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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대운하 반대> 대안 제시 - 대운하보다는 이게 더 좋지 않을까요?
Terria | 2008-03-06 14:08:53 | 조회 48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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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어느 웹사이트에서 퍼온 건데요, 이름하야 '지중매립형 서울-부산간 컨베이어벨트'군요.

 

순방향, 역방향 있구요.

 

순방향은 역시 물류 등 운송기능인데, 올려놓기만 하면 서울에서 부산, 부산에서 서울까지 갑니다. 사람들의 경우 '그냥 누워서 부산까지 이동 가능'이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되어있군요. 역방향은 잘 응용하면 여러가지 운동도 가능하겠군요. 이제 러닝머신 이런 거 필요없겠어요. 기름아껴서 좋고 건강해져서 좋고, 일석이조네요.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물론 각자 입장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한 이유도 있겠죠. 저는 반대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산이며 강이며, 온 나라를 공구리친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여러가지로 참 저랑은 취향이 틀린 분이세요.

 

유시민 후보가 내일 '생명의 강을 지키기 위한 봉암사 기도법회'에 함께 합니다. 교통편이 만만치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까이 계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봉암사가 원래 일반인에게 개방안하는데 특별한 경우라고 하더군요.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경부대운하 문제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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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시민광장에서는 우국충정 대신 행복한 세상이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도 이 필명을 쓸 겁니다.>

환경파괴가 대운하 추진의 가장 큰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당연히 환경 보호를 위해서 막아야죠.

하지만 이 문제를 국민들에게 더 설득력있게 제시하기 위해서는, 우리 유후보도 유후보다운 논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학도 아닙니까?

경제적으로 볼 때, 한 국가의 자원은 유한하며, 따라서 국가의 자원은 그 기대효과가 가장 큰 곳에 투입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입니다. 그런데 대운하는 어느모로 보나, 경제적인 기대효과가 들이는 돈에 비해서 가장 비효율적인, 한마디로 말해서 지극히 비경제적인 투자입니다.

따라서 경제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대운하같은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하며,
대운하보다 훨씬 더 생산성이 높은 일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서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다른 누구도 아닌 유의원께서 하시는 게 가장 설득력이 높을 겁니다.

대운하는 환경 파괴도 문제이지만, 경제를 위기에 빠뜨리는 가장 비경제적인 선택이며,
우리 경제를 부도로 몰아넣는 위험천만한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사업이라는 걸 강조해 주세요...
08-03-06

Terria  

네, 물론 저 개인의 생각을 농담 섞어서 비꼬아 한 얘기이구요. 의견주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향에서 메시지와 공약을 준비해두었답니다. 고맙습니다.
08-03-06

진아아빠  

속도 및 고장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에 따른 보수유지의 어려움 때문에
콘베이어형 도로는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보이네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물전용 도로를 만들고 콘테이너 4개
정도를 실을 수 있는 특수차량을 제작한다거나....하여튼 목표를 경부간
화물운송에만 제한한다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겠지요.

그게 어떤 방법이 되던 바다를 통하면 배 한척에 수십, 수백개의 콘테이너를
24시간 정도에 옮길 수 있는 나라에서, 겨우 몇개의 콘테이너를 옮기는데
4박5일이 걸리는 밥 빌어다 죽 쒀먹는 어리석은 선택보다는 낫습니다.
(상업적 운용 단계에서 36시간 안에 부산에 갈 수 있다면 장을 지지겠습니다.^^)

이거 뭐, 대한민국이 아프리카의 어느 오지국가도 아니고 중학 정도의 상식만
가지고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사업을 가지고 끝없이 왈가왈부하는 사회를 보면서
선진국 진입이 코앞이라는 대한민국의 취약한 실체를 보는 것 같아 그간 가지고
있던 약간의 자부심이나마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이 사회에는 이성적 여론주도층이 없다는 반증일 겁니다.
각자의 이해와 위치에 따라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사회, 상황에 따라서는 국가
전체가 어떤 어이없는 선택도 배제할 수 없는 사회...


정치인 중에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인물이라고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인물이
없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는 애초에 기대하는 게 무리고, 야당 의원 중에는 더러
있지만 겨우 정치행위 중의 한 과정으로 건드린다는 느낌이 들 뿐, 운하건설
반대라는 소신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으며, 가장 선명하게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은 유시민 의원 뿐입니다.
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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