십시오.

 

워크샵으로 한껏 주목받은 결과를... 지금 감당 중입니다.

그 댓가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다 잘 하면 후원만 하고 있게 생겼습니다.

 

일찌감치 의결하고 공지한 사업내용이 있는데 왜 아무 것도 고민도 발표도 안하냐는 둥
어떤 분들은 심지어는 강 건너 불구경하냐는 둥
어디하고 어디하고 소통이 막혀있다는 둥...

 

현장에 가까이 있는 분들과 그렇지는 않더라도 마음 급한 분들의 심정 이해는 합니다만,
답답하기도 하고 솔직히 화도 많이 나는군요.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열린딸기아빠  

새벽편지님...많이 답답하시죠.?
저도 마찬가지 심정으로 글 잘 읽었습니다.
냉철하게 판단되지 않은 열정을 바탕으로한 행동이 가져올 수도 있는 엄청난 결과를 조금이라도 예측하고 행동해 주셨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램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감사.!
마음만 앞선 열정 보다는 냉철한 열정이 필요한 때인 듯 합니다.

자꾸 조급한 마음에 즐겁고 신나는 유빠 놀이터에서 우리들 시야를 우리 스스로 좁히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국회의원 유시민만을 바라보지말고 대통령 유시민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지난번 유빠스 창단식때 못 가져가신 의원님 싸인볼 찾아가셔요...다음주 화요일..?
08-02-29

운유하숙  

새벽편지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바늘허리에 실을 묶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님이 지적하신데로 무조건 열정만 가진다고 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거 전략은 선거법과 관계해서 얽히는 것들이 많아 민감하겠습니다...

문제는 불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데..불소통을 지적하니 화난다고 하시면 할 말없습니다..
제가 분명히 적시했습니다...선거를 떠나서 두 개의 광역광장과 불소통하는 자체로도 문제가되니
만나서 소통하라고요..

집행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들 생업이 있겠습니다만...
집행부 일 맡을 때는 그만한 각오는 하고 계셨어야되는 것 아닙니까?..
대구쪽과 소통이 안되는 거 저도 중게에서 보고 알았습니다...
중게에 까지 불거졌다면 꽤 시간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누가 해야합니까?..

적극적인 행동은 시민광장의 집행부가 보여야합니다...
깨놓고 이야기 해볼까요?..
감정 때문에 더 듣기 싫었던거 아닙니까?
봉하마을도가고 현수막도 걸고 유시민의원캠프 개소식에는 가는데 이번 워크샵참여는 망설였더군요...

대구에서 일방적으로 정했다고..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요...

오늘 김반장님이 가신다고 말씀하셨는데...애초에 그렇게 말씀 나왔으면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님은 집행부님들과 소통을 자주해서 그 분들 맘을 잘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게만 보는 일반 회원들은 답답하기 그지 없는 분들 많았을 겁니다.
저도 답답해도 참으려고 했는데..님의 글 보니 좀 화가 납니다...
문제를 해결하자는 마당에 이런 글로 열받게 하는 군요.....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8-02-29

이론  

하숙같이 얼빵하면 선거법 걸려 유장관까지 피해보기 좋다좋아
08-03-01

운유하숙  

지적 감사합니다^^
08-03-01

제로나인  

두분 열받으셨다면 열 좀 식히시구염^^
핵심은 시민광장의 입장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4.9 총선과 관련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정해놓고 선거법에 접촉되지 않도록 소리없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고, 대구광장의 입장은 중앙운영위 의결 사항의 실천이 지진부진하니 대구에서 동일한 형태의 워크숍이라도 계획해서 뭔가를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인 듯 합니다.

제 생각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전국 시민광장의 역할과 의원님이 직접 출마하신 대구광장의 역할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대구광장은 대구광장대로 대구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면 될 듯 싶고, 시민광장 대표및 집행위원장은 전 지역의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했으면 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었으면 하고요. 전지역에 대한 고민은 이미 전국 운영위원회에서 고민한 것 이외에 더 있을까 의문입니다.

저희 대전광장도 전국운영위원회 의결사항 이외에도 대전광장에서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좀 더 분발해서 무엇인가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 보시지요.
08-02-29

열 받았으면...  

식히자...

그리고 소통을 논하자고 이야기 할라치면 지금까지의 소통과정에 대해서도 나름 파악을해보자..
영구(09)이야기가 맞는다는것은 사서삼경이 아니라 천자문이다...

소통만을 위해 우리가 모든것을 다 올인할수는 없다...
온라인 소통구조를 바탕으로 하자고....
그것이 우리 참여의 가장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그것이 가지는 일정부분의 부족함을 보완하는수단으로 오프를 활용하자고...

대구 선거한다고 대구로 다 오라면 ...와서 모든것을 올인하라면 우린 못한다...여력이 않되서..
좀더 냉철해지자....할수있는것을 하면서 즐기는 유티즌 놀이터가 우리의 목표가 아닐까?
마음은 대구에...가슴은 유시민에게...현실은 ...내가 우선되어야한다...
마음과 가슴과 현실을 다 대구에 던지게 되면... 내가 유시민이다....

그런데 현실은.... "난 유시민 지지자이다"...지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싶을따름이다..
08-02-29

감자호크  

'선관위가 매일 보고 있는 게시판이니 에둘러 쓰겠습니다.'

........이 말에 핵심이 있습니다.

새벽편지님 화이팅~!!
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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